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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남구와 광산구에 이어 북구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연합 운영 형태의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토·일·공휴일은 두 병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 간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실시합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경증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광주기독병원과 광산구 광주 센트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들 두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4만 727명의 소아 환자가 전문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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