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전남 여수와 순천에서는 현역 프리미엄을 앞세운 현직 시장들이 재선에 나서는데요.
10명이 훌쩍 넘는 후보가 난립하고 있는 여수에선 현역 시장이 선두권에서 엎치락 뒤치락하는 반면, 노관규 순천시장은 오차범위 내에서 선두를 달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의진 기자입니다.
【 기자 】
차기 여수시장 선거 출마자로 거론되는 후보는 10명이 훌쩍 넘습니다.
난립하는 후보들 속에서 김영규 여수시의원이 12.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보였고, 현역인 정기명 시장이 12.4%를 기록했습니다.
이어 권오봉 전 여수시장이 8.6%, 이광일 전남도의회 부의장 6.8%, 명창환 전 전남도 행정부지사 6.2%, 주종섭 전남도의원 6.1%, 이용주 전 국회의원 5.8%, 서영학 기본사회 여수본부 상임대표 5.2%, 백인숙 여수시의회 의장 5.1%로 10위권 내 후보들이 오차범위 내에서 대혼전 양상을 보였습니다.
이상우 조국혁신당 여수시 지역위원장 3.7%, 한문선 여수상의 회장 3.6%, 김순빈 전 여수시의회 부의장 3.1%, 박정숙 국민의힘 여수시 당협위원장 3.1%, 강문성 전남도의원 2.5%, 김창주 전 여수경영인협회 회장 2.4%, 김유화 전 여수시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이 2.0%를 각각 얻었습니다.
기타 후보는 0.2%, 없음/모름으로 답한 부동층은 10.6%였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의 후보 적합도를 묻는 조사에서는 정기명 시장이 15.0%, 김영규 시의원 13.7%로 나타났고, 권오봉 전 시장이 12.1%로 추격했습니다.
순천시장 여론조사에서는 무소속 노관규 순천시장이 21.7%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하며 현역 프리미엄을 지켰습니다.
17.2%를 기록한 오하근 전 민주당 순천시장 후보를 오차범위 내에서 앞섰습니다.
이어 손훈모 법률사무소 순천 대표변호사가 15.8%, 허석 전 순천시장 11.2%, 서동욱 전남도의원 11.0%, 이성수 진보당 전남도당 위원장 7.1%, 천하람 국회의원 2.3%, 정기현 전 국립중앙의료원장 2.1%, 김동현 전 국민안전처 기획조정실장 1.8%, 한숙경 전남도의원 1.5% 였습니다.
민주당 후보들로 압축한 조사에서는 오하근 전 후보가 22.3%, 손훈모 변호사 17.6%, 서동욱 도의원 14.3%, 허석 전 시장이 13.7% 순이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KBC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KBC 정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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