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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회가 전라남도 여수에서 열리는 세계 섬박람회 지원군으로 나섰습니다.
2026 여수 세계 섬박람회 조직위원회는 19일 세종시 지방시대위원회 사무실에서 정부 부처와 섬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은 행정안전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토교통부 등 관계자들과 현안을 공유했습니다.
최정기 여수시 부시장, 서채훈 섬박람회지원단장, 이정준 조직위 기획본부장은 준비 상황 등을 설명했습니다.
조직위는 섬 여객선 반값 운항 지원, 연안 크루즈 시범 운항, 섬 박람회 부행사장 스마트 빌리지 지정 등을 건의했습니다.
특히 국토교통부에서는 섬 항공 모빌리티 시연을 위한 특별 비행 적합 증명 발급, 연계사업 발굴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조직위는 전했습니다.
여수 세계 섬박람회는 내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지에서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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