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시간 고속도로 누워있던 30대, 차량 치여 숨져

    작성 : 2025-02-21 07:44:02
    ▲ 자료이미지

    밤 시간 고속도로에 누워 있던 30대 남성이 차량에 잇따라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 등에 따르면 20일 밤 10시 20분쯤 대전시 유성구 하기동 호남고속도로지선 논산 방향 유성분기점 인근에 '사람이 도로 위에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현장에서 숨진 A씨를 발견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도로 위에 누워 있던 상태에서 여러 차량이 A씨를 역과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국도를 통해 고속도로 안까지 걸어 들어온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경찰은 사고 차량 블랙박스, 목격자의 진술 등을 바탕으로 A씨가 고속도로를 배회한 이유 등 정확한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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