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동킥보드

    날짜선택
    • 무면허 전동 킥보드에 30대 중태...업체 처벌은?
      중학생들의 무면허 전동 킥보드 사고로 딸을 지키려던 30대 엄마가 중태에 빠진 사고와 관련, 킥보드 대여 업체 처벌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인천 연수경찰서는 무면허 상태로 전동 킥보드를 몰다 사고를 일으킨 중학생 2명에게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 관계자를 조만간 불러 조사할 방침입니다. 경찰은 면허 여부를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킥보드를 대여한 업체 측에 대해 무면허 운전 방조 혐의를 적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형법상 타인의 범죄를 방조한 자는 종범으로 처벌하는데, 이때 종범에게 내려지는 형은 실제 범
      2025-11-19
    • 친구와 전동킥보드 타다 사망사고 낸 여고생 '실형'
      전동킥보드를 몰다 산책 중이던 60대 부부를 들이받아 아내를 숨지게 한 10대 여고생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형사6단독은 29일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업무상과실치사상,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 혐의로 기소된 고등학생 A양에게 금고 장기 8개월에 단기 6개월, 벌금 2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금고형은 교도소에 수용되지만, 징역형과 달리 노역이 강제되지 않습니다. A양은 지난해 6월 8일 오후 고양시 일산동구 호수공원 자전거도로에서 친구 B양과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다, 도로 우측에서 걷던 60대 부부 C
      2025-10-30
    • 두 살배기 딸 보호하다 전동킥보드에 '쾅' 30대 엄마...일주일째 의식 못 찾아
      아이를 보호하다 전동킥보드 사고로 중태에 빠진 30대 여성이 일주일째 의식을 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25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피해자의 남편 A씨는 "2살과 4살 딸들이 엄마를 애타게 찾는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아이들이 나이는 어려도 엄마가 다친 사실을 알고 있다"며 "특히 사고 현장에 있던 둘째 딸은 트라우마 증세도 보인다"고 토로했습니다. 이어 "한번은 몸부림치며 우는 딸을 안고 같이 눈물을 훔칠 수밖에 없었다"며 "엄마는 금방 치료받고 돌아올 거라면서 겨우 달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A씨는 병원 중환자실에 입원한
      2025-10-25
    • 어린 딸 향한 전동킥보드...몸으로 막아선 30대 엄마 '중태'
      중학생 2명이 타고 달리던 전동킥보드에 30대 여성이 치여 중태에 빠진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1일 인천 연수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8일 오후 4시 37분쯤 연수구 송도동 한 인도에서 A양 등 중학생 2명이 탄 전동킥보드가 30대 여성 B씨를 치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머리 부위 등을 크게 다쳐 119 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받고 있으나 의식을 되찾지 못하고 있습니다. B씨는 편의점에서 어린 딸의 솜사탕을 사서 나오던 중 인도를 달리던 전동킥보드가 속도를 줄이지 않고 딸에게 향하는 것을 보고 몸으로 막아섰
      2025-10-21
    • 전동킥보드 함께 타다 횡단보도서 '쾅'..고등학생 2명 부상
      고등학생 2명이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고 횡단보도를 건너다 승용차에 치여 다쳤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에 따르면 7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신가동 왕복 11차선 도로 위 횡단보도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전동킥보드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10대 고등학생 2명이 머리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두 학생 모두 생명에 지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들은 사고 당시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았고, 면허도 없었다고 경찰은 설명했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니었지만,
      2025-07-08
    • 새벽 시간 전동킥보드 타던 경찰관, 넘어져 사망
      전주에서 경찰관이 전동킥보드를 타다 넘어져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새벽 1시 44분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서 50대 A씨가 전동킥보드를 타다가 인도의 연석에 걸려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목 등을 크게 다친 A씨는 현장에서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사 결과, 숨진 A씨는 전북경찰청 소속 경찰관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 당시 주변이 어두웠다"며 "A씨가 연석을 미처 보지 못하고 주행하다가 사고가 난 것으로 본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
      2025-05-23
    • "살인미수"..왕복 4차선 한복판 '킥보드' 덩그러니
      왕복 4차선 사거리 횡단보도 한복판에 전동 킥보드를 고의로 주차한 모습이 공개돼 공분을 사고 있습니다. 21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왕복 4차로 횡단보도 한복판에 전동 킥보드 한 대가 주차된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 A씨는 "왕복 4차선 사거리에 킥보드가 세워져 있었다"라며 "순간 제 눈을 의심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사고 나겠다 싶어서 치우려는 찰나, 어느 기사님이 와서 인도로 치워주셨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해당 기사를 향해 "세상은 날이 갈수록 악해져 가지만, 당신 같은 사람이 있어 아직 살만한 세
      2024-12-21
    • 유럽서 '안전 위협' 전동킥보드 잇단 규제..설 자리 잃어
      안전 문제로 도마 위에 오른 전동킥보드가 유럽 각국의 규제로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습니다. 16일(현지시각) 안사(ANSA) 통신에 따르면, 이탈리아에서 전동킥보드 운전자의 헬멧 착용을 의무화하는 내용의 개정 도로교통법이 지난 14일부터 본격 시행됐습니다. 헬멧 미착용 시 50유로(약 7만 5천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또 주행 중 휴대전화 사용 시 과태료를 최소 250유로(약 37만 원)로 인상하는 내용도 담겼습니다. 번호판 부착, 보험 가입 의무화 조항은 제반 여건을 고려해 시행 시점이 뒤로 미뤄졌습니다. 다
      2024-12-17
    • 아무렇게 주차된 전동킥보드..공무원이 직접 잡는다
      【 앵커멘트 】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일상 깊숙이 파고들면서 편리함과 함께 위험성도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아무렇게나 놓여진 킥보드를 거리 곳곳에서 쉽게 볼 수 있는데요. 통행 불편은 물론 안전사고 우려가 제기되자 자치구들이 직접 견인에 나섰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주차된 차량들 사이로 공유형 전동킥보드가 쓰러져 있습니다. 시민들은 길 한가운데에 놓인 킥보드를 피하며 아슬아슬한 보행을 이어갑니다. ▶ 인터뷰 : 안하민 / 광주광역시 수완동 - "좀 어두울 때 킥보드가 한두 개 있으면 피할 때는 조금 쉽지만
      2024-11-24
    • 경찰, 전동킥보드 전용 운전면허 신설 추진
      경찰이 전동킥보드 등 개인형 이동장치(PM) 전용 운전면허 신설을 재추진합니다. 경찰청 관계자는 18일 "연말까지 설문조사 및 유관기관·단체 협의를 통해 늦어도 내년 1월까지 경찰청 차원에서 합리적 안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경찰청은 이미 2021년, 2023년 두 차례 경찰청 산하 도로교통연구공단에 연구용역을 의뢰하는 등 제도 개선안을 마련해왔습니다. 이를 토대로 국회에서 법안이 발의됐지만 일부 반대 의견으로 폐기되면서 전용면허 대책은 번번이 좌초됐습니다. 면허 취득 방식으로는 세 가지가 거론됩니다.
      2024-11-18
    • 전동킥보드 사고 한 해 2천여 건..30세 이하 청년층 집중
      전동킥보드 사고 한 해 2천여 건..30세 이하 청년층 집중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 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전동킥보드와 같은 개인형 이동장치 교통사
      2024-09-27
    • 전동킥보드 1대에 중학생 3명..무단횡단하다 택시 충돌
      전동킥보드에 올라탄 중학생들이 무단횡단을 하다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26일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밤 8시쯤 김포시 구래동의 한 교차로에서 10대 중학생 A양 등 3명이 타고 있던 전동킥보드가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양 등 3명이 넘어져 다치는 등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양 등 3명은 전동킥보드 1대에 함께 올라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택시 운전자 B씨는 경찰 조사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끝 차선에서 서행하던 중 전동킥보드가 갑자기 튀어나왔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
      2024-08-26
    • 알리·테무서 산 킥보드, 배터리 화재 위험 높은 '시한폭탄'
      전기차 폭발 사건이 사회적 이슈로 급부상하면서 전동 킥보드 화재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특히 알리, 테무 등과 같은 C커머스(중국 e커머스 플랫폼)에서 구입한 미인증 제품이나 배터리 덮개가 없는 형태로 설계된 구형 전동 킥보드의 경우 배터리 화재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과충전 등 전압관리가 이뤄지고 있는 공유 킥보드와 달리 개인이 구입해 사용하는 저가 제품은 결함 가능성이 크거나 정기적인 관리가 어렵기 때문입니다. 24일 국가화재정보시스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부터 8월 23일까지 전동킥보드(발화기
      2024-08-25
    • 전동킥보드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무면허 중학생 입건
      무면허로 전동킥보드를 탄 채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사고를 낸 중학생이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무면허 운전) 혐의로 14살 중학생 A군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A군은 전날 오후 5시쯤 광주 광산구 장덕동 한 사거리에서 면허가 없는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A군은 전동킥보드를 몰고 빨간불에 횡단보도를 건너다 직진 신호에 주행 중인 택시와 충돌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도로교통법은 전동킥보드를 '원동기장치자
      2024-08-16
    • 전동킥보드 최고속도 시속 20㎞로 낮춘다...사고 감소 효과 '주목'
      【 앵커멘트 】 전동킥보드 관련 인명사고가 잇따르면서 사회적으로 큰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운행 속도를 시속 25km에서 20km로 낮춰 사고를 예방하자는 캠페인이 펼쳐지고 있습니다. 최고속도를 5km 낮추면 사고 예방에 얼마나 도움이 될까요?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지난달 광주 광산구와 남구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던 시민들이 자동차나 버스에 치여 사망하는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 이동장치, PM 사고는 5년 사이 6배가량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불안도 커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2024-08-14
    • 음주 킥보드 '딱 걸렸네'..측정거부 40대 입건
      전동킥보드를 타다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응하지 않은 40대가 입건됐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 운전)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반쯤 광산구 수완동의 한 인도에서 음주 의심 상태로 전동킥보드를 타던 중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에 5분 간격으로 3차례 응하지 않은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청 교통 단속 처리 지침상 경찰관이 음주 측정 불응에 따른 불이익을 5분 간격으로 3회 이상 고지했는데도 측정에 응하지 않으면 음주 운전으로 간주합니다. 경찰
      2024-08-08
    • BTS 슈가, 대체복무 중 '음주 킥보드' 적발.."머리 숙여 사과"
      그룹 방탄소년단(BTS) 멤버 슈가가 술을 마신 채 전동 스쿠터를 몰다가 넘어져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7일 서울 용산경찰서는 슈가를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조사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슈가는 전날 밤 용산구 한남동 거리에서 음주 상태로 전동 스쿠터를 타다가 넘어진 채로 발견됐습니다. 인근에 있던 경찰이 넘어진 슈가를 도와주러 갔다가 술 냄새가 나서 근처 지구대로 인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 음주 측정 결과 슈가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08-07
    • 전동킥보드 타던 20대 언덕에서 추락..심정지 이송
      전동킥보드를 타던 20대가 언덕 아래로 떨어져 크게 다쳤습니다. 3일 새벽 5시쯤 충북 청주시 상당구 수암골에서 전동킥보드를 타고 가던 20대 A씨가 1m 언덕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맥박이 돌아와 현재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친구 B씨와 함께 전동킥보드를 타고 내리막길을 이동하다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B씨는 사고 직전 킥보드에서 내려 다치지 않았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B씨는 킥보드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
      2024-08-03
    • 전동킥보드 타고 무단횡단하다 '쾅'...시내버스와 충돌한 20대 숨져
      이른 아침 전동킥보드를 타고 무단횡단을 하던 20대가 달리던 시내버스와 충돌해 숨졌습니다. 28일 오전 6시 반쯤 광주 광산구 신창동 한 사거리에서 20대 초반 A씨가 타던 전동킥보드가 50대 남성 B씨가 몰던 시내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머리를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사고 당시 적색 신호에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채 전동킥보드를 타고 횡단보도를 건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면허는 있었지만 음주여부는 확인되지 않아 경찰은 채혈을 진행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2024-07-28
    • 방심했다가는 큰 부상...전동킥보드 '이용 주의보'
      【 앵커멘트 】 전동킥보드로 대표되는 개인형이동장치의 이용자가 늘면서 새로운 이동수단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그런데 관련 사고도 급증하고 있습니다. 한번 사고가 나면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스스로 경각심을 가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조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동킥보드를 함께 타던 20대 남성 2명이 옆길에서 달려오는 버스에 그대로 치입니다. 이 사고로 휴가 중인 20대 군인 A씨가 숨졌고 대학생 B씨는 중태에 빠졌습니다. 이들은 이른 새벽에 헬멧을 쓰지 않은 채 킥보드를 탔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
      2024-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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