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NS를 통해 만나 숙박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2명이 구속됐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20대 남녀 A·B씨를 구속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31일 광주광역시 북구 중흥동의 한 모텔에서 필로폰 0.5g을 함께 투약한 혐의를 받습니다.
마약 의심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두 사람을 긴급체포했고, 마약 간이시약 검사결과 모두 양성 반응이 확인됐습니다.
A씨는 필로폰 0.5g을 구매한 뒤 SNS를 통해 함께 투약할 사람을 찾았고, B씨와 함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B씨는 동종 전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재범 우려를 고려해 구속영장을 신청, 법원에서 발부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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