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지용 기자
    날짜선택
    • 법원, '짝퉁' 헤어드라이어 판매자에 징역 1년
      해외 유명 가전제품의 위조품을 팔아온 판매자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광주지방법원 형사8단독 김용신 부장판사는 상표법 위반과 사기 혐의로 기소된 37살 A씨에게 징역 1년과 추징금 1억 3천982만 5천 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2022년 9월부터 두 달간 정가 약 60만 원짜리인 해외 유명 헤어드라이어의 위조품 444대를 1대당 30여만 원을 받고 판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재판부는 "등록 상표에 대한 명성과 신용을 크게 훼손할 위험이 있다. 판매한 수량과 금액도 적지 않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2025-05-12
    •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 개막
      2025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이 장성 황룡강지방정원에서 개막했습니다. 전라남도는 오늘 장성에서 정원 문화산업 세계화와 정원 관광기반 구축을 위해 '남도 K-가든 페스티벌'을 개막했습니다. 이번 행사에는 대표 정원과 작가 정원 등 비롯해 총 82개 정원이 설치됐고, 구례와 장흥 등 민간 정원과 연계돼 치러집니다.
      2025-05-09
    • [직격인터뷰] 이재태 전남도의원 "쌀 소비 구조의 혁신 필요"
      △ 앵커 KBC 직격인터뷰, 오늘은 쌀 소비 문화 확산에 힘쓰고 있는 이재태 전남도의원 모시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의원님 안녕하십니까? ▲ 이재태 전남도의원 안녕하세요. △ 앵커 지난해 전남의 쌀 생산량은 70만 9천 톤으로 전국 쌀 생산량의 20%를 차지했습니다. 구체적으로 전남의 쌀산업에 대해서 좀 간단하게 설명 부탁드리겠습니다. ▲ 이재태 전남도의원 예. 방금 말씀하신 대로 전남을 농도라고 표현하지 않습니까? 전남은 예로부터 드넓은 농지 그리고 풍부한 수량 그리고 잘 갖춰진 농업기반시설이 있기 때문에 재배 면적
      2025-05-08
    • '가스중독 사고' 완도 리조트 가스 감지기 작동 안해
      투숙객 14명이 집단으로 가스에 중독된 사고와 관련, 완도 리조트에 설치된 가스 감지기가 사고 당시 제대로 작동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완도군과 완도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7시쯤 가스 중독 사고가 발생한 완도 리조트의 일산화탄소 감지기가 당시 제때 작동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리조트 측이 건전지를 제 때 교체하지 않아 감지기가 작동하지 않았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건전지 잔여량 등을 감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관리 부실 책임이 드러나면 리조트 관계자 등을 형사 입건한다는 계획입니다.
      2025-05-07
    • 광주·전남 정치권·시민단체, 이재명 재판 연기 "환영"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의 선거법 파기환송심 공판 기일 연기에 대해 광주·전남은 일제히 환영의 뜻을 밝혔습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에 "재판 연기는 너무도 당연한 결정"이라며 "선거에서 공정성은 가장 중요한 덕목"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영록 전남지사도 "서울고법의 공판 연기기 결정은 잘한 것"이라며 "이재명 후보의 다른 재판도 대선 이후로 미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양부남 의원과 민형배, 이개호 의원 등은 물론 시민·사회단체들도 파기환송 연기는 천만다행이라고 환영의 입장을 밝혔습니
      2025-05-07
    • 영산강 등 국가 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총력
      영산강과 금강 등 하구 생태복원을 위해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이 본격화됐습니다. 영산강·금강하구 생태복원 초광역 대선 국정과제 채택 추진 정책 간담회가 7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이학영 국회부의장실이 주최하고, 국가하구생태복원전국회의(전국회의)가 주관한 이날 간담회는 이학영 국회부의장, 이개호, 신정훈, 박수현, 황명선, 이영우 의원 등 영산강·금강·한강유역 중진 국회의원들을 비롯 환경노동위원회 소속 상임위원, 더불어민주당 대통령후보직속 기후위기대응위원회 양이원영 위원장 등
      2025-05-07
    • 전남교육청, 교사 주도 '수업 대전환' 추진
      전남교육청이 교사가 주도하는 자율적 연구와 공동 실천을 통해 교실 수업 혁신을 추진합니다.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각급 교원들이 자발적으로 구성한 전문적 학습공동체 1,368팀이 학교 내 교육 과제를 중심으로 수업을 공동 연구하고 실천하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연 2회 이상 수업 나눔과 학기말, 학년말 교내 교육과정 협의회를 통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위한 지속적인 수업 개선에 나설 예정입니다.
      2025-05-07
    • 강진군, '빈집은행' 거래 참여 공인중개사 모집
      강진군이 농촌 빈집 거래 활성화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협력 공인중개사’를 16일까지 모집합니다. 이번 사업은 매매가 가능한 빈집의 정보와 주변 현황 등을 조사해 민간 부동산 거래 플랫폼 등에 올려 거래를 유도하는 방식으로 추진됩니다. 현재 농촌 빈집의 활용에 대한 군민들의 관심은 높아지고 있으나 부동산 중개나 거래 정보 부족으로 빈집 매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입니다.
      2025-05-06
    • 전남도,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 나서
      전라남도가 에너지산업의 해외 시장 확대를 위해 인도네시아 재생에너지 시장 공략에 나섰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달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 시장개척단을 파견, 수출상담으로 5만 달러 규모 수출계약을 맺는 등 수출 거점을 확보하고 기술협력 기반을 다지고 있습니다. 시장개척단에는 코트라와 10개 지역 기업들이 참여해 각종 전기 제품과 기술 등을 기반으로 인도네시아 기업과 상호협력을 논의했습니다.
      2025-05-06
    • 문화유산위, 송광사 경패 국보 승격 '보류'
      전남 순천 송광사 경패의 국보 승격이 보류됐습니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문화유산위원회는 최근 회의를 열어 송광사가 소장한 경패의 국보 지정을 보류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위원회는 전문가 논의를 거쳐 "학계 연구 등을 통해 제작 시대 등이 명확히 규명될 때까지 보류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경패는 불경을 넣은 상자에 경전 이름을 써붙인 표찰로, 송광사 경패는 상아와 나무를 정교하게 조각해 예술적 가치가 크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2025-05-06
    • 광주시교육청, 5·18 전국화·세계화 박차
      광주시교육청은 45주기 5·18 민주화운동을 앞두고 5·18의 전국화·세계화에 적극 나서기로 했습니다. 시교육청은 5·18 담당 교원 대상 설명회에 이어 5·18 교육자료를 공개해 전국 각 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타 지역 학생의 5·18 체험학습 지원 프로그램도 선보였습니다. 이와 함께 5·18 기념주간에는 계기 수업과 합동 참배 등에 나서고 '청소년 5·18 홍보단 푸른새'를 운영할 방침입니다. 시교육청은 또 8월에
      2025-05-06
    • 순천시, 특별지자체 설립 등 18개 대선공약 제안
      순천시는 제21대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18개 대선 지역 공약 과제를 발굴해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순천시는 '특별지자체 설립과 메가시티 실현', '남중권 신 경제거점과 미래 첨단산업 벨트 구축', '세계적인 생태도시 도약' 등 3대 전략에 맞춰 18개 핵심사업을 각 정당에 제안했습니다. 이어 생활권을 공유하는 전남 동부권 경제협력을 시작으로, 영호남 광역연대를 통한 메가시티 출범을 지방소멸 해법으로 제시했습니다.
      2025-05-06
    • 광주 40개 지구대·파출소 중 23곳 정원 미달
      광주지역 경찰 지구대와 파출소의 인력이 정원에 미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광주경찰청에 따르면 광주 40개 지구대, 파출소에서 근무하는 지역 경찰은 이날 기준 1천280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육아나 연·병가 등 1개월 이상 장기 휴직자도 82명으로, 실제 근무 중인 경찰은 정원보다 115명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로 인해 광주 내 지구대와 파출소 40곳 중 23곳의 정원이 부족해 안전한 치안 유지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2025-05-06
    • '오월 광주' 전시 공연 축제 풍성
      5·18민주화운동 제45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오월 광주'를 주제로 한 다양한 전시와 공연, 축제가 펼쳐집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광주시립발레단은 16일부터 이틀간 광주예술의전당 대극장에서 518 희생 정신을 담은 정기공연 'DIVINE(디바인)'을 선보입니다. 아시아문화전당은 15일부터 나흘간 5·18을 배경으로 한 연극 '나는 광주에 없었다'를 무대에 올리고, 5·18 민주화운동기록관은 3층 전시실에서 '소년이 온다' 특별전을 엽니다.
      2025-05-06
    • 광주변호사회 "대법 李 파기환송, 절차적 정의 무너뜨린 것"
      광주지방변호사회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파기환송 판결은 사법부 스스로 절차적 정의의 원칙을 무너뜨린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광주변호사회는 성명을 내 "사법의 정당성은 결론에 이르기까지 과정이 공정하고 투명하며 법의 원칙에 부합하였는가에 달려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이번 판결은 정치적 목적에 따른 표적 재판이 아닌가 하는 오해를 자초했다"며 "향후 재판에서 정치개입이라는 오해를 해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2025-05-06
    • 김문수-국힘 지도부 이틀째 충돌.."날 끌어내리려해" vs "국민 배신"
      무소속 한덕수 대선 예비후보와 단일화를 두고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와 당 지도부 간 충돌이 이틀째 이어졌습니다. 김 후보는 6일 당이 자신을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고 있다며 지도부를 강하게 비판했고, 지도부는 '당원과 국민 배신'을 거론하며 단일화에 나서라고 압박했습니다. 국민의힘이 전날 김 후보의 요구를 받아들여 선거대책위원회까지 구성했지만 후보와 지도부 간 갈등은 더욱 증폭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습니다. 김 후보는 이날 입장문에서 지도부를 겨냥해 "후보에 대한 적극적 지원을 약속했지만, 현재까지도 후보를 배제한 채
      2025-05-06
    • 이재명 "법률로 죽이려면 죽일 수 있어"..대법원 파기환송 직격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는 박정희 전 대통령의 부인 육영수 여사 피살 사건을 언급하며 "이유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남북 문제나 정치적 대립, 정치적 이유로 그 분이 돌아가신 게 맞는 것 같다"며 "안타깝게도 지금도 그런 시도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6일 오후 충북 옥천군을 찾아 전통시장 앞에서 연설을 하면서 "여기가 육영수 여사의 고향이다. 제가 어릴 때를 돌아보면 참 인상이 좋았던 분 같은데, 문세광 씨에게 살해를 당했다"며 이같이 언급했습니다. 이 후보는 그러면서 "대한민국 역사에 보면 정치적 이유로 누군가를
      2025-05-06
    • 이재명 "내란 세력에 지지 않을 것" 지지 호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6일 충북 증평군의 한 전통시장을 찾아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그러나 우리는 결코 지지 않을 것"이라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이 후보의 이날 발언은 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것을 우회적으로 비판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후보는 "농지개혁으로 대한민국에 새로운 경제체제를 만든 훌륭한 정치인 조봉암도 사법살인이 됐고, 김대중 전 대통령도 내란음모죄로 사형선고를 받은 일이 있다"며 "그러나 우리는 이번에 반드시 살아서 새로운 나라를 만들어
      2025-05-06
    • "당이 공식 후보를 인정하지 않고 있어"..김문수 측의 반발
      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는 6일 입장문을 내 "후보를 배제한 채 일방적으로 당 운영을 강행하는 등 사실상 당의 공식 대선 후보로 인정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당 지도부를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당이 단일화 추진기구를 일방적으로 구성해 통보했고, 선거대책본부 구성과 당직자 임명에도 아직 협조하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전날 밤 비상대책위원회 회의를 열어 유상범 의원을 단일화추진본부장에 임명하고, 김 후보가 교체를 요구했던 사무총장은 당분간 이양수 현 사무총장이 맡되 교체를 추진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05-06
    • 공무원 채용 전 성범죄 사건으로 임용 취소, 法 "위법 아냐"
      공무원에 합격하기 전에 저지른 성범죄 전과로 인해 임용이 취소되더라도 위법이 아니라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6일 서울행정법원은 최근 A씨가 외교부 장관을 상대로 낸 자격상실·미임용 처분 취소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했습니다. A씨는 2023년 8월 외교부 9급 공무원 경력 공채에 합격해 채용 후보자로 등록됐으나, 과거 성범죄 전과가 드러나 같은해 11월 후보자 자격을 잃고 임용되지 못했습니다. A씨는 2016년 아동청소년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강제추행미수)으로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확정 받고, 2
      2025-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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