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안 전복, 간편식으로 미국 수출길..전남도 세계 일류상품화 지원

    작성 : 2025-02-22 10:16:32
    ▲ 신안 해담은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미국 수출 선적식 [전라남도] 

    신안 해담은이 개발한 프리미엄 전복 간편식 제품이 미국 수출길에 올랐습니다.

    선적 물량은 해담은에서 생산한 전복 톳밥, 전복죽, 매생이 전복죽 등 5개 품목 2만 개(약 10만 달러 상당)입니다.

    최근 전복 가격이 하락하고 내수 소비가 위축된 상황에서 이번 수출길은 단순 원물 판매에서 벗어나 전복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글로벌 시장에 맞춘 차별화된 프리미엄 가공품을 통해 해외 시장을 공략하고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신안 해담은은 프리미엄 간편식을 제조 생산하는 기업으로서 전복 톳밥, 전복죽, 새우죽 등 다양한 프리미엄 간편식 제품을 생산하고 있으며,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전남 세계 일류 상품화 개발사업에 선정돼 미국 LA 홈쇼핑 월드와 현지 시장 맞춤형 제품 개발 후 전복 간편식 제품을 생산해 미국 시장서 꾸준히 인기몰이를 하는 등 전복 수출 활성화에 일조하고 있습니다.

    미국 간편식 시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과 건강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트렌드에 맞춰 지속해서 성장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이같은 시장 변화에 발맞춰 지역 대표 농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 개발을 앞으로도 적극 지원할 계획입니다.

    또한 2025년 전남 세계 일류 상품화 개발지원사업을 통해 7개 사를 선정해 제품 개발, 해외 인증, 바이어 발굴, 해외 판촉 등을 종합 지원할 예정입니다.

    신현곤 전남도 국제협력관은 "전남산 김, 전복 등 비교 우위 제품의 현지 맞춤형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 일류 상품으로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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