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가 이제 20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수영대회 입장권 판매는 순조롭게 진행 중이고, 대회 분위기를 끌어올리기 위한 각종 행사도 시작됐습니다.
이형길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주인이 공을 던지자 옆에 있던 개가 곧바로 수영장으로 뛰어듭니다.
다이빙 뒤에는 공을 잡기위해 열심히 헤엄을 칩니다.
오늘 조선대에서 2019 전국반려견수영축제가 열렸습니다.
반려견 다이빙 대회와 함께 물놀이장과 반려견 놀이터까지 설치됐습니다.
물을 좋아하는 반려견과 견주 백여 명이 참여해 수영대회 성공을 기원하며 즐거운 하루를 보냈습니다.
▶ 인터뷰 : 김토실 / 광주 북구
- "수영장 가면 엄청 좋아하고 수영장 앞만 가도 들어가려고 막 해요."
▶ 인터뷰 : 고준빈 / 광주 서구
- "이런 자리 마련된 것이 처음이라고 하니까 광주광역시가 반려견 문화나 스포츠에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습니다."
수영대회 입장권 판매도 순조롭게 이어지고 있습니다.
어제 기준 입장권 금액 기준 62%가 판매됐고, 지금도 입장권을 구매하려는 각종 문의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 인터뷰 : 고응석 / 수영대회 조직위 자원봉사부장
- "각종 시민사회단체에서 구매 문의가 줄을 잇고 있습니다 이들과 함께 입장권 사기 시민운동을 전개하고 있습니다."
이제 3주도 채 남지 않은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북한 선수단 참가 확정이 늦어지고, 국내 수영 스타 선수 부재라는 악조건을 딛고 성공 대회로 치르기 위한 준비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kbc 이형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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