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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건만남' 미끼로 금품 갈취 시도한 20대, 경찰 신고로 덜미
      조건만남을 빌미로 남성을 유인해 돈을 빼앗으려 한 20대 남성이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3단독 지윤섭 부장판사는 폭력행위처벌법상 공동 공갈 혐의로 기소된 22살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8일 밝혔습니다. 공범인 15살 B양 등 2명은 미성년자라 보호처분을 위해 소년부로 송치됐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채팅 앱을 통해 조건만남을 원하는 남성들을 모집한 뒤 청주의 한 모텔로 불러 금품을 요구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그는 동행한 B양 등을 앞세워 피해자를 맞이하게 한 뒤, 숨어 있다가 나타나 "내 여동생
      2025-09-28
    • '나는 솔로' 30대 출연자 검찰 송치...시청자와 교제 중 폭행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에 출연한 남성이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한 혐의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제하던 여성을 폭행해 다치게 한 혐의(폭행치상 등)로 30대 남성 A씨를 지난 15일 불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습니다. A씨는 2023년 3월 11일 오후 5시께 전남 순천시에 있는 30대 여성 B씨의 가족 자택에서 B씨의 목을 조르고 머리채를 움켜 잡거나 밀치는 등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이로 인해 염좌 등으로 전치 2주의 진단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6
      2025-09-27
    • 싱크홀 빠져 아내 잃었는데...운전자 '전방 주시 소홀' 책임 물은 경찰
      지난해 서울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발생한 땅 꺼짐(싱크홀) 사고로 아내를 잃은 80대 남성 운전자가 치사 혐의로 송치됐으나 검찰에서 기소유예 처분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습니다. 2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서부지검은 지난 3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를 받는 80대 남성 A씨에 대해 기소유예했습니다. 기소유예는 불기소 처분의 하나로 피의사실은 인정되지만 검사가 범행 경위와 결과 등을 고려해 재판에 넘기지 않기로 하는 결정입니다. 서대문경찰서는 A씨를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지난 2월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2025-09-25
    • '노동자 끼임 사망' 기아 광주공장 임원 등 4명 검찰 송치
      기계 끼임 사고로 노동자가 숨진 기아 오토랜드 광주에서 안전 분야 책임자들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경찰청 형사기동대는 24일 업무상 과실치사 혐의로 불구속 입건한 기아 오토랜드 광주 임직원 4명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3공장 공장장과 안전관리 책임자 등은 지난 5월 16일 저녁 6시 3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기아차 3공장에서 안전사고 예방 의무 소홀로 40대 근로자 A씨가 설비에 끼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조립이 끝난 1t 화물차를 검수하던 중 차체 운반 기계에 머리를 크게 다쳐 숨졌습니다. 경찰은
      2025-09-24
    • "홧김에" 생방중 BJ 흉기로 찌른 30대 女유튜버
      인터넷 생방송 중인 3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30대 여성 유튜버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부천 원미경찰서는 살인미수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긴급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2시 50분께 경기 부천시 원미구 상가 건물 계단에서 인터넷 방송인(BJ) 30대 B씨를 흉기로 여러 차례 찔러 살해하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씨는 복부와 손 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받았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범행 직후 A씨는 112에 자수했고, 경찰은 그의 자택에서 A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2025-09-20
    • '초등생 무차별 폭행'...SNS 게시글에 경찰 조사
      중학생들이 초등학생을 무차별 폭행했다는 글이 SNS에 올라오면서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17일 경찰 등에 따르면, 엑스(X·구 트위터)에는 최근 '인천 초중등학생 학교폭력 사건'이라는 글이 게시됐습니다. 작성자는 피해 학생이 맞고 피를 흘리는 사진을 첨부하며, 사건 내용을 공유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피해 학생이 올린 것으로 추정되는 글에서는 단소로 맞고 담배를 이용한 폭행까지 당했으며, 경찰이 출동한 뒤 응급실에 갔지만 뇌진탕 가능성까지 있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경찰은 게시글을 바탕으로 사실관계를 확인하
      2025-09-17
    • 경찰·노동부, 여수 남해화학 사망사고 압수수색
      경찰과 고용노동부가 전남 여수 국가산단 내 남해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노동자 사망 사고와 관련해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고용노동부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전남경찰청은 16일 근로감독관과 수사관 20여 명을 공장에 투입해 공장장과 안전팀장 등의 휴대전화와 PC, 사고 관련 서류 등을 확보했습니다. 당국은 이를 토대로 사고 당시 안전수칙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조사할 계획입니다. 앞서 지난달 29일 남해화학 공장에서 40대 노동자가 쓰러진 채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당시 공장은 비료 비생산기여서 가동을 멈춘 상태였
      2025-09-16
    • 경찰, '피자가게 칼부림' 40대 업주 구속영장 신청
      관악구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흉기를 휘둘러 3명을 숨지게 한 업주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서울 관악경찰서는 11일 오후 살인 혐의로 41살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3일 관악구 조원동의 프랜차이즈 피자가게에서 본사 직원 B(49)씨, 인테리어 업자이자 부녀지간인 C(60)씨와 D(32)씨 등 3명을 주방에 있던 흉기로 공격해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도 스스로 목숨을 끊으려는 과정에 크게 다쳐 일주일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경찰은 지난 10일 병원에서 퇴원한
      2025-09-11
    • 대도서관 부검 완료...경찰 "결과 나오는 대로 사인 확인"
      경찰이 지난 주말 숨진 유튜버 대도서관(본명 나동현, 47살)에 대한 부검을 마쳤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8일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오늘 부검이 됐다"며 "결과가 나오는 대로 필요한 범위 내에서 (사망 원인 등을) 확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부검 결과를 바탕으로 나 씨의 구체적 사인을 파악할 계획입니다. 앞서 나 씨의 지인들은 나 씨가 생전에 심장 관련 통증을 호소한 바 있다고 진술했습니다. 나 씨는 지난 6일 서울시 광진구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나 씨가 약속 시간에 나타나지 않고 연락이 닿지 않자 지
      2025-09-08
    • 입교 전 성 매수 혐의로 수사받아 중앙경찰학교 퇴교...法 "부당"
      중앙경찰학교가 입교하기 전 발생한 사건으로 수사를 받는 학생을 퇴교시킨 것은 부당하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청주지법 행정1부는 최근 A씨가 중앙경찰학교장을 상대로 낸 직권 퇴교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경찰시험에 합격해 신임경찰 교육생 신분으로 중앙경찰학교에 입교했습니다. 당시 A씨는 아동·청소년의 성 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성 매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돼 수사를 받고 있었습니다. 중앙경찰학교는 수사 관할 경찰서로부터 뒤늦게 이 사실을 통보받았고, A씨
      2025-09-05
    • CCTV 확인했다 거짓말하며 임산부를 절도범으로 몬 경찰관
      경찰이 명확한 증거도 없이 임신부를 절도범으로 몰았다는 민원이 제기돼, 경찰이 자체 조사 중입니다. 4일 경기 김포경찰서에 따르면 임신부 A씨는 전날 국민신문고와 경찰서 청문감사관실에 김포서 B경위의 부적절한 수사 방식에 대한 민원을 제기했습니다. A씨는 지난 1일 오후 3시쯤 집으로 찾아온 B경위로부터 같은 층 이웃의 택배 물품을 훔친 절도범 취급을 받았다면서 피해를 호소했습니다. 당시 B경위는 초인종을 누르고 현관문을 강하게 두드리면서 낮잠을 자던 A씨를 깨웠고 "형사다, 당장 나오라"고 소리를 지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5-09-04
    • 알몸 남성, 여성 집 침입 시도했는데...경찰, 즉결심판 논란
      알몸 상태로 모르는 여성의 집 현관문 손잡이를 마구 흔든 20대 남성에 대해 경찰이 검찰 송치 없이 즉결심판에 넘겨 논란입니다. 인천 연수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즉결심판에 회부했다고 3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4일 오전 4시 14분쯤 인천광역시 연수구 송도동 모 오피스텔에서 알몸 상태로 50대 여성 B씨의 집 문을 열려고 시도한 혐의 등을 받고 있습니다. 그는 오피스텔 복도에 속옷 등을 벗어둔 채 돌아다니다가 출동한 경찰에 붙잡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술에 취한 상태였던 A씨를 지구대로 임
      2025-09-03
    • 출장비 부풀린 의혹 수사 광주경찰, 기초의회 3곳 압수수색
      항공권을 위변조하는 방식으로 국외 출장비를 부풀린 의혹을 수사하고 있는 경찰이 광주 3곳 기초의회에 대해 동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29일 광주 동구·서구·광산구의회에 각각 수사관을 보내 국외 출장비 자료 등을 확보했습니다. 광주광역시의회도 같은 의혹을 받고 있지만 이번 압수수색에서는 제외됐습니다. 경찰은 관련 업무를 담당하는 의회 사무국 직원도 입건해 조사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직까지 지방 의회 의원들은 입건되지 않았습니다. 국민권익위는
      2025-08-29
    • 사망자 금목걸이 훔친 검시조사관…법원, 구속영장 기각
      인천에서 사망자의 금목걸이를 훔친 혐의로 구속영장이 청구된 검시조사관에 대해 법원이 영장을 기각했습니다. 인천지법은 24일 절도 혐의를 받는 인천경찰청 과학수사대 소속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주거가 일정하고 증거 인멸이나 도주 우려가 크지 않다"며 구속영장을 기각했습니다. 피해자 측이 법적 처벌을 원하지 않는다는 점도 참작됐습니다. A씨는 지난 20일 인천 남동구 한 빌라에서 숨진 50대 남성의 시신에서 20돈, 1,100만 원 상당의금목걸이를 빼내 운동화 안에 숨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
      2025-08-24
    • 순천 레미콘공장 질식사고, 경찰·노동당국 본격 수사 착수
      전남 순천의 한 레미콘 공장 노동자 질식사고와 관련해 경찰과 노동당국이 사고 원인과 책임 규명을 위한 본격 수사에 나섰습니다. 전남경찰청은 22일, H산업 대표 등 관계자를 참고인 신분으로 불러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전날 이 공장에서는 혼화제 탱크 내부 청소 작업 중 한 직원이 쓰러지자 이를 구하려던 동료 2명이 연이어 쓰러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현장 감식 결과, 탱크 내부 이산화탄소와 황화수소 농도가 기준치를 크게 초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사고 당시 작업자들은 산소마스크 등 보호 장비를 착용하지 않은
      2025-08-22
    • 사망자 목에 걸려있던 20돈 금목걸이의 행방은?...경찰, 내부자 상대 조사 착수
      인천의 한 변사 사건 현장에서 사망자가 착용하고 있던 금목걸이가 사라져 경찰이 관련자 조사에 나섰습니다. 22일 인천경찰청 형사기동대에 따르면 지난 20일 오후 2시쯤 인천시 남동구 빌라에서 50대 남성 A씨가 숨을 쉬지 않는다는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현장에 출동한 소방 당국은 A씨가 이미 숨진 사실을 확인한 뒤 경찰에 인계했고, 경찰관들은 사망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그러나 조사 과정에서 A씨가 착용하고 있던 20돈짜리 금목걸이(시가 1,100만 원 상당)가 사라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현장에 최초로 출동한 남동
      2025-08-22
    • 경찰, 김영환 충북지사 돈봉투 수수 의혹 관련 '도청 압수수색'
      경찰이 김영환 충청북도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과 관련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21일 충북경찰청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는 오전 9시 30분부터 수사관 8명을 투입해 충북도청을 압수수색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차량 출입기록과 도지사실 출입 CCTV 영상 등을 확보 중입니다. 김 지사가 청주 지역 건설업체 대표이자 충북체육회장인 윤현우 씨로부터 수백만 원이 든 돈봉투를 도지사실에서 직접 전달받은 정황을 포착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압수수색 영장에는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가 명시돼 있습니다. 김 지사의 휴대전화 역시 압수
      2025-08-21
    • 전 여친 스토킹한 50대 현직 경찰, 직위 해제
      현직 경찰에 헤어진 연인을 스토킹하다 입건됐습니다. 경북경찰청은 헤어진 여자친구를 협박한 혐의(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로 예천경찰서 소속 50대 A 경위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A 경위는 최근 전 여자친구 B씨가 일하는 직장에 찾아가 난동을 피우거나, 수차례에 걸쳐 전화 통화를 시도한 혐의를 받습니다. 사건 직후 A 경위는 100m 이내 및 전기·통신을 이용한 접근을 금지하는 긴급응급조치와 스토킹 잠정조치 1∼3호가 내려진 상태입니다. 잠정조치를 위반할 경우 긴급응급조치보다 더 높은 처벌(2
      2025-08-21
    • '사건 수임하려고' 경찰관에 뇌물 준 변호사 구속기소
      사건 수임을 목적으로 경찰관에게 금품을 제공한 혐의로 변호사가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부산지검 강력범죄수사부(최근영 부장검사 직무대리)는 19일 부산광역시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사 A씨를 뇌물공여와 변호사법 위반 혐의로 구속기소 했습니다. A씨는 경찰이 수사한 형사 사건의 변호를 맡기 위해 경찰관 B씨에게 정기적으로 금품을 제공한 혐의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검찰은 지난달 17일 A씨 구속영장을 청구했고, 부산지법은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하고 지난 1일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A씨는 지난 5일 법원에
      2025-08-19
    • 갑자기 불어난 물에 굴다리 갇힌 70대 운전자, 경찰 구조
      집중호우로 경기 의정부시 지하차도에 고립된 70대 운전자가 무사히 구조됐습니다. 의정부경찰서에 따르면 13일 정오쯤 의정부시 용현동의 한 지하차도에서 "굴다리가 침수됐다"는 112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 도착했을 때 지하차도는 이미 성인 남성의 가슴 높이까지 물이 차올라 있었습니다. 굵은 빗줄기를 맞으며 폴리스라인을 설치해 차량 통행을 막던 송산지구대 소속 정민기 경장은 굴다리 안에서 SUV 차량 한 대를 발견했습니다. 차량 내부에는 이미 물이 가득 차 있었으며, 운전석에는 하반신이 젖은 7
      2025-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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