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뉴스(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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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비 미반영 두고 광주시 질타
      정부 2차 추경안에 호남고속도로 확장사업 국비 예산이 전액 삭감된 것을 두고 광주시를 향한 질타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시의회 조석호 의원은 오늘(26일) 추경안에 대한 예결특위 심의에서 교통량이 하루 13만 대가 넘는 도로의 확장을 10년 넘게 미루는 것이 책임 있는 행정이냐고 지적했습니다. 소재섭 진보당 광주북구을지역위원장도 성명을 내고 광주시가 최소한의 지역 분담금조차 집행하지 않아 사업이 좌초될 위기에 처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시비 부담과 교통 효과 등을 이유로 현재 착공이 어렵다며, 이번
      2025-06-26
    • '보석 석방' 송영길 "5·18 정신 헌법 수록 노력"
      보석으로 석방된 송영길 소나무당 대표가 국립5·18 민주묘지를 참배했습니다. 송 대표는 오늘(25일) 오후 5·18 민주묘지에서 오월 영령을 참배한 뒤 빛의 혁명으로 정권교체를 이뤄 다행스럽다며, 5·18 정신이 헌법 전문에 수록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송 대표는 불법 정치자금 수수 의혹 등으로 1심 실형을 선고받고 복역하다 지난 23일 항소심 재판부가 보석을 허가하면서 풀려났습니다.
      2025-06-25
    • 광주 국회의원들, 5·18 폄훼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 규탄
      더불어민주당 소속 광주지역 국회의원 8명이 김민석 국무총리 후보자 청문회 과정에서 '5·18민주화운동'을 '광주사태'로 폄훼 발언한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을 규탄했습니다. 광주지역 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민의힘 배준영 의원의 망언은 국가권력을 찬탈하기 위해 광주시민을 폭도로 몰아가고 학살했던 전두환 신군부의 논리를 그대로 따르는 위험한 역사 왜곡을 어김없이 드러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사과하라는 요구에 조롱하는 말투와 태도를 보인 것은 정정이나 사과로 볼 국민은 없을 것"이
      2025-06-25
    • "대통령실에 광주 민군공항 이전 관련 TF 신설"..공항 이전 속도 낼까
      【 앵커멘트 】 이재명 대통령이 취임 3주 만에 광주·전남을 찾아 지역의 생생한 목소리를 들었습니다. 특히, 후보 시절 대통령에 당선되면 직접 해결하겠다고 공언했던 광주 군공항 이전 문제에 광주시와 전남도, 무안군의 입장을 들었는데요. 당사자들 간의 신뢰와 실현 가능성 문제 등을 언급하며, 정부 주도로 해결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먼저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민·전남도민 타운홀 미팅'의 첫 번째 주제는 지역 간 입장차가 극명한 광주 민·군공항 통합이전 문제였습니다. 이재명
      2025-06-25
    • 민주당 차기 당 대표 대진표 윤곽..'친명'·'호남' 키워드
      【 앵커멘트 】 민주당이 오는 8월 전당대회를 열고 이재명 정부 출범 뒤 첫 지도부를 선출합니다. 차기 당 대표는 박찬대, 정청래 두 의원 간의 경쟁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친명'과 '호남'이 최대 키워드가 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다음 달 19일 충청에서 시작해 26일 호남을 거쳐, 8월 2일 서울로 이어지는 임시 전당대회 일정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이재명 대통령과 김민석 국무총리 내정자로 인해 공석이 된 민주당 당 대표와 최고위원을 뽑을 예정입니다. 남은
      2025-06-24
    • "코로나19 재확산 우려..백신 공백기 대책 필요"
      최근 대만과 중국, 싱가포르 등에서 코로나19 재확산 조짐이 보이는 가운데, 코로나19 접종 공백에 대한 우려가 제기됐습니다. 광주시의회 환경복지위원회 소속 박미정 의원은 복지건강국 제1차 추경안 심사에서 오는 30일 코로나 19 백신 접종이 마무리되면 10월 접종 재개 때까지 3개월의 공백이 발생한다며, 고위험군 보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박 의원은 최근 주변국에서 코로나19가 재확산 조짐을 보이면서 휴가철을 앞두고 해외 유입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며, 백신 수급과 접종 시기를 고려한 유연한 대응체계가 필요하다고 말했
      2025-06-24
    • 민주당 지도부 호남 명맥 소멸..최고위원 출마 준비도 안보여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호남 출신 인사들은 지난 21대 국회부터 당 최고위원 선거에 나가 번번이 고배를 마셨습니다. 여당이 된 지금 또 한 번 새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오는 8월 열리는데, 이번에는 선출직에 출마하는 의원조차 찾기 어려운 상황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지난 21대 국회부터 호남을 대표해 민주당 최고위원에 출마한 의원들은 연이어 낙선했습니다. 전남의 서삼석, 광주의 송갑석, 전북의 한병도 의원이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모두 고배를 마셨습니다. 22대 국회에서는 광주의 민형배 의원이 도전했지만
      2025-06-22
    • 정준호 의원 "호남고속도로 예산 전액 삭감..광주시 책임"
      호남고속도로 확장 사업 국비 379억 원이 전액 삭감된 데 대해 더불어민주당 정준호 의원은 광주시의 사업 의지 부족을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정 의원은 광주시가 확보한 시비조차 집행하지 않아 정부가 예산 복원 논의에 선을 그었다며 책임 있는 자세를 촉구했습니다. 이에 대해 광주시는 도로공사와의 서류 보완 문제로 집행이 지연됐을 뿐 조속히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25-06-20
    • 정부 2차 추경 '소비 늘리기' 목표로 전 국민 소비쿠폰
      【 앵커멘트 】 이재명 정부가 침체하는 소비 진작을 위해 30조 원 규모의 대규모 추경에 나섭니다. 전 국민에게 최대 52만 원의 소비 쿠폰을 지급하고, 지역화폐 할인 지원율도 상향할 방침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정부가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국무회의를 열고 30조 원 규모의 2차 추경안을 의결했습니다. 추경 규모의 3분의 1인 10조 원은 전 국민에게 소비쿠폰으로 지급됩니다. 소득 수준에 따라 15만 원에서 40만 원이 지급되고 기초수급자와 농어촌지역민들에게는 추가 지급돼 최대 52만 원을 받을 수 있습니다
      2025-06-19
    • 강기정·문인 '대·자·보' 논쟁..차기 광주시장 전초전?
      【 앵커멘트 】 대중교통, 자전거, 보행을 뜻하는 '대·자·보 정책'은 강기정 광주시장의 핵심 정책 중 하나입니다. 광천권역 교통대책 역시 '대·자·보'를 근간으로 하고 있는데요. 문인 북구청장이 이것으로는 부족하다며 추가 대책이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다. 차기 광주시장 후보로 나설 것으로 예상되는 광주시장과 북구청장이 '더현대 광주'의 교통대책을 두고 맞붙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강기정 광주시장은 '대·자·보 정책'을 바탕으로
      2025-06-19
    • 전남도의회, 해양수산 공공기관 전남 이전 촉구
      전남도의회가 '해양수산 공공기관의 전남 이전 촉구 건의안'을 의결했습니다. 이광일 도의원이 발의한 '건의안'은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하는 전남으로 해양수산 관련 공공기관의 이전을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이 의원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며 "수산업의 거점이자 미래 수산업 혁신을 위해 수협중앙회와 한국어촌어항공단, 해양환경공단 등 해양수산 공공기관을 전남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6-18
    • 광주·전남 지역 현안 국정과제 반영 위해 지자체·국회 잰걸음
      【 앵커멘트 】 국정기획위원회가 본격 출범한 가운데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도 지역 현안을 국정과제에 포함시키기 위한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광주시는 서울에 상황실을 설치하고 정부와 소통 강화에 들어갔고, 전남도 신재생에너지와 SOC 사업 기반 마련을 위한 준비에 한창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서울 여의도에 대선공약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상황실을 열었습니다. 광주의 최대 과제인 인공지능 산업에 대한 지원 기틀을 마련하고, 향후 산업통상자원부에서 분리될 가능성이 있는 AI부처를 광주에 유치한다는 계획
      2025-06-17
    • "도시철도 무임승차 손실 국비 보전 법제화 해야"
      광주시의회가 지방 도시철도의 무임승차 손실을 국가가 보전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는 법정 무임수송 제도로 인한 막대한 손실을 지방정부와 도시철도가 떠안아 재정 위기를 겪고 있다며, 무임승차 국비 보전의 법제화 등을 요구하는 대정부 건의안을 채택했습니다. 지난해 광주 등 전국 도시철도 운영기관의 무임수송 손실액은 7천228억 원으로, 이에 따른 광주 도시철도의 운임현실화율은 18.1%로 전국 최하위 수준입니다.
      2025-06-16
    • "금호타이어·광주광역시, 안전·환경 대책 내놔야"
      금호타이어 광주공장 정상화에 앞서 시민 건강 보호와 환경오염 방지 대책이 선행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광주시의회 최지현 의원은 오늘(16일) 열린 시의회 정례회 5분 발언에서 주민 안전과 환경에 대한 책임 있는 조치가 우선돼야 한다며, 광주시와 금호타이어의 투명하고 적극적인 대응을 촉구했습니다. 최 의원은 금호타이어에서 사용되는 유해화학물질이 연간 4,900 톤에 이르지만, 이번 화재로 어떤 물질이 얼마나 소실됐는지,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제대로 공개되지 않았다며, 불투명한 대응이 주민 불안을 키우고 있다고 비
      2025-06-16
    • 이재명 정부 국정기획위 출범..지역 현안 어디까지 담기나
      【 앵커멘트 】 인수위 없이 출범한 이재명 정부가 앞으로 5년간 추진할 국정과제의 로드맵을 담을 국정기획위원회를 가동했습니다. 앞으로 두 달간 활동 예정인 국정기획위에서 지역의 현안 사업들을 얼마나 충실히 반영시킬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이재명 정부의 5년 청사진을 그릴 국정기획위원회가 서울 정부청사에서 현판식을 열고 첫 일정에 들어갔습니다. 국정기획위는 대통령의 공약 이행의 로드맵을 담고, 재정 배분과 정부 조직 개편 등도 확정 짓게 됩니다. 첫 회의에서 이한주 위원장은 새정부 공약 이행
      2025-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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