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만 6천여 명 동시 투약 가능"..마약 밀수입 태국인 구속

    작성 : 2025-04-03 14:17:59
    ▲ 자료이미지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양의 마약을 밀수입한 20대 태국인이 구속됐습니다.

    관세청 광주본부세관은 3일 태국에서 야바 1만 5천 정, 필로폰 620g, 케타민 37g 등 3만 6천여 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의 마약을 밀수입한 혐의로 24살 태국인 불법체류자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야바는 필로폰에 마약성 진통제인 코데인, 카페인을 혼합한 마약으로 중독성과 환각효과가 매우 강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지난해 국정원으로부터 현지 수사당국이 오토바이 부품에 숨겨 우리나라로 보내려던 야바 2천정을 적발했다는 정보를 듣고,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이후 지난해 12월 말 인천공항으로 밀수입 시도된 야바 1만 17정, 필로폰 310g을 적발했습니다.

    수사 결과 A씨는 태국에 거주하는 지인과 공모해 마약을 과자 봉투나 영양제 봉투에 숨겨 우리나라로 보내려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씨는 수사망을 회피하기 위해 일면식도 없는 타인의 주소로 마약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광주본부세관은 "해외에서 주문하지 않은 택배를 받은 경우 절대 열지 말고 세관에 신고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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