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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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염·폭우에 '포트홀' 속출...하루 평균 '40건'
      【 앵커멘트 】 폭염과 폭우가 번갈아 몰아친 올여름, 광주 도심 곳곳에서 포트홀이 속출했습니다. 겉으로는 작은 구멍이지만, 차량 파손은 물론 교통사고로 이어질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양휴창 기자입니다. 【 기자 】 달리는 차량 앞 도로에 갑자기 큰 구멍이 눈에 들어옵니다. 깊게 패인 구멍을 피하려 차량들이 급하게 차선을 바꾸거나 급정거를 합니다. 도로 표면이 움푹 파여 생긴 이 구멍을 이른바 '포트홀' 이라고 부릅니다. ▶ 스탠딩 : 양휴창 - "포트홀은 작게는 손바닥만 한 크기부터, 이렇게 지름 50cm 이상, 크
      2025-08-17
    • 연휴 마지막날도 찜통더위 '기승'...낮 최고 35도
      광복절 연휴 마지막 날인 17일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찜통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아침기온은 △서울 25도 △대전·대구·전주 24도 △부산·제주 26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21~26도 분포를 보였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0도 △대전·부산·제주 33도 △대구·전주 34도 등 29~35도까지 오르며 무덥겠습니다. 이날 오전부터 18일 오후 사이 수도권과 강원 중·북부내륙·산지에는 곳에서 따라 10~6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2025-08-17
    • 폭우 지나자 폭염...광복절 연휴 35도 '찜통 더위'
      광복절인 15일 전국에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무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충청권과 남부지방에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당분간 최고체감온도 33도 안팎의 매우 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중부지방에는 오후까지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남부지방에는 소나기가 예보됐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과 강원도 5mm 안팎, 충청권 5~10mm입니다. 대구와 경북내륙에는 5~40mm, 제주도 산지에는 5~20mm의 소나기가 내리겠습니다. 비나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돌풍과 함께 천둥·번개가 치는 곳이 있겠습니다. 아침
      2025-08-14
    • [영상]덥지도 않은데 왜?...습도계 고장 쿨링포그, 장시간 방치
      광주광역시 도심 한복판에서 무더위 때만 가동해야 할 안개형 냉각수 장치(이하 쿨링포그)가 비 오는 날에도 작동했습니다. 장치 내부 습도계에 오류가 난 탓인데, 현장 조치도 늦었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12일 광주광역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4시까지 동구 충장동 금남로 4가역에서 문화전당역 사이 거리에 설치된 쿨링포그가 빗속에서도 멈추지 않고 물안개를 뿜었습니다. 하지만 광주환경공단은 취재 전까지 해당 장치가 빗속에서 가동되고 있다는 사실조차 몰랐습니다. 원인은 장치 내부의 아날로그 방식 습도계 고장이었습
      2025-08-12
    • 전남·경남은 푹푹 찌고, 강원·중부·경북 일부 지역 소나기
      금요일인 8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고 오후에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오전부터 저녁 사이에는 강원도와 경북 북동부·중부·남부 동해안, 제주도에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강원 내륙·산지·경북 북동부·중부(북부 동해안 제외) 5∼20㎜, 강원 동해안 5㎜, 제주도 5∼40㎜입니다. 기온은 당분간 평년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할 전망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27∼33도로 예보됐습니다. 폭염주의보가 발효 중인 광주와 전남은 낮부
      2025-08-08
    • 또 폭염...동물들은 미스트 샤워·얼음과자로 '피서'
      동물들의 다양한 여름철 피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광주광역시는 7일 우치동물원에서 '동물원 여름나기 행사'를 열고 코끼리·물범·원숭이·곰 등 다양한 동물들의 여름나기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아시아코끼리 '봉이'(1998년생)와 '우리'(2010년생) 모녀에게는 과일을 얼린 대형 얼음 간식이 제공됐습니다. 봉이는 어린 시절 라오스에서의 코끼리 타기 훈련으로 생긴 사고후유 정신장애(트라우마)로 인해 더 세심한 관리가 필요한 코끼리로, 우치동물원은 많은 양의 영양식과 함께 황토 샤워를 통해 햇빛
      2025-08-07
    • 고수온으로 전남 완도·신안서 어류 폐사 발생
      수온이 30도 안팎까지 치솟는 고수온 현상으로 전남 연안에서 어류 폐사가 발생하기 시작했습니다. 전남도에 따르면 6일까지 완도와 신안 지역어가 14곳에서 7만 4천 마리의 어류가 고수온으로 폐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완도 6곳 어가에서는 넙치 5만 3천 마리가, 신안 8곳 어가에서는 조피볼락 2만 1천 마리가 폐사했습니다. 피해액은 약 1억 700만 원으로 추산됩니다. 함평만·도암만·득량만·여자만 등 4개 해역에는 9일째 고수온 경보가 내려져 있으며, 수온은 30도에 육박하고 있
      2025-08-07
    • 7월 광주·전남, 역대 두번째로 더웠다...폭염·폭우 반복
      7월 광주는 폭염과 폭우가 반복되는 극단적인 날씨 속에 평균기온이 27.8℃까지 오르며 역대 두 번째로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5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광주·전남의 평균기온은 27.8℃로 1994년(28.0℃)에 이어 관측 이래 두 번째로 높은 기온으로 기록됐습니다. 중순을 제외하고 상순과 하순에 극심한 무더위가 연일 이어졌습니다. 지난달 상순 기준 평균기온은 28.4℃, 하순 기준 평균기온은 28.7℃였습니다. 북태평양고기압이 우리나라를 덮으며 6월 말부터 시작된 이른 더위는 7월 상순까지 지속됐
      2025-08-05
    • 6일 다시 전국 많은 비...중부 시간당 최대 70mm '폭우'
      5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밤사이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나겠습니다. 소나기에 의한 예상 강수량은 경남내륙, 대구·경북남부 많은 곳 80mm 이상, 충청권 5~30mm, 전라권 5~60mm, 제주도 5~20mm입니다. 6일 전국에 또다시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중부지방은 오전부터, 남부지방은 밤부터 시간당 최대 70mm의 강한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6일 서울과 인천, 경기서부, 서해5도엔 30~100mm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는 7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경기동부 30~100mm(많은
      2025-08-05
    • 전국 흐리고 한때 소나기 5~40mm...'낮 최고 36도' 폭염 기세 여전
      화요일인 5일 전국 대부분 지역에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지만 폭염의 기세가 꺾이지는 않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대체로 흐리겠습니다. 전남 남해안과 경상권, 제주도는 새벽까지, 제주도 산지는 낮까지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남부 지방도 오전부터 밤사이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소나기에 따른 예상 강수량은 전라권과 경상권 5∼40㎜, 강원 내륙·산지와 충청권 내륙 5∼30㎜입니다. 이날 전국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2025-08-05
    • "폭우 주춤하니 다시 폭염"...6일 중부권 중심 '세찬 비'
      3일 밤 전남 지역에 기록적 폭우를 쏟아부은 비구름이 영남권으로 자리를 옮겼습니다. 앞으로 경상권에 10~60mm, 많은 곳은 80mm 이상의 비가 더 내리겠습니다. 비는 5일 새벽 대부분 그치겠지만, 오후엔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지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는 6일 다시 전국에 비가 내리겠고, 특히 중부 지역을 중심으로 80mm 안팎의 많은 비가 쏟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5일 비는 잠시 소강상태에 접어들겠지만 폭염은 다시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23~27도, 낮 최고기온은 30~36도 분포를 보이
      2025-08-04
    • 전남 최초의 도심 물놀이 공원 폭염 속 인기 상한가
      【 앵커멘트 】 무안군이 남악신도시 중심 공원에 무료로 운영하는 물놀이 시설이 역대급 폭염속에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접근성이 좋은데다 깨끗하고 안전한 관리로 방학을 맞은 가족단위 인파로 대성황입니다. 고익수 기자가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전남 도청을 마주 보고 있는 무안 남악공원에 최근 들어선 물놀이 시설. 공중 물통에서 쏟아지는 물세례를 받아도, 우산 폭포 아래서 센 물줄기를 맞아도 마냥 신이 납니다. 물 미끄럼틀을 타고 물장구를 치고 물총 싸움을 하다보면 무더위는 온데간데없습니다. ▶ 인터뷰 :
      2025-08-03
    • 폭염 주춤하니 이제는 폭우...오늘 밤 시간당 80㎜ 강한 비
      월요일인 4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지겠습니다. 5일까지 사흘간 광주·전남과 부산·울산·경남은 80∼150㎜, 수도권과 대전·세종·충남, 전북, 북부와 서부를 제외한 제주도는 50∼100㎜의 강수량이 예상됩니다. 경기 남부·북동부와 대전·세종·충남, 전북, 산지를 제외한 제주도는 최대 150㎜ 이상, 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제주도 산지는 250㎜ 이상이 내리는 곳
      2025-08-03
    • 살인적 폭염에 최대 전력수요..'역대 7월 중 최고치'
      지난달 역대 최악 수준의 폭염과 열대야가 이어지면서 평균 최대전력 수요가 역대 7월중 최대치를 경신했습니다. 3일 전력거래소의 전력통계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지난달 평균 최대전력은 85.0GW(기가와트)로 작년 동기 대비 5.6% 늘었습니다. 최대전력은 하루 중 수요가 가장 많은 시간대의 전력 수요를 뜻합니다. 지난달 수치는 전력통계정보시스템의 집계가 시작된 1993년 이후 7월 기준으로 역대 최대입니다. 올해까지 33년간 월평균 최대 전력수요가 가장 많았던 지난해 8월(87.8GW)의 96.8% 수준으로 근접했습니다. 지난
      2025-08-03
    • 덥다가 밤에 전국 곳곳 폭우..시간당 최고 80㎜ 예보
      일요일인 3일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대부분 지역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강하고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전남권과 제주도에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북에는 오후부터 비가 내리겠습니다. 밤에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에 비가 오겠습니다. 이날부터 5일까지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대전·세종·충남, 전북 50∼100㎜(많은 곳 150㎜ 이상), 강원 내륙·산지, 충북 30∼80㎜(많은 곳 100㎜ 이상), 광주·전남 80&
      2025-08-03
    • 일요일 전국에 비...4일까지 많은 곳 200mm 이상
      일요일인 3일은 전국에 많은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오전 제주도와 전남에서 시작해 오후에 충남권과 전북, 밤부터는 동해안을 제외한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4일까지 △서울·인천·경기·대전·세종·충남·전북 50~100mm(많은 곳 150mm 이상) △부산·울산·경남 50~150mm(많은 곳 180mm 이상) △대구·경북·충북·강원 30~80mm(많은 곳 100mm 이상) △제주도
      2025-08-02
    • 극한호우 사망자 26명으로 증가...폭염에 온열질환자 속출
      지난달 16~20일 쏟아진 극한호우로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행정안전부의 국민안전관리 일일상황보고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기준 경기 가평에서 실종됐던 1명이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집중호우 사망자는 26명으로 늘었습니다. 지역별 사망자 수는 경남 13명, 경기 8명, 충남 3명, 광주 2명 등입니다. 실종자는 3명에서 2명으로 줄었습니다. 남은 실종자는 경기 1명, 경남 1명입니다.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응급복구 작업이 진행되면서 복구율은 86%를 기록했습니다. 농경지와 농작
      2025-08-02
    • 광주·전남, 올 6∼7월 기상 관측 이래 가장 더웠다
      광주와 전남의 올해 6월과 7월은 역대 가장 더운 달로 기록됐습니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지난 6월 1일부터 7월 30일까지 광주·전남 지역의 일 최고기온 평균은 30도, 일 평균기온은 25.3도로 모두 역대 1위를 기록했습니다. 같은 기간 폭염일수는 15.4일로 역대 2위, 열대야일수는 12.4일로 가장 많았습니다. 기상청은 북태평양 고기압과 티베트 고기압이 겹치면서 더운 공기가 대기 상하층을 덮었고, 북태평양 고기압이 강하고 오래 머물며 폭염이 길어지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예년처럼 맑은 날과
      2025-08-01
    • 8월 첫 주말도 무덥고 '후끈후끈'..내륙 곳곳 소나기
      토요일인 2일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오후부터 내륙 곳곳에 소나기가 예상됩니다. 소나기는 경기동부와 강원내륙·산지, 충남북부, 전라동부내륙, 경상권내륙에 5~40㎜가량 내리겠습니다. 소나기가 내리는 지역에선 돌풍과 천둥·번개로 인한 안전사고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기상청은 당분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최고 체감온도가 35℃ 안팎으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고 예보했습니다. 밤사이에도 기온이 떨어지지 않아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도 많겠습니다. 2일 아침 최저기온은 22~27도, 낮 최고기온
      2025-08-01
    • 축산 농가 "폭염을 막아라" 비상
      【 앵커멘트 】 한낮 기온이 35도를 웃도는 폭염이 이어지면서 전남지역 가축 폐사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벌써 18만 마리가 넘는 가축이 폐사했습니다. 축산 농민들은 가축 피해를 막기 위한 시설 도입을 서두르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닭 5만 마리를 키우는 영암의 한 농장은 올해 4월 첨단 쿨링 장비 시설을 도입했습니다. 갈수록 심해지는 폭염 속에 더 이상 비닐하우스 축사로는 버틸 수 없다는 판단에섭니다. 6년 전 출하를 앞두고 닭이 떼 죽음을 당한 아픔도 시설 교체를 결정한 주 원인이
      2025-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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