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사에 윤석열 대통령 파면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자신의 명의로 내건 문인 광주 북구청장이 과태료를 납부했습니다.
광주 북구청은 지난 10일 청사 외벽에 '헌정 유린 국헌문란 윤석열을 파면하라'는 현수막을 게시한 문 구청장에게 과태료 80만 원을 오늘 부과했습니다.
사전통지 기간에 자진납부할 시 20% 감경돼 문 구청장은 64만 원을 즉시 납부했습니다.
문 구청장은 "윤 대통령 탄핵 인용 때까지 현수막을 거두지 않을 것"이라며 "이에 수반되는 과태료나 처분에 대해 감수하겠다"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KWANGJU BROADCASTING COMPANY. all rights reserved.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