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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가 집필한 책 '한동훈의 선택-국민이 먼저입니다'가 주요 서점 베스트셀러에 올랐습니다.
오는 28일 출간될 예정인 한동훈 전 대표의 책은 지난 19일 예약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아직 정식 출간이 된 건 아니지만 주요 서점들에서 큰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20일 국내 최대 온·오프 서점인 예스24에선 판매 이틀 만에 실시간 베스트셀러1위에 올랐고, 교보문고에서도 온라인 베스트셀러 1위를 차지했습니다.
저서는 384쪽 분량으로, 비상계엄 당일부터 질서 있는 조기퇴진 시도,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 통과, 당 대표 사퇴까지 14일간의 상황과 소회가 담겼습니다.
다만 검사 경력이 빠졌는데 '다들 알고 있는 내용이어서 생략했다'는 취지의 설명을 내놓았습니다.
한 언론사를 통해 공개된 저서 일부 내용에는 비상계엄 당시 비화들이 담겼습니다.
해당 보도에 따르면 한동훈 전 대표는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한 지난해 12월 3일 여의도로 가던 중 여권 인사에게 "체포되면 정말 죽을 수 있다. 즉시 은신처를 정해서 숨어라. 추적 안 되게 휴대폰도 꺼놔라"는 언질을 받았다고 적었습니다.
또, 체포될 것에 대비해 비상계엄 반대 인터뷰를 미리 녹음했던 사실도 언급했습니다.
한 전 대표는 책 출간에 맞춰 북콘서트, 강연 등의 행사를 통해 정치 행보를 재개할 것으로 보입니다.
댓글
(3)너 국민을 위해서 뭐했냐
윤가한테 붙어서 손바닥 비비는 거나했지
참뻔뻔 스럽네 건희특검막고
거짓말도 작작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