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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문대 마약동아리, 대학 밖까지 마약 퍼뜨려..대형병원 의사 등 기소
      수도권 명문대를 중심으로 만들어진 연합동아리에서 벌어진 대규모 마약 사건이 대학가 바깥까지 퍼져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서울남부지검 형사4부(남수연 부장검사)는 마약류관리법상 향정·대마 등 혐의로 연합동아리 회장 31살 염 모 씨와 회원 2명 등 3명을 추가 기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동아리 회원이 아닌데도 염 씨를 통해 마약을 구한 대형병원 의사 등 4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습니다. 검찰에 따르면 염 씨 등 3명은 수도권 13개 대학 학생 수백 명으로 구성된 동아리 운영진으로 활동하며 2022년 11월부터 작
      2024-09-26
    • 반입금지 '중국산 마약' 버젓이 판 대림동 잡화점 '적발'
      서울 영등포구 대림동에서 의류잡화점을 운영하며 마약류를 판 중국인 여성이 경찰에 검거됐습니다. 24일 서울경찰청 기동순찰대는 마약류관리법 및 약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 국적 60대 여성 A씨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자신이 운영하는 대림동의 한 의류잡화점에서 마약류로 분류된 정통편을 팔다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에서 정통편 112정, 우황해독편 160정, 무허가 담뱃잎 540g을 압수했습니다. 거통편으로도 불리는 정통편은 중국과 북한에서 진통제로 흔하게 사용되지만, 향정
      2024-09-24
    • "아들이 제정신 아냐"..父 신고에 '마약 투약' 20대 아들 체포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성이 아버지의 신고로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4일 경기 부천 원미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최근 특정 장소 등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전날 밤 9시 14분쯤 A씨의 아버지로부터 "아들이 제정신이 아니다"라는 신고를 받고 출동해 부천의 한 주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A씨는 마약 간이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경찰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정을 의뢰할 방침입니다. 경찰 관계자는 "
      2024-09-24
    • '던지기 수법' 원룸 돌며 마약 유통한 20대 구속영장
      광주 일대 원룸을 돌며 던지기 수법으로 필로폰을 유통한 20대가 구속 기로에 놓였습니다. 20일 광주 서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2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지난 18일부터 전날까지 광주광역시 서구·남구·동구 일대 원룸을 돌며 소화전에 0.5g씩 낱개 포장한 필로폰을 두는 방식으로 유통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SNS를 통해 마약 판매자로부터 필로폰을 건네받고 전달한 1건당 2만 원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수상한 사람이 마약류를 두고 가는
      2024-09-20
    • 대치동 학원가 '마약음료' 일당 중형 확정
      지난해 서울 강남 대치동 학원가에서 '마약 공포'를 일으킨 '마약 음료' 제조·공급 일당에게 중형이 확정됐습니다. 대법원 2부(주심 신숙희 대법관)는 마약류관리법 위반(향정) 등 혐의로 기소된 마약 음료 제조·공급자 27살 길모 씨에게 징역 18년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보이스피싱 전화중계기 관리책 40살 김모 씨와 마약 공급책 37살 박모 씨는 각각 징역 10년, 보이스피싱 모집책 42살 이모 씨는 징역 7년이 확정됐습니다. 길 씨는 지난해 4월 불특정 다수의 학생에게 마약 음료를 마시도록 배
      2024-09-06
    • 마약에 취해 교통사고 낸 뒤 도주한 40대..차 안서 펜타닐 등 발견
      마약에 취한 채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40대 초반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새벽 4시 35분쯤 남구 백운동 한 도로에서 마약을 투약한 채로 운전을 하다 교통사고를 낸 뒤 도주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사고 전날인 지난 3일 자택에서 마약을 투약한 뒤 운전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마약에 취해 운전을 하다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은 A씨는 다시 차로로 돌아오는 과정에서 뒤따라오
      2024-09-05
    • 영화배우 '유아인', 마약류 상습 투약으로 법정구속
      프로포폴 등 마약류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기소된 배우 유아인(38·본명 엄홍식)이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고 법정구속 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는 3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대마 흡연 및 교사, 증거인멸 교사 등 혐의로 불구속기소 된 유씨에게 징역 1년과 벌금 200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실형 선고와 함께 유씨를 법정구속했습니다. 함께 대마를 흡연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유씨의 지인 최모씨에게는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유씨는 2020년 9월∼2022년 3월 서울
      2024-09-03
    • '셀프 신고?'..마약 취해 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 댄 30대 남성
      마약에 취해 경찰서 주차장에 차량을 댄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일산동부경찰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30대 남성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후 5시쯤 마약을 투약한 상태로 고양시 일산동부경찰서 장애인 주차구역에 차량을 주차했습니다. 당시 정문 초소를 지키고 있던 경찰이 장애인 주차구역에 비장애인 차량이 주차된 사실을 확인하고 방문 경위를 물었지만, A씨는 횡설수설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경찰은 열린 창문으로 차량 안에 다수의 주사기가 있는
      2024-09-02
    • [영상]"제가 왜 출국금지죠?" 제 발로 파출소 찾아온 마약 수배자
      외국인 마약 수배자가 제 발로 파출소를 찾아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1일 서울 혜화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일 종로구 효제파출소에 캐리어를 든 한 외국인 남성이 찾아왔습니다. 외국인 남성 A씨는 자신의 핸드폰 통역 어플을 통해 "출국 금지가 된 이유를 알려면 어디에 물어봐야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출국 금지된 이유를 묻기 위해 파출소를 찾은 겁니다. 응대하던 경찰은 남성의 수상한 질문과 긴장한 모습에 여권을 요청해 신원을 조회했습니다. 신원 조회 결과 A씨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A급 지명수배자로 확인됐습니다.
      2024-08-21
    • 아내와 아들 불륜 의심한 50대 남성, 마약 투약 후 아들에 흉기 협박
      아내와 아들의 불륜 관계를 의심해 마약을 투약한 뒤 아들을 흉기로 협박한 50대 남성에 대해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특수협박,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으로 기소된 54살 A씨에 대해 징역 2년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습니다. 약물중독 재활 교육 프로그램과 가정폭력 치료 프로그램 각 40시간 이수 등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2월 5일 아침 7시 50분쯤 춘천 자택에서 아내와 말다툼을 하는 소리를 듣고 방에서 나온 아들을 향해 흉기를 들고 협박한 혐의입니다. 이에 앞서 A씨는 범
      2024-08-16
    • "경찰서 가자" 30대 손님의 횡설수설..택시기사 '촉' 발동
      상습적으로 마약을 투약한 30대가 택시기사의 눈썰미에 덜미를 잡혔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12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30대 A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9일 오전 9시 반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지구 일대에서 마약 투약을 의심한 택시기사의 신고로 경찰에 긴급체포 됐습니다. 당시 A씨는 광주 서구 상무지구에서 택시를 잡아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A씨는 "경찰서로 가자"면서도 수차례 행선지를 바꾸며 횡설수설했고, 이를 수상히 여긴 택시기사가 지구대로 향하면서 덜미를 잡혔습니다. A씨는 필로폰으로 추정되는 가
      2024-08-12
    • 유영철 검거 도운 '추격자' 주인공, 마약 판매 혐의 구속
      2004년 연쇄살인범 유영철의 검거를 도와 영화 '추격자'의 모티브가 됐던 인물이 마약 판매 혐의로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서울동부지법 신현일 영장전담 부장판사는 9일 오후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를 받는 51살 A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한 뒤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서울 송파경찰서는 지난 7일 A씨가 필로폰을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해 지난 7일 한 숙박업소에서 그를 체포하고 전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A씨는 2008년 개봉한 영화 '추격자'에서 배우 김윤석이 연기한 '엄중호'의 모델입니다.
      2024-08-09
    • 서울대·고대생 등 '마약 동아리' 호텔서 마약 투약·유통
      대학 연합동아리에서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일당이 검찰에 적발됐습니다. 서울남부지검 형사4는 대학생 연합동아리를 이용해 마약을 유통하고 투약한 30대 대학생 A씨 등 모두 14명을 적발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주범 A씨 등 6명은 재판에 넘겨졌으며, 나머지 8명은 단순 투약만 적발돼 조건부 기소유예됐습니다. 검찰 조사 결과 적발된 이들은 서울대와 고려대 등 서울 소재 대학생들과 의대, 로스쿨 준비생 등으로 확인됐습니다. 친목 목적의 연합동아리에 소속된 학생들은 지난 2022년부터 마약을 매매, 유통, 투약 등을 한 혐의를
      2024-08-05
    • "'일본도 살인' 피의자, 정신질환 치료 기록 없어"
      이른바 '일본도 살인' 피의자인 30대 남성이 정신질환으로 치료를 받은 전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서울 서부경찰서는 서울 은평구의 한 아파트에서 날 길이가 75cm에 이르는 일본도를 휘둘러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된 37살 백모 씨에 대해 조사를 벌였지만, 정신병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만한 자료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피의자의 정신 질환이 추정되는 상황이나 정신 질환 유무에 대한 진단 등 객관적으로 확인된 자료가 부족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백 씨는 이날 마약 간이시약 검사에서 음성 반응을 보였습니다
      2024-08-02
    • '마약 투약·보복 협박' 전 국대 오재원, 1심 징역 2년 6개월
      수차례 마약을 투약하고 이를 신고하려는 지인을 협박한 혐의를 받는 야구 국가대표 선수 출신 오재원 씨가 1심에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28부는 26일 마약류관리법 위반 및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오 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을 선고하고, 80시간의 약물 재활 프로그램 이수를 명령했습니다. 재판 과정에서 오 씨 측은 마약 투약 혐의 등은 인정하면서도 지인에 대한 보복 폭행과 협박 혐의는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재판부는 진술과 수사 기록 등을 종합해 보면 오 씨의 주장보단 피해자의 진술이 더 신빙
      2024-07-26
    • 유아인, '동성 성폭행' 혐의로 경찰조사 받는다
      배우 유아인씨가 동성을 성폭행한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2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용산경찰서는 38살 유아인씨를 유사강간 혐의로 입건했습니다. 유씨는 지난 14일 용산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자고 있던 30살 남성 A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지난 15일 이런 내용의 고소장을 경찰에 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오피스텔은 유씨나 A씨 주거지는 아니었으며, 당시 현장에는 다른 남성들도 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마약류 상습 투약 혐의로 재판을 받는 유씨가 마약을 투약한 채 성범죄를 저질렀을 가능성도
      2024-07-26
    •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박균택, 마약사범 단속 강화 위한 관련법 발의 '그들만의 리그', '싸움만 하는 국회', '일하지 않는 국회의원'. 대한민국 국회에 부정적인 이미지가 씌워진 배경에는 충분한 정보를 전달하지 못하는 언론, 관심을 두지 않는 유권자의 책임도 있습니다. 내 손으로 직접 뽑은 우리 지역구 국회의원, 우리 지역과 관련된 정책을 고민하는 국회의원들의 소식을 의정 활동을 중심으로 직접 전해 국회와 유권자 간의 소통을 돕고 오해를 줄이는데 도움이 되고자 합니다. <편집자 주> 마약사범 단속을 강화해 마약 청정국 지위 회복을 위한 법
      2024-07-23
    • '영양제로 둔갑' 7억대 합성 마약 유통한 태국인 부부
      외국인들에게 대량의 마약류를 유통한 불법 체류 태국인 부부가 붙잡혔습니다. 광주출입국·외국인사무소는 지난 9일 외국인 밀집 거주지 일대에 마약류를 유통하거나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불법체류 태국인 30대 A씨 부부를 검거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A씨 부부는 7억 8천만 원 상당의 합성마약 야바 1만 1,207정을 전남 나주의 임시 거주지에 보관하면서 유통·투약한 혐의입니다. A씨 부부가 대량의 야바를 태국산 영양제나 녹차 티백에 감춰 유통한 것으로 당국은 추정하고 있습니다
      2024-07-11
    • 마약사범 3만 명 육박 '역대 최다'..10대·여성↑
      지난해 적발된 마약 사범이 처음으로 2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특히 10대와 여성 마약사범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검찰청이 26일 발간한 '2023 마약류 범죄백서'에 따르면 지난해 적발된 마약사범은 2만 7,611명으로 3만 명에 육박했습니다. 전년 1만 8,395명과 비교해 50%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10대 마약사범은 지난해 1,477명으로 전년 481명의 3배 이상입니다. 20대 마약사범도 전년 대비 44.2% 늘면서, 10대와 20대는 전체 마약사범의 35.6%를 차지했습니다. 여성 마약사범도
      2024-06-26
    • 다음 달 10일부터 모든 입영 검사자 대상 마약류 검사
      다음 달 10일부터 모든 입영 검사 대상자를 상대로 마약류 검사가 시작됩니다. 현재 복무 중인 군인에 대해서는 오는 8월부터 마약류 검사가 시행됩니다. 26일 국무조정실은 올해 제2차 마약류 대책협의회에서 상반기 마약류 관리 성과와 하반기 계획, 제1차 마약류 관리 기본 계획 등을 관계 부처와 논의했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입영 전 입영 대상자와 현역 군인에 대한 마약류 검사는 각각 올해 초에 개정된 병역법과 군인의 지위 및 복무에 관한 기본법에 따른 것입니다. 국조실은 오는 8월부터 마약류 치료 보호 대상자에 중독 치
      2024-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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