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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도 "흑산공항 건설은 국민 안전 지켜야 할 국가적 책무"
      전남도가 흑산공항 건설 사업에 문제가 있다는 감사원 감사 결과를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섰습니다. 전남도는 28일 대변인 명의의 입장문을 통해 "흑산공항은 단순한 교통 문제가 아니라 주민의 생명과도 직결된 약속이자 국가적 책무라며, 다도해를 세계적인 해양·생태 관광지로 도약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고 균형발전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감사원이 지적한 흑산공항 여객 수요예측과 교통수단 전환율 산정 문제에 대해선 "과거 예비타당성조사와 기본계획, 기본설계 단계 수치를 점검한 것이며,현재 진행 중인 타당성 재조사에서
      2025-09-28
    • 신안군 자은도에 소나무재선충병 발생...확산방지 비상
      전남 신안군 자은도에 소나무재선충이 발생해 확산 방지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신안군은 17일 자은면 송산리 산65번지 일원에서 소나무재선충병 발생을 확인해 산림청 등 유관기관과 함께 긴급 대책회의를 실시하고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예찰 활동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2002년과 2017년에 소나무재선충병이 발생하였으나 꾸준한 방제와 예찰 활동으로 2차례 모두 소나무재선충병 청정지역으로 전환됐습니다. 이후 전남 22개 시군 중 목포시와 더불어 최근까지 청정지역을 유지해 왔습니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의
      2025-09-26
    • 전남 신안 물들인 '변치 않는 사랑의 꽃'...2025 섬 맨드라미 축제
      신안군이 가을의 문턱에서 방문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특별한 축제, '2025 섬 맨드라미 축제'를 개최합니다. 오는 27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닷새간 증도면 병풍도 일원에서 '섬·바다·꽃 어울림 한마당'이라는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축제는 아름다운 섬 풍경과 어우러진 맨드라미 꽃밭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낭만 가득한 맨드라미 꽃정원, 오감 만족 선사 병풍도에 마련된 맨드라미꽃 정원은 형형색색의 맨드라미꽃이 만개해 한 폭의 그림 같은 풍경을 연출합니다. 특히, '한국의 산티아고'로 불
      2025-09-22
    • 25회 국제꽃장식대회 다음 달 17일 전남 신안 개최
      '제25회 국제꽃장식대회'가 다음 달 17일부터 19일까지 3일간 신안 1004섬 분재정원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대회는 '바다·섬·정원'을 주제로, 국내외 전문가 및 전공 학생들이 참여해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꽃장식 작품들을 선보입니다. 대회가 열리는 행사장은 수준 높은 경연 작품 전시를 비롯하여, 꽃이 공간과 완벽하게 조화돼 생활 속 예술품으로 재탄생하는 과정을 관람객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특히, 출품작이 전시되는 잔디광장에서는 한국무용과 결합된 '바디플라워 퍼
      2025-09-15
    • 자영업자 살린 민생회복 소비쿠폰...섬에선 조금 불편해요
      【 앵커멘트 】 민생회복 소비쿠폰 신청률이 거의 100%에 육박하고 있는 가운데 소비쿠폰 사용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습니다. 업종 구분 없이 대부분 매출이 오르면서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이 한숨을 돌리고 있습니다. 그러나, 소비처가 부족한 섬 주민들은 적잖은 불편을 호소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여러 섬으로 드나드는 길목에 있는 신안 압해읍의 한 마트. 1차 민생회복 소비쿠폰이 지급된 지 보름가량이 지나면서부터 생활용품 진열대에 물건을 채우기가 무섭게 팔려나가고
      2025-09-06
    • 흑산도 해상서 60대 잠수사 바다 빠져 숨져
      전남 신안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60대 선원 잠수사가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3일 목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16분쯤 신안군 흑산면 국흘도 인근 180m 해상에서 잠수기 어업을 하던 4.99톤 어선에서 60대 선원 A씨가 바다에 추락했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곧바로 인근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의해 구조됐으나 심정지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씨를 육지로 옮겨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5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
      2025-09-03
    • 전남 신안 해상서 50대 선원 그물에 감겨 숨져
      전라남도 신안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50대 선원이 어망에 감겨 숨지는 사고가 났습니다. 2일 낮 1시 50분쯤 신안군 자은도 인근 9km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15톤 어선에서 50대 선원 A 씨가 어망에 감겨 위독하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이 심정지 상태인 A 씨를 육지로 옮겨 소방당국에 인계했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배에는 6명이 타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사고 어선의 선장과 선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5-09-02
    • 제철 민어 역대급 풍어...서민 식탁으로 돌아왔다
      【 앵커멘트 】 지난달에 거의 잡히지 않던 보양 생선 민어가 이달 들어 역대급 풍어를 이루면서 폭염에 찌든 어민들의 시름을 덜어주고 있습니다. 한때 1킬로그램에 7만 원까지 치솟았던 가격도 2만 원대로 떨어지면서 맛볼 수 있는 기회도 잦아지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민어로 가득한 위판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
      2025-08-28
    • '임금님 여름 보양식' 민어 역대급 풍년
      밤새 신안 임자 해역에서 잡아 올린 민어가 경매에 부쳐지는 송도 위판장. 폭염에 행여나 상할 세라 얼음이 잔뜩 올려진 대형 민어들이 즐비하게 널려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기자 - "제철 민어가 두 사리 연속 풍어를 이루면서 위판장이 온통 민어 천지입니다." 7월 한 달 동안 91톤에 불과했던 어획량이 이달 들어 340톤으로 거의 4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인터뷰 : 김옥이 / 민어판매상인/신안 지도읍 - "장사한 이래 이렇게 많이 나온 건 처음입니다. 중국상인들이 많이 사갖고가기 때문에 가격은 (지난해와) 큰 변
      2025-08-28
    • 보랏빛 낭만의 섬 '신안 퍼플섬' 중학교 영어교과서에 실렸다
      보랏빛 관광 명소로 떠오른 퍼플섬이 동아출판사가 발행한 중학교 1학년 영어 교과서에 실렸습니다. 교과서에는 집, 버스, 다리 등 섬의 모든 것이 보라색으로 단장됐으며 보라색 옷을 입은 관광객의 무료입장과 자전거 대여점, 라벤더 정원 등으로 퍼플섬을 소개했습니다. 신안군은 이 영어 교과서 채택률이 상위권이라며 교과서를 통해 미래 세대에게 신안의 가치를 알릴 수 있게 돼 뜻깊다고 밝혔습니다. 신안군은 이번 교과서 수록을 계기로 국내외 교육·관광 분야와의 연계를 강화하고 '천사섬 신안' 브랜드의 글로벌 인지도를 높여나갈
      2025-08-26
    • 李대통령 "유능한 군수" 극찬...사면 복권된 군수 누구?
      이재명 정부 첫 사면 대상에 박우량 전 신안군수도 포함됐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은 오늘 국무회의를 통해 지난 3월 기간제 공무원 채용 비리 혐의로 집행유예 2년의 유죄가 확정된 뒤 군수직을 잃은 박우량 전 신안군수에 대해 잔여 형 집행 면제와 복권을 확정했습니다. 지난 대선 기간 전남을 찾은 이 대통령은 박우량 전 군수에 대해 "유능한 군수인데 사소한 혐의로 군수직을 잃었다"며 안타까움을 나타내기도 했습니다. 박 전 군수는 2019년 6월부터 2020년 2월까지, 9명 인사 청탁을 받고 이들을 군청 임기제 공무원과 기간제 근로자
      2025-08-11
    • 신안군 여름의 한가운데서 만나는 청초한 난초 ‘여름새우란 특별전시’ 개최
      신안군이 무더운 여름, 청초한 자태를 뽐내는 '여름새우란'을 주제로 특별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12일부터 17일까지 압해읍 황해교류박물관 (1004섬 분재정원 내)에서 진행될 예정입니다. 여름새우란은 난초과 식물 중에서도 매우 독특한 생태적 특징을 지닌 국내 자생식물입니다. 우리나라의 다른 새우란들이 주로 봄에 개화하는 것과 달리, 여름새우란은 8월에서 9월 사이에 꽃을 피우는 유일한 새우란 원종입니다. 특히 제주도 극히 일부 지역에서만 자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꽃꼬리가 없고 떡잎에서 꽃대가 올라오는 독특
      2025-08-03
    • 신안철새박물관·신안자생식물뮤지엄, 공립박물관 등록
      신안철새박물관과 신안자생식물뮤지엄이 '박물관 및 미술관 진흥법'에 따라 공립 1종 전문박물관으로 공식 등록됐습니다. 이번 등록은 두 박물관이 신안군의 생태문화자원을 상징하는 공간으로써 단순한 전시 기능을 넘어 생물다양성 보전과 환경교육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을 마련했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흑산도에 조성된 신안철새박물관은 국내 조류 박제 및 생물표본을 중심으로 한 전시와 수장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특히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존된 흰배줄무늬수리를 비롯해 희귀종 뿔쇠오리 등 800여 점의 조류 표본을 통해
      2025-07-24
    • 전남 섬에서 15개국 외국 청년 워크캠프 열린다
      '제6회 국제 청년 섬 워크캠프'가 19일까지 신안군에서, 8월 8∼12일 완도군에서 각각 개최됩니다. 올해 워크캠프에는 프랑스, 이탈리아, 멕시코 등 15개국에서 입국한 외국 청년과 국내 체류 외국인, 한국 청년 등 총 50명이 참여합니다. 참가자는 35세 이하 대학생·대학원생으로, 다양한 언어와 문화를 바탕으로 2026 여수세계섬박람회 핵심 주제인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에 대해 토론하며 협력할 예정입니다. 특히 완도 해변공원에서 오는 8월 7일부터 10일까지 열리는 섬의 날 국가기념일 행사는 지역사
      2025-07-14
    • "당신만의 흑산도를 기다립니다"..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
      신안군이 흑산도의 일상과 자연을 담은 영상을 발굴하기 위해 '2025 흑산 섬 영화제' 영상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참가 자격은 개인 또는 팀 모두 대한민국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접수는 8월 3일까지입니다. 흑산도를 배경으로 한 단편영화, 다큐멘터리, 브이로그 등 형식 제한 없이 영상물이면 모두가 가능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2025 흑산 섬 영화제'라는 주제로, 섬의 일상을 영상이라는 언어로 기록하고 더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공모전 참여 방법은 해상도 1920*1080 크기 규격에 맞춘 5~
      2025-07-10
    • '여름과 비와 바람, 노란꽃으로 물들다!' 신안 홍도서 원추리축제 열린다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가 11일부터 20일까지 신안 홍도 원추리정원에서 열립니다. '2025 섬 홍도 원추리축제'는 지역 주민과 함께 만드는 생태축제로 바다에서 불어오는 여름 바람과 간간이 내리는 여름비가 어우러져 원추리꽃의 생기를 더하며 관광객을 불러모으고 있습니다. 섬 전체가 하나의 정원으로 이루는 홍도는 국내 최대 규모의 자생 원추리 군락지로 매년 7월이면 바다와 맞닿은 원추리정원에 수십만 송이의 샛노란 원추리가 만개해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천연의 신비를 간직한 섬 '홍도'는 천연기념물 제170호(1965년
      2025-07-06
    •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잇따라.."구체적 내용도 넣어야"
      【 앵커멘트 】 전남 시·군지역에서 신재생에너지의 이익을 나누기 위한 '개발이익 공유 조례' 제정 움직임이 활발합니다. 신안을 시작으로 6곳이 관련 조례를 만들었고, 3곳은 입법을 위한 절차를 진행 중입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 2018년 신안에서 처음 제정된 '개발이익 공유조례'는 명확한 보상 대상과 주민 참여 지분을 통해 사업자와 주민들의 갈등을 줄였습니다. 이 덕분에 사업 추진이 속도를 내면서 신안 자라도와 안좌도 등 6개 지역 주민들에게 2021년부터 지난해까지 220억 원의
      2025-07-03
    • 신안군 '오상채 요리 아카데미'로 고유의 향토 식문화 계승한다
      신안군에 '오상채 요리 아카데미'가 처음으로 개설돼 인재 양성과 향토 식문화 계승에 나섭니다. 이 아카데미는 신안 안좌면 존포리 출신인 재일교포 오상채·오노리꼬 부부가 신안군사회복지협의회에 1억 5천만 원을 지정 기탁하며 추진된 뜻깊은 사업으로, 2025년부터 2030년까지 5년간 운영될 예정입니다. 요리 아카데미는 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전문적인 요리 교육을 제공하며, 특히 신안의 지역 식재료와 향토 요리를 중심으로 교육과정을 구성해 신안 고유의 식문화를 계승하고 발전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이번 아
      2025-06-21
    • 퍼플섬에 활짝 핀 버들마편초..보랏빛 향기로 오감 자극
      보라색의 성지 전남 신안 퍼플섬이 온통 보랏빛 향기를 품어내고 있습니다. 버들마편초는 버들잎처럼 좁은 잎 모양 형태와 긴 꽃대 끝에 꽃이 달린 모양이 '마편' 즉, 말채찍처럼 생겼다 해 '버들마편초'라는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숙근버베나'라고도 불리는 버들마편초는 5월 말 꽃이 피기 시작하고, 7월 중순쯤 꽃 커팅에 들어간 후 약 3주 후에는 다시 꽃을 볼 수 있습니다. 5월 말부터 8월까지 꽃을 볼 수 있고, 퍼플섬 전역에 걸쳐 39,000㎡ 부지에 68만 주가 식재되어 있습니다. 특히 반월도를 중심으로 활짝 핀 버들마
      2025-06-20
    • 꽃과 예술의 조우..신안 '섬 수국축제' 20일부터
      '섬 수국축제'가 20일부터 29일까지 신안군 도초도에서 열립니다. 이번 축제는 지난해 11월 수국정원 정상에 설치된 세계적인 설치미술가 올라퍼 엘리아슨의 작품 '숨결의 지구'가 축제의 품격을 한층 더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1억 송이 수국이 만개한 자연 속에서 현대 예술 작품이 어우러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예정입니다. 신안군은 축제 기간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비금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축제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합니다. 가산에서 출발하는 첫차는 아침 8시 40분이며, 축제장에서 출발하는 막차는 오후
      2025-0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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