'4월부터 여름' 예고에 삼성전자 에어컨 판매량 폭증

작성 : 2025-04-10 11:14:05
▲ 삼성전자 광주공장 에어컨 생산라인 자료 이미지

올해 여름은 4월부터 11월까지라는 예고가 있는 가운데 삼성전자 국내 에어컨 판매량이 지난해보다 50% 이상 증가했습니다.

삼성전자는 10일 올해 1분기 스탠드형과 벽걸이형, 창문형 등 가정용 일반 에어컨의 국내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51%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3월 한 달만 놓고 보면 가정용 일반 에어컨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61% 증가했습니다.

▲ 삼성전자 2025년형 가정용 AI 에어컨 라인업 [연합뉴스]

특히 스탠드형 에어컨 판매량이 80%가량 급증했습니다.

삼성전자 광주사업장 등은 늘어난 고객 수요에 제때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보다 10일 이상 빠르게 에어컨 생산라인 풀가동에 돌입했습니다.

또 4,700여 명 규모의 에어컨 설치 전담팀을 조기·확대 운영해 고객이 신속하게 에어컨 설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습니다.

삼성전자는 지난 3월 독보적인 무풍 성능과 혁신 AI 기능을 두루 갖춘 2025년형 AI 에어컨 신제품 전 라인업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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