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담양군에서는 정철원 현직 담양군수와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양강 구도를 형성하며 격전을 예고했습니다.
정당 지지도에서도 민주당이 70%에 육박하는 압도적 지지를 받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15%대 지지를 얻으며 선전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에서 유일한 조국혁신당 소속 단체장이 수성에 성공할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 담양군에서는 양강구도가 치열하게 펼쳐졌습니다.
이번 여론조사에서는 정철원 현 담양군수가 28.5%, 박종원 현 전남도의원이 27.5%의 지지를 얻으며 오차범위 내인 1%p 차이의 접전이 이어졌습니다.
이어 이재종 전 대통령실 행정관은 11.0%ㆍ최화삼 전 담양새마을금고 이사장 10.0%ㆍ이규현 현 전남도의원 8.9%ㆍ최형식 전 담양군수 5.6%ㆍ김정오 전 담양군의회 의장 4.4%ㆍ김종진 현 담양 미래전략연구소장은 0.8%의 지지를 얻었습니다.
기타 후보를 지지한다는 응답은 1,2%, 없음/모른다고 답한 부동층은 2.2%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후보로 가장 적합한 인물이 누군지를 묻는 질문에서는 박종원 전남도의원이 34.4%의 지지를 얻으며 다른 후보들을 오차범위 밖에서 앞섰습니다.
이어 이재종 15.2%, 이규현 13.9%, 최형식 10.6%, 김정오 6.5%, 김종진 1.8% 순이었습니다.
정철원 담양군수의 전반적인 군정 운영에 대해서는 매우잘함 27.1%, 잘함 29.2% 등 56.3%가 긍정적으로 평가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정적인 평가는 30.2%로, 긍정률이 부정률보다 1.9배 높았습니다.
특히 경쟁 정당인 민주당 지지층에서도 잘했다는 답변이 잘못했다는 답변보다 더 많은 것으로 조사돼 눈길을 끌었습니다.
자세한 여론조사 내용은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박성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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