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헌법재판소 윤석열 대통령 탄핵 심판 선고가 이틀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윤 대통령 파면과 조기 대선을 기정사실화 하면서 "국민 통합과 안정적 국정 운영을 위해선 51:49가 아닌 압도적으로 이겨야 한다"며 "민주 세력의 단결과 연대"를 강조했습니다.
박용진 전 의원은 1일 KBC '여의도초대석' 출연해 "국민의힘은 어쨌든 그냥 안면몰수하고 윤석열을 버리고 태도를 바꿀 수도 있고 그럴 가능성이 1%라도 있으면 승리를 위해서라면 뭐든 할 수도 있고"라며 "그래서 민주당은 긴장해야 한다. 이재명 대표와 민주당 지도부는 만에 하나 있을 위험천만한 상황을 늘 대비하고 준비해야한다. 그러니까 당내 통합 그리고 당내 단결이 되게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압도적인 승리를 이끌어내야지 51대 49로 이기는 건 위험하다"며 "그래서 중도 세력까지 저희가 다 지지를 받고 포괄할 수 있도록 그런 구도를 만드는 일이 제일 중요하다. 민주 세력의 단결과 연대를 이뤄내는 그런 선거 구도를 잘 짜고 밀고 가는 게 중요하다"고 박 의원은 재차 강조했습니다.
"선거 끝나고 41대 40, 51대 49로 겨우 이겼다?"라며 "그다음 날부터 바로 임기예요. 그리고 그다음 날부터 아마 몰려 나와 가지고 반대하고 민주당 정권 무너뜨리려고도 할 텐데. 압도적으로 이기고 그걸 바탕으로 압도적으로 국정을 끌고 나갈 때에만이 그런 분들을 소수로 만들고 안정적으로 대한민국의 미래를 만들어 나갈 시간과 역량을 확보할 수 있다. 되게 중요하다"는 것이 박 의원의 말입니다.
민주 세력의 단결과 통합 관련해 "이른바 '수박', '비명횡사, 공천 학살' 이런 표현까지 나왔는데, 그런 대표적 사례가 박용진 의원인데 마음으로부터 진정한 화합이나 통합, 연대가 가능하냐"는 질문엔 박 의원은 "국민만 바라보고 해야죠"라고 답했습니다.
박 의원은 "그러니까 제가 얼마 전에 이재명 대표를 1 대 1로 만났을 때 많은 분들이 '(이 대표가 통합에) 진정성 있어 보이느냐' 이렇게 물어보길래. 그 진정성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필요성과 절박함이 이제 있는 건데(라고 답했다)"고 전했습니다.
"정치를 하려면 개인적인 사사로움, 악연, 원한, 서운함, 이런 것들은 다 내려놓고 내란 추종 세력들을 끊어내고 민주당과 국민의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이재명 대표와 박용진이 손을 맞잡고 힘을 합쳐야 된다고 하면 저는 국민만 바라보고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한다"고 박 의원은 강조했습니다.
"저도 이재명 대표가 만나자고 했을 때는 처음엔 개인적인 감정이 쭉 올라오기는 했지만"이라며 "앞으로 계속 정치를 할 사람으로서 이번 탄핵과 조기 대선 국면에서 '우리가 분열하지 않아요. 힘을 합칠게요. 사사로운 감정 이런 건 다 잊었어요.'라고 하는 걸 분명하게 보여드리는 것이 국민들에게 안심을 드리고 불안함을 덜어드리고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의 도리를 다하는 거라고 생각을 한다"고 박 의원은 말했습니다.
"그래서 마음속에 있는 어떤 사사로움 이런 것들은 다 잊고, 진심으로 이번 대통령 선거의 승리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모든 역할을 다해볼 생각"이라며 "조기 대선이 열리면 어떤 역할을 맡든 어떤 위치에 있든 제 역할을 다할 거고요. 경선 과정에 참여를 하든 참여를 하지 안 하든 간에 국민들에게 안심을 드리기 위한 정치, 최종적 승리를 만들어 드리기 위한 정치를 하는 데 제 모든 걸 다 바치겠다는 각오"라고 박 의원은 덧붙여 전했습니다.
"조기 대선이 열리면 경선에 참여할 수도 있는 여지는 열어놓고 계신 거네요"라는 확인 질문에 박 전 의원은 "예"라며 "아직 며칠 남아 있으니까 더 고민을 해야 되겠다는 생각"이라고 경선 출마 여지를 남겨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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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박용진이는 이재며이 쫄이다라고ㅜㅜ
그나마 김동연,임실장은 싫은소리라도 한마디 했자나
너는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