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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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와미래' 광주 총회, 국민 체감 현안 해법 논의
      시민과 당원 중심의 정책 플랫폼을 내건 '정치와미래'가 광주에서 총회와 워크숍을 가졌습니다. 광주교통문화연수원에서 열린 오늘 행사에는 김경수 대통령 직속 지방시대위원장과 박용진 전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이철희 전 청와대 정무수석이 강연자로 참석해 내년 지방선거와 민주당의 비전, 한국 정치의 나아갈 길에 대해 이야기 했습니다. '정치, 삶의 문제에 답하다'를 주제로 한 오늘 행사에선 강연과 토론으로 불평등과 청년 주거, 기후 위기, 돌봄 정책 등 국민이 체감하는 구체적인 현안을 지방정치 차원에서 어떻게 풀어갈지 시민들과 다양한
      2025-09-27
    • 송영길, 옥중 번역서 '민주당을 떠나며' 광주 북콘서트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지낸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광주에서 북콘서트를 가졌습니다. 송 대표가 이번에 출간한 '민주당을 떠나며'는 미국 민주당 대선 후보 경선을 거쳐 현재 트럼프 행정부 2기의 국가정보국장을 맡고 있는 털시 개버드의 저서를 옥중에서 직접 필사하며 번역한 책입니다. 송 대표는 미국 정계의 진실을 드러낸 저서를 통해 한국의 민주주의와 국제 정세에 대한 성찰을 담아냈습니다. ▶ 싱크 :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 - "(일본은) 소위 플라자 합의라는 것을 1985년도에 (미국과) 했습니다. 그때 일본이 굴복한 이래 30년
      2025-09-27
    • 민주당 "'호남 불 안나나' 망언 사과하고 사퇴하라"
      민주당 국회의원들이 어제(25일) 국회에서 산불피해지원특별법 처리 과정에서 호남에 대해 망언을 한 국회의원에 대해 사과와 함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호남지역 국회의원들은 국민의힘 의원이 "호남에서 불 안나나"라는 용납할 수 없는 망언을 했다며 반인륜적인 행태이자 국민통합을 저해하는 태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들은 해당 망언을 한 의원은 당장 호남 지역민을 포함한 모든 국민들께 사과하고 의원직을 사퇴하라고 촉구했습니다.
      2025-09-26
    • [대담] 김경수, 지방발전 위해 '솟아날 구멍' 찾겠다
      【 앵커멘트 】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광주를 찾아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 대학총장들도 만나고, 지역민들과 타운홀미팅도 가졌습니다. 5극 3특이라는 지방발전 전략으로 광주를 찾은 김경수 위원장을 백지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예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백지훈) 이번에 1박 2일로 광주 방문 일정이시던데 김경수) 2박 3일입니다. 어제 어젯밤 늦게 왔습니다. 경총 포럼 강연이 새벽 6시 40분이더라고요. 그래서 어젯밤에 미리 왔습니다. 백지훈) 이렇게 광주를 집중적으로 방문하시는 목적은? 김경수) 처음 계기는 오늘
      2025-09-26
    • 전남 해역 불법 투기 380건...기름 투기 가장 많아
      최근 5년간 전남 해역에서 적발된 해양 불법 투기 건수가 380건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의 국민의힘 김선교 의원이 해양경찰청으로 받은 자료를 보면 최근 5년간 해양 불법 투기는 모두 1,584건 적발됐으며, 기름 무단 투기가 1,366건으로 가장 많았고 이어 폐기물, 대기오염물질, 유해액체물질 투기 등 순이었습니다. 지역별로는 부산해경 290건에 이어 여수해경과 목포해경이 각각 184건, 148건으로 뒤를 이었고, 완도해경은 48건이었습니다.
      2025-09-22
    • 광주·전남 지방선거 조기 과열…민주당 경선 벌써부터 '문자 폭탄'
      【 앵커멘트 】 내년 6월 실시되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와 전남에서 지방선거에 대한 관심과 경쟁이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출마 예정자 수 자체도 늘었지만 지지세 결집을 위한 입지자들의 경쟁이 가속화되면서 선거전 분위기가 일찌감치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전남 시도지사 여론조사는 이달 들어서만 4번 실시됐습니다. 현역 단체장의 연임 도전 가능성이 높고, 유력 지역 정치인들 다수의 출마가 점쳐지면서 벌써부터 각축전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본선까지는 9개월이 남아있고, 민주당
      2025-09-20
    •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운명은?...'알박기 금지법' 관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공공기관장들의 이른바 '알박기'를 막겠다며, 이달 중 '알박기 금지법' 통과를 공언했습니다. 지난 정부에서 임명돼 아직 임기가 남은 빛가람 혁신도시 공공기관장 9명의 거취가 이 법안에 따라 판가름 날 전망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 초부터 '알박기'라는 지적을 받아온 대표적인 기관장은 한국농어촌공사 김인중 사장입니다.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이후 이주호 권한대행이 임명했기 때문입니다. 대선을 불과 3주 앞둔 시점에 임명되면서, 당시 민주당에서는 인사권 남용을 넘어 제2의
      2025-09-20
    • '조국' 안고도 '조국혁신당' 지지율 뚝…호남 제2당 지위 위태
      【 앵커멘트 】 조국혁신당의 호남 지지율이 성추문 논란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조국 전 대표가 비대위원장을 맡아 수습에 나서고 있지만, 지지율이 회복되는 모습이 없어 호남 지방선거에서 파란을 예고하던 조국혁신당의 계획도 차질이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조국 전 대표의 사면 뒤 여러 논란에도 불구하고 호남에서의 조국혁신당 지지율은 굳건하거나 소폭 오르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하지만 이달 초 불거진 당내 성추문 사건 이후 지지율 하락세가 매섭습니다. 리얼미터 여론조사 결과 8월 2주차 호남
      2025-09-19
    • 광주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 단일화 나서
      내년 광주시교육감 선거 출마예정자 3명이 현직 이정선 교육감에 맞서 단일화 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김용태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과 오경미 전 광주시교육청 교육국장, 정성홍 전 전교조 광주지부장 등 3명은 어제(17일) 저녁에 만나 내년 2월 예비후보 등록 전까지 지역 교육단체와 시민단체의 단일화 기구를 통해 후보를 결정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다만, 선거 여론조사 과정에서 논란이 됐던 김용태 전 지부장의 노무현재단 광주시민학교장 직함 사용에 대해선 이견을 좁히지 못했습니다.
      2025-09-18
    •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전환...국가적 준비 속 항만별로 특화해야
      【 앵커멘트 】 지구온난화로 극지방 얼음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북극항로 시대로의 대전환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세계가 경쟁하는 만큼 정부 차원의 체계적인 준비 속에 항만별로 특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정지용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북극의 얼음 면적이 빠르게 감소하면서 북극항로의 개방 시점이 앞당겨지고 있습니다. 2030년경부터 여름철 약 3~4개월 간은 일반 선적으로도 북극에서 항해가 가능할 전망입니다. 2050년쯤에는 얼음이 없는 '무빙해' 시대가 예상되고 있습니다. ▶ 인터뷰 : 진경 / 극
      2025-09-18
    • 정청래 "광주에 무엇을 기여했는지 답해야"…지도부와 연이어 호남 예산 논의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오늘(18일) 오전 광주에서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오후에는 국회로 이동해 호남 예산 점검에 나섰습니다. 광주지역 의원들과 시장이 강조한 AI 지원에 대해서도 든든히 지원하겠다고 화답하며 '특별한 기여에 특별한 보상'이라는 정부의 정책 기조를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청에 정청래 대표 등 당 지도부가 들어서자 공무원들이 광주 현안을 적은 피켓을 들고 환영합니다. 곧바로 이어진 광주 예산정책협의회에서도 강기정 광주시장은 AI 산업 육성 도움에 방점을
      2025-09-18
    • 광주 5개 구 "시 복지 사업비 분담 불가"
      광주 자치구 5곳이 복지 관련 보조 사업 예산을 분담하자는 광주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광주 5개 자치구는 오늘(17일) 구청장협의회를 열고, 광주시가 제안한 복지 보조 사업의 시·구 분담률 조정안을 수용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광주시는 9대 1 또는 8대 2로 복지 사업 19개의 예산을 분담하자고 했는데, 5개 자치구는 재정적 어려움으로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다른 시도가 이미 복지 예산을 분담하고 있다면서 이를 관철시키겠다는 입장입니다.
      2025-09-17
    • 광주시의회 업무추진비로 산불 성금 논란…"규정 어긋나지 않아"
      광주광역시의회가 지난 3월 영남권 대형 산불로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돕기 위한 성금 가운데 일부를 업무추진비로 마련한 데 대해 논란이 나오고 있습니다. 지역 정가 등에 따르면 광주시의회는 영남권 대형 산불 피해 주민 돕기 성금 500만 원을 모금하면서 의원들의 사비 외에 180만 원을 시의회 의장과 부의장, 사무처장의 업무추진비로 마련했습니다. 시의회는 업무추진비 집행에 관한 규칙에 따라 이재민 지원 등이 가능하다며 앞으로는 성금 재원의 세부 내역까지 투명하게 공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025-09-16
    • 전남도 고위공무원 출신...내년 지방선거 출마 잇따라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라남도 고위 공직자 출신들의 시장·군수 출마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명창환 전남 행정부지사는 석유화학과 관광 등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수의 문제 해결을 위해 시장 출마를 결심하고 행정안전부에 명예퇴직 신청을 했습니다. 소영호 전 전략산업국장은 지난달 명예퇴직을 한 뒤 장성군수 출마를 위해 뛰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진도 부군수를 지냈던 윤영주 씨는 보성군수 출마를, 완도에서는 김세국 전 전라남도 감사관이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2025-09-16
    • 李 대통령 "균형발전 선택 아닌 운명"·정청래 "호남 옥동자 키워야"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정부 출범 뒤 처음으로 세종정부청사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균형발전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같은 시각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전북을 찾아 호남 지역 발전을 다시한번 약속했습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국무회의를 통해 210조 원의 추가 재정투자 계획을 포함한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을 확정했습니다. 앞서 국정기획위가 제안한 과제로 개헌과 AI 투자 강화, 2차 공공기관 이전 등 123대 과제를 담았습니다. 이 대통령은 정부 출범 뒤 첫 세종 청사 국무회의에서 이
      2025-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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