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정 시장·김영록 지사 "헌정 유린 단죄해야"

    작성 : 2025-02-16 21:23:01

    강기정 광주시장과 김영록 전남지사가 "내란을 선동하고 헌법을 유린하는 세력을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강 시장은 오늘(16) SNS를 통해 내란을 옹호하는 자들에게 '우리들의 광장'이 빼앗기는 일은 절대 없을 것"이며 "5·18 민주광장과 금남로를 지켜주신 시민 여러분께 감사하다"고 전했습니다.

    김 지사도 SNS에 "지금의 대한민국은 정의와 법치가 무너지고, 광주·전남 피의 희생으로 일궈낸 민주주의가 위협받고 있다"며 "무도한 세력의 헌정 유린 몰염치를 반드시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제(15) 광주 동구 금남로 일대에서는 윤석열 탄핵 반대를 촉구해 온 기독교단체 세이브코리아의 국가비상기도회와 탄핵을 촉구하는 시민사회단체의 총궐기대회가 동시에 열렸지만 충돌은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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