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북구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 운영..야간 소아 경증 환자 진료 가능

    작성 : 2025-02-26 16:01:52
    ▲ 광주광역시 '북구 아이맘아동병원, 미래아동병원'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 지정 [광주광역시청]

    광주 남구와 광산구에 이어 북구에서도 '달빛어린이병원'이 운영됩니다.

    광주광역시는 북구 아이맘아동병원과 미래아동병원을 연합 운영 형태의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습니다.

    달빛어린이병원의 평일 운영시간은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인데, 평일 중 월·화·수요일은 아이맘아동병원이, 목·금요일은 북구미래아동병원이 밤 11시까지 운영합니다.

    토·일·공휴일은 두 병원 모두 오후 6시까지 운영합니다.

    제3호 달빛어린이병원은 오는 4월 1일 운영을 시작하며, 2027년 3월 31일까지 2년 간 평일 야간과 휴일 시간대에 소아청소년과 전문진료를 실시합니다.

    앞서 광주광역시는 응급실보다 적은 비용으로 소아경증환자에게 전문진료를 제공하기 위해 남구 광주기독병원과 광산구 광주 센트럴병원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이들 두 달빛어린이병원에서는 4만 727명의 소아 환자가 전문진료를 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많이 본 기사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