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미도서 중학생·40대 여성 바다에 빠져 숨져

    작성 : 2025-07-31 20:21:14
    ▲ 자료이미지

    인천 월미도에서 중학생과 40대 여성이 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31일 인천 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3분쯤 인천시 중구 월미도에서 중학생 A군이 바다에 빠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발견 당시 A군은 심정지 상태였습니다.

    해경은 A군이 바다에 빠진 공을 건지려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전날 낮 12시 51분쯤 월미도 인근 해상에서 "40대 여성 B씨가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112에 접수됐습니다.

    경찰 공동 대응 요청을 받은 해경은 B씨를 중구 국립인천해양박물관 인근 해상에서 구조했습니다.

    B씨는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2건 모두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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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기태
      김기태 2025-08-01 13:29:30
      ?? 그래서?? 어쩌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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