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사고' 30대 중태 빠뜨린 중학생·'방조' 대여업체 검찰 송치

    작성 : 2026-03-13 20:20:06
    ▲ 전동킥보드 자료이미지 

    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가 전동킥보드에 치여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가해 중학생과 킥보드 대여업체 관계자가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상과 도로교통법상 무면허 운전 혐의로 중학생 A양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13일 밝혔습니다.

    또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로 킥보드 대여업체와 해당 업체 임원 B씨도 검찰에 넘겼습니다.

    A양은 지난해 10월 18일 오후 인천 연수구 송도동 인도에서 무면허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30대 여성 C씨를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에 함께 넘겨진 킥보드 대여업체와 B씨는 면허 취득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킥보드를 대여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피해자 C씨는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은 채 딸 쪽으로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다가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사고로 C씨는 중태에 빠졌고, 여전히 심한 후유증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당시 A양 뒤에 동승한 중학생의 경우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를 조사했으나 혐의가 적용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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