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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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1명 사상' 전통시장 돌진 60대 "기저질환 있지만 운전 지장 없어"
      경기 부천 전통시장에서 돌진 사고를 내 2명을 숨지게 하고 19명을 다치게 한 60대 트럭 운전자를 상대로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하기로 했습니다. 경기 부천 오정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67살 A씨의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라고 13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이날 오후 A씨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한 뒤 사안의 중대성 등을 고려해 구속영장 신청 방침을 정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고 상황을 일관되게 설명하지 못했고 "당시 경황이 없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다만 조사 과정에서 사고 원
      2025-11-13
    • 김포서 자전거 2대 승용차에 치여...중학생 1명 숨지고 1명 중태
      자전거를 타던 중학생 2명이 달리는 차량에 치여 1명이 숨지고 1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경기 김포경찰서 등에 따르면 12일 오후 6시 30쯤 김포시 고촌읍 태리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승용차가 각각 자전거를 타던 13살 중학생 B군과 C군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B군이 숨지고, C군은 머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두 학생은 평소 차량 통행이 많지 않은 편도 2차로 도로의 1차로에서 자전거를 타다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상 혐의로 A씨를 입건하고 구
      2025-11-13
    • 트럭 치인 마라톤 유망주 '뇌사'...80대 운전자 "신호등 보느라 사람 못 봐"
      마라톤대회에 출전 중인 선수를 1t 트럭으로 들이받아 뇌사 상태에 빠지게 한 80대 운전자가 경찰 조사에서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11일 경찰 조사에서 차선 변경 중 사고가 난 경위에 대해 이같이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차선 변경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내주기 위해 1차로에서 2차로로 차선을 바꾸려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조사를 마친 뒤 사고 조사 진행 상황을 듣기 위해 경찰서를 찾은 피해자 25살 B선수의 부모를 만나 참회의 뜻을 전한 것으로
      2025-11-12
    • 마라톤대회 선두 달리던 20대 유망주, 80대가 몰던 1톤 트럭 치여 '의식 불명'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선두를 달리고 있던 20대 선수가 1톤 트럭에 치여 중태에 빠졌습니다. 10일 오전 10시쯤 충북 옥천군에서 청주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소속 엘리트 마라톤 선수 25살 A씨가 1톤 포터 트럭에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A씨는 대전의 한 종합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A씨는 현재 의식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시 2개 차로 중 1개 차로는 차량이 통행하고 있었고, 나머지 차로는 마라톤 선수들을 위해 통제된 상태였는데 1차로를 달리던 트럭이 갑자기 2차로로 차선을 변경하며 선수를 덮쳤습니다. A씨
      2025-11-10
    • 교차로 신호위반 '쾅' 2명 사상…4t 화물차 기사 입건
      전라남도 장성의 한 교차로에서 신호 위반 사고를 내 1t 트럭 운전자와 동승자를 사상케 한 4t 화물차 기사가 입건됐습니다. 장성경찰서는 7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치상) 혐의로 4t 화물차 기사인 5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지난 6일 오후 6시 28분쯤 장성군 서삼면 한 교차로에서 4t 화물차를 몰다가 좌회전 중이던 20대 남성 B씨의 1t 트럭 조수석 쪽을 들이받아 2명을 사상케 한 혐의입니다. 이 사고로 1t 트럭 조수석에 타고 있던 B씨의 동료인 50대 여성이 숨졌고,
      2025-11-07
    • 이번엔 강남서 음주운전 차량에 캐나다인 치여 숨져
      서울 강남에서 만취 상태로 운전하다 횡단보도를 건너던 캐나다인을 들이받아 숨지게 한 30대가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6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3일 음주운전 및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밤 9시 40분쯤 강남구 논현동 한 교차로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보행신호에 따라 횡단보도를 건너던 보행자 2명을 들이받아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차에 치인 30대 한국
      2025-11-06
    • 무안광주고속도로서 대형 트럭 4중 추돌...1명 사망·3명 부상
      전남 나주의 한 고속도로에서 대형 트럭 4대가 잇따라 부딪혀 1명이 숨지고 3명이 다쳤습니다. 4일 전남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5지구대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45분쯤 나주시 문평면 국동리 무안광주고속도로 편도 2차선 도로(광주 방면)에서 60대 남성 A씨의 25톤 덤프 트럭이 앞서가던 50대 남성 B씨가 몰던 6.5톤 사료 운반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B씨의 차량이 앞서가던 50대 남성의 7.4톤 트레일러를 들이받았고, A씨의 차량도 뒤로 밀려나 정차한 17톤 트럭과 부딪혔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심정지 상태
      2025-11-04
    • 음주운전 차량, 인도로 돌진...일본인 모녀 덮쳐 1명 사망
      인도로 돌진한 음주운전 차량에 일본인 관광객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3일 서울 혜화경찰서는 음주운전과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위험운전치사상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쯤 서울 종로구 동대문역 사거리에서 음주운전을 하다 인도로 돌진해 횡단보도를 건너려던 일본인 모녀를 친 혐의를 받습니다. 사고를 당한 50대 어머니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고, 30대 딸은 경상을 입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당시 A씨
      2025-11-03
    • 함평 국도서 화물차 간 추돌...70대 운전자 숨져
      전남 함평의 한 국도에서 화물차가 앞서가던 트럭을 들이받아 70대 화물차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3일 함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20분쯤 함평군 신광면 23번국도 편도 1차선 도로(영광 방면)에서 70대 A씨가 몰던 1톤 화물차가 앞서가던 1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크게 다쳐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앞서가던 트럭에 탑승해 있던 70대 운전자와 동승자는 가벼운 부상을 입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앞서가던 트럭을 보고 속도를 줄이지
      2025-10-13
    • 신호위반 트럭, 퇴근길 신혼부부 덮쳐...20대 임산부 숨져
      횡단보도를 건너다 신호위반 트럭에 치여 중상을 입은 20대 임신부가 치료 끝에 숨졌습니다. 경찰과 소방 등에 따르면 지난달 10일 밤 10시쯤 경기 의정부시 신곡동의 한 사거리에서 7.5톤 카고트럭이 보행신호를 받고 횡단보도를 건너던 20대 여성 A씨와 A씨의 30대 남편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임신 17주 차였던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다, 사고 17일 만에 숨졌습니다. A씨의 남편은 갈비뼈가 부러지는 등 중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7.5톤 카고트럭 운전자 50대 B씨가
      2025-10-10
    • 황색신호에 좌회전 교통사고 70대 국민참여재판서 '공소기각'
      황색신호에 교차로에서 좌회전하다가 자전거를 타고 가던 80대를 들이받아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70대가 국민참여재판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받았습니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수원지법 형사11부(송병훈 부장판사)는 A(70)씨의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 사건 국민참여재판에서 공소기각 판결을 했습니다. A씨는 2023년 9월 14일 오후 2시 30분께 오산시 세마교차로에서 황색신호에 좌회전하던 중 피해자 B(83)씨가 몰던 자전거 앞부분을 들이받아 B씨를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이 사건의 쟁점은 A씨가 황색신호에
      2025-10-07
    • 추석 연휴 먹거리 사오던 70대, 화물차에 치여 숨져
      추석 연휴 장을 보고 자전거로 귀가하던 70대가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4일 오전 11시 13분쯤 부산 북구 만덕동 사거리 교차로에서 2차로로 달리던 2.5t 화물차량이 전기자전거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70대 전기자전거 운전자 A씨가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추석 연휴 가족이 먹을 식품을 마트에서 사서 귀가하던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화물차 운전자는 진로를 변경하던 자전거를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차량 블랙박스 영상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
      2025-10-04
    • 자동차전용도로서 손수레 끌던 80대 치어 다치게 한 운전자 입건
      손수레를 끌고 자동차전용도로를 지나던 80대 노인이 달리는 승용차에 치였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2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60대 운전자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40분쯤 광주시 서구 풍암동 제2순환도로 편도 3차선 도로(서창IC 방면)에서 차량을 몰다 수레를 끌던 80대 여성 B씨를 후사경으로 치어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보행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 못 했다"고 진술했습니다. A씨는 음주나 무면허 상태는 아닌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당시
      2025-10-02
    • "귀성길 교통사고 조심"...추석 전날 교통사고 환자 1.4배
      대규모 이동이 많은 추석 연휴에는 교통사고 발생 역시 늘어나면서 환자 수가 평소 대비 최대 1.4배 규모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질병관리청은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6년간 교통사고 응급실 손상 환자 심층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질병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일평균 교통사고 환자는 96.3명으로 평상시 75.9명에 비해 1.3배 많았습니다. 특히, 추석 하루 전날 환자는 108.2명으로, 평상시의 1.4배에 이르렀습니다. 추석 연휴 교통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간은 오후 2시와 오후
      2025-10-02
    • 정차 중이던 6.5톤 트럭 들이받은 1톤 트럭 운전자 숨져
      전남 해남의 한 도로에서 1톤 트럭 운전자가 정차해 있던 6.5톤 트럭을 들이받고 숨졌습니다. 26일 오후 3시 35분쯤 해남군 해남읍 안동리의 편도 2차선 도로(완도 방면)에서 20대 남성 A씨가 몰던 1톤 트럭이 갓길에 정차해 있던 60대 남성 B씨의 6.5톤 트럭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B씨는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두 운전자 모두 음주나 무면허는 아닌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1톤 트럭 운전자 A씨가 미처 속도를 줄이지 못해 B씨의 트
      2025-09-26
    • 70대가 몰던 학원 승합차 사고...저혈당 쇼크 추정
      70대가 몰던 승합차가 교통사고를 내 초등학생을 포함한 2명이 다쳤습니다. 16일 인천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저녁 6시 40분쯤 인천시 청라동 교차로에서 70대 남성 A씨가 몰던 학원 승합차가 승용차와 가드레일을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A씨와 승합차에 타고 있던 초등학교 1학년생 B양이 다쳐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부상 정도는 심하지 않은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저혈당 쇼크로 인한 의식 저하로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구체적인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6
    • 유류 운반 차량 산비탈 추락…60대 운전자 숨져
      강원 삼척 산기슭에서 유류 운반 차량이 추락해 60대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5일 경찰 등에 따르면, 14일 오후 3시 46분쯤 삼척시 도계읍 늑구리 424번 지방도에서 3.5t 유류 운반 차량이 산비탈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60대 운전자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기름이 대량 유출되진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5-09-15
    • 인도 올라가 보행자 3명 친 미니쿠퍼...운전자는 오른발 깁스 중
      경기 화성시 동탄신도시에서 50대 여성이 다리에 깁스를 한 채 운전하다 보행자 3명을 차로 들이받았습니다. 9일 경기 화성동탄경찰서는 교통사고처리 특례법 위반(치상) 혐의로 50대 여성 A씨를 형사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4시 50분쯤 화성시 영천동의 한 사거리에서 자신의 미니쿠퍼 차량을 몰도 인도로 돌진해, 보행자 3명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부상을 입은 보행자 중 10대 B양은 얼굴을 크게 다쳐 수술을 받고 회복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다른 10대 C양과 50대 D씨도 복부와 손
      2025-09-09
    • 삼거리서 '쾅'...80대 숨지게 한 22톤 트럭 기사 입건
      전남 담양의 한 교차로에서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를 숨지게 한 60대 대형 트럭 운전자가 입건됐습니다. 담양경찰서는 5일 교통사고처리특례법 위반(치사)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전날 오후 2시 40분쯤 담양군 대덕면 60번 지방도(담양 방면) 편도 1차선 도로 내 교차로에서 22톤 트럭을 몰다 반대편 차선에서 좌회전하던 승용차를 들이받아 80대 운전자 B씨를 숨지게 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신호가 없는 삼거리에서 앞을 제대로 보지 않아 사고를 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5-09-05
    • 영암서 승용차와 충돌한 80대 오토바이 운전자 숨져
      전남 영암에서 승용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80대 오토바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9일 영암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8시 46분쯤 영암군 학산면 편도 1차선 도로(광산마을 방면)에서 3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승용차와 80대 남성 B씨가 몰던 오토바이가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B씨가 크게 다쳐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와 B씨는 모두 음주 상태는 아니었고, B씨가 헬멧을 착용하지 않고 무면허 운전했다고 경찰은 전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직진하던 중 오른쪽 둑길에서 합류하던 B씨
      2025-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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