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게 대출해 줄게" 1억 8천만 원 보이스피싱 막은 은행원

    작성 : 2025-02-21 16:28:16
    ▲ 보이스피싱 예방 감사장 수여 [광주 북부경찰서]

    억대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신협 직원에 경찰이 감사장을 수여했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1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막은 두암신협 직원 A씨에게 감사장과 부상품을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9일 오전 11시쯤 대환대출을 위해 방문한 고객 B씨와 상담하며 현금 1억 8천만 원 인출을 막아 피해를 예방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B씨는 인터넷으로 대출을 알아보던 도중 한 사이트에서 온 "저렴한 이자에 대출을 해주겠다"는 연락에 속아 은행을 찾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B씨가 신협에서 취급하지 않는 대출 상품을 이야기하는 등 의심을 품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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