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숙명여대 석사 논문 표절' 최종 확정

    작성 : 2025-02-25 15:17:06
    ▲ 김건희 여사 [연합뉴스] 

    김건희 여사의 숙명여대 석사 학위 논문이 표절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25일 숙명여대 민주동문회는 김 여사 논문이 표절이라고 결정을 내린 숙명여대의 조사 결과에 이의신청을 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앞서 김 여사도 조사 결과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기 때문에 연구윤리진실성위원회(연진위)는 표절 확정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김 여사는 1999년 숙대 교육대학원에 제출한 석사 논문 '파울 클레(Paul Klee)의 회화의 특성에 관한 연구'가 표절이라는 의혹을 받아왔습니다.

    논란이 일자 학교 측은 2022년 연진위를 구성해 조사에 착수했고, 연진위는 표절이 확정됨에 따라 김 여사에 대한 징계 수위를 결정하게 됩니다.

    연구비 지원 기관에 대한 통보, 학위논문 지도 및 심사 제한, 해당 논문의 철회 또는 수정 요구 등이 가능하며, 논문 철회가 결정되면 학위가 박탈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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