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한파' 지속..월요일 낮부터 예년 기온 되찾아

    작성 : 2025-02-23 06:01:49 수정 : 2025-02-23 09:16:47
    ▲한파 속 공원에서 운동 중인 시민

    일요일인 23일은 전국이 대체적으로 맑겠으나 충남권과 전라권, 제주도는 눈 또는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충남권과 충북 중·남부에는 오후 사이, 전북과 전남권은 늦은 새벽부터 늦은 오후 사이에 눈이 내리겠습니다.

    한파 역시 계속돼 기온이 낮겠고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더욱 떨어져 춥겠습니다.

    전국적으로 아침 최저기온은 -12∼-2도, 낮 최고기온은 0∼6도가 될 전망입니다.

    지역별로는 아침 최저기온이 서울 -6도, 수원 -7도, 춘천 -10도, 청주 -5도, 광주 -4도, 부산 -3도, 제주 2도를 기록하겠습니다.

    또, 낮 최고기온은 서울 1도, 인천, 0도, 강릉 3도, 대전 3도, 광주 3도, 대구 4도, 제주 5도가 예상됩니다.

    특히, 중부지방과 전남 동부, 경상권을 중심으로 대기가 매우 건조해 산불 등 화재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바다의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1.0∼3.0m로 일겠습니다.

    이번 추위는 월요일 낮부터 점차 풀리겠으며 목요일 즈음부터는 영상 10도까지 오르는 등 봄 기운이 이어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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