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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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ㆍ정ㆍ초] ⑦정원도시 순천 뒤에는 시민 노력이..'줍깅' 함께 하실래요?
      편집자 주=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오는 4월 1일 개막합니다. 정원도시 순천은 10년 전 정원박람회를 개최한 이후 우리나라 대표 생태 도시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순천시는 두 번째 박람회를 통해 세계적인 생태·정원 도시로 도약을 꿈꾸고 있습니다. KBC의 <'우ㆍ정ㆍ초' 우리가 사는 정원에 초대합니다> 코너는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연재됩니다. 정원도시 순천의 도심을 따라 흐르는 동천은 순천 시민들의 대표적인 휴식 공간입니다. 동천에는 1급수에만 있다고 알려진 은어와 수달 등 각종 생물들이
      2023-03-17
    • 전두환 손자 유튜브 방송 중 마약 투약 난동..실시간 공개
      일가에 대한 폭로성 발언을 연일 이어가고 있는 전직 대통령 고 전두환 씨의 손자 전우원 씨가 라이브 방송 도중 마약을 투약하는 장면을 공개했습니다. 미국 뉴욕에 체류 중인 전 씨는 17일(한국시각) 새벽 5시쯤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서 "모든 걸 자수하겠다"고 예고한 뒤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켰습니다. 라이브 방송을 시작한 전 씨는 카메라 앞에서 자신이 보유한 각종 마약의 명칭을 하나하나 설명하고, 마약으로 추정되는 약물을 잇달아 투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후 약 기운이 돌자 한국어와 영어로 "죄송합니다. 무섭다. 살려주
      2023-03-17
    • 실종 초등생 유인 50대 상습범이었다..미성년 피해자만 5명
      강원 춘천에서 집을 나선 뒤 실종된 초등학생을 데리고 있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50대가 비슷한 범행을 상습적으로 저질러 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지금까지 파악된 미성년 피해자만 5명에 이르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형사2부는 다음달 4일, 실종아동법 위반 등 혐의로 구속기소된 56살 A씨의 첫 공판을 엽니다. A씨는 지난달 10일 SNS를 통해 11살 초등학생에게 접근, 자신이 거주하는 충주시 소태면 한 창고 건물로 유인한 뒤 경찰서에 신고하지 않은 채 닷새간 데리고 있었습니다. 그는 지난해
      2023-03-16
    • 실종 치매노인은 왜 거기 있었나..대구 산격청사서 백골 시신 발견
      지난 2014년 실종 신고됐던 80대 치매노인이 대구시청 산격청사에서 백골로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대구 북부경찰서는 오늘(16일) 오전 11시 50분쯤 대구시청 산격청사 부지 안 스마트드론기술센터 인근에서 청소를 하던 직원이 백골 상태의 시신을 발견해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시신은 건물과 벽 사이 좁은 공간에서 낙엽에 덮 채로 발견됐습니다. 경찰은 시신과 함께 발견된 소지품 등을 확인해 지난 2014년 실종 신고가 됐던 80대 치매노인으로 추정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시신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신원을 파악
      2023-03-16
    • 스트레스 푼다며 반려견에 뜨거운 물 붓고 죽인 40대 男 '법정구속'
      스트레스를 풀겠다며 반려견 21마리를 잔인하게 죽이거나 학대한 40대가 법정 구속됐습니다. 전주지법 군산지원 형사2단독은 2020년 10월부터 1년간 반려견 21마리에 뜨거운 물을 뿌리고 강제로 물을 먹이는 등 학대하거나 죽인 혐의로 42살 남성 A씨에게 징역 1년 6개월을 선고하고 법정구속했습니다. 공기업에 근무하던 A씨는 아내와의 불화로 인한 스트레스를 푼다는 이유로 이 같은 범죄를 저질렀습니다. A씨는 키우던 푸들을 죽인 것을 시작으로 20마리의 반려견을 차례로 분양받아 비인간적인 학대를 가했습니다. 그는 반려견
      2023-03-16
    • 며느리·4살 손녀에 휘발유 끼얹은 '공포의 시아버지'
      며느리와 4살 손녀에 휘발유를 끼얹은 뒤 불을 지를 것처럼 위협한 60대에게 징역형의 집행유예가 선고됐습니다. 대구지법 형사8단독은 지난 1월 28일 대구광역시의 한 빌라에서 2L짜리 페트병에 든 휘발유 일부를 자신의 몸에 붓고 남은 휘발유를 며느리와 손녀에게 뿌린 뒤 불을 지르려 한 혐의로 기소된 63살 A씨에게 징역 10개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습니다. 또 A씨에게 3년간 보호관찰과 사전에 승낙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피해자에게 100m 이내로 다가가지 말 것을 명령했습니다. 범행 당일, A씨는 며느리와 4살 배기
      2023-03-16
    •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 미쓰비시 국내 자산 추심 소송 제기
      지난 2018년 대법원에서 승소 판결을 확정받은 일제 강제징용 피해자들이 미쓰비시중공업의 한국 내 자산을 추심하겠다며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피해자들은 정부가 제안한 제3자 배상을 받아들이지 않겠다는 입장을 재차 강조했습니다. 강제징용 확정 판결의 대리인단은 오늘(16일) 미쓰비시중공업을 상대로 승소한 원고 중 생존자 1명과 사망한 피해자 1명의 유족이 미쓰비시중공업의 국내 자산에 대한 추심금 소송을 15일 서울중앙지법에 제기했다고 밝혔습니다. 피해자들이 자산 추심을 청구한 대상은 미쓰비시중공업의 손자회사인 한국 내 법인 '
      2023-03-16
    • "청소하다 날벼락"..환경미화원 2명, 음주차량에 치여
      새벽 시간대 청소 작업을 하던 환경미화원 2명이 음주차량에 치여 부상을 입었습니다. 오늘(15일) 새벽 6시 20분쯤 강원 원주시의 한 도로에서 40대 남성 A씨가 몰던 그랜저 승용차가 작업 중인 환경미화원 2명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30대 환경미화원이 다리를 크게 다쳤고, 또 다른 환경미화원도 다리·가슴 등에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이들은 길거리에 놓인 종량제 봉투를 수거한 뒤 압축 차량에 이를 옮겨 담던 중 사고를 당했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5
    • 불법체류자 고용해 '기업형 성매매' 이어온 조직 적발
      외국인 여성들을 불법으로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하고 수억 원의 범죄 수익을 챙긴 조직이 적발됐습니다. 서울경찰청 풍속범죄수사팀은 2019년 1월부터 올해 2월까지 서울 금천·도봉·강북구 등에 오피스텔 41채를 빌린 뒤 여성 불법체류자들을 고용해 성매매를 알선한 혐의로 조직 총책 A씨 등 5명을 구속하고 29명을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불구속 송치된 피의자 중에는 성매매 여성 22명과 현장에서 적발된 성매수 남성 2명 등이 포함됐습니다. 이들 조직은 성매매 사이트를 통해 연결된 남성들에게 적게는 8만
      2023-03-15
    • 이태원 참사 유가족, "시체팔이" 막말 김미나 의원 손해배상 소송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참사 희생자들에게 막말을 해 논란을 빚은 국민의힘 김미나 경남 창원시의원에 소송을 제기했습니다.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는 오늘(15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 시의원에게 4억 5천만 원의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한다고 밝혔습니다. 협의회는 "보호받아야 할 유가족을 모욕한 김 시의원의 막말은 명백한 2차 가해"라고 강조했습니다. 또 "유가족들이 김 시의원을 형사 고소했으나 석 달 동안 수사는 지지부진하다"며 "당에서도 제명되지 않고 '눈 가리고 아웅' 식
      2023-03-15
    • 포스코, 정부 강제징용 해법 첫 출연..40억 납부
      포스코가 정부의 강제징용 해법 발표 이후 처음으로 출연에 나섰습니다. 포스코는 오늘(15일) 일제강제동원피해자지원재단에 기부금 40억 원을 납부했다고 밝혔습니다. 포스코는 "과거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겠다는 약정서에 근거해 남은 40억 원을 정부의 발표 취지에 맞게 자발적으로 출연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포스코는 앞서 지난 2012년 3월 이사회 의결을 통해 재단에 100억 원을 출연하기로 했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2016년과 2017년에 30억 원씩 모두 60억 원을 출연했으며, 이번 추가 출연을 통해
      2023-03-15
    • "내가 엄마다" 종적 감춘 산모 대신 나타난 의문의 여성
      대구의 한 대학병원에서 산모가 출산 뒤 사라지고 다른 여성이 아이를 찾으려는 사건이 발생해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일 30대 산모 A씨가 대구의 대학병원에서 아기를 낳은 뒤 홀로 퇴원했습니다. A씨는 산후조리 등을 이유로 곧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했으나 종적을 감췄습니다. 이어 지난 13일, 30대 여성 B씨가 병원에 나타나 자신이 A씨라며 아기를 찾아가겠다고 병원에 나타났습니다. 그러나 B씨의 생김새가 A씨와 다른 점을 눈치챈 신생아실 직원이 이를 수상하게 여겨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2023-03-15
    • '성폭행 실형' 뮤지컬 배우, 같은 혐의로 또다시 입건
      유흥주점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던 뮤지컬 배우가 또다시 성폭행 혐의로 경찰에 입건됐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지난 13일, 유흥주점에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한 혐의로 뮤지컬 배우인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여종업원의 성폭행 피해 신고를 받고 출동해 A씨를 검거했다며, 자세한 내용은 수사 중이라 밝힐 수 없다고 전했습니다. A씨는 앞서 지난 2017년에도 부산의 한 주점에서 만난 여성 종업원을 성폭행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후 1심에서
      2023-03-14
    • 이젠 개인정보 노출 걱정 '뚝'..배달 끝나면 내 정보 못 본다
      앞으로 음식 배달이 완료된 이후에는 음식점과 배달원 모두 주문자의 개인정보를 볼 수 없게 됩니다.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오늘(14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주문배달 분야 개인정보 보호 민관협력 자율규제 규약 서명식'에 참여한 주문배달 플랫폼 13개사 대표들이 이 같은 내용에 모두 합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명식에는 배달의민족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 요기요를 운영하는 위대한상상, 쿠팡이츠서비스 등 주문배달 플랫폼 13곳이 참석했습니다. 해당 플랫폼들은 국내 음식 주문배달 시장의 90% 이상을 점유하고 있습니다. 이번 민관
      2023-03-14
    • '최태원 SK주식 처분금지' 가처분 기각..노소영 항고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이혼 소송 중인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이 최 회장의 주식 처분을 막아달라며 낸 가처분 신청이 기각됐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가정법원 가사33단독은 지난해 12월 최 회장이 노 관장을 상대로 낸 가처분 이의 신청에 대해 '원결정 취소 기각' 결정을 내렸습니다. 노 관장은 곧바로 항고했습니다. 앞서 노 관장은 최 회장이 보유한 SK주식 650만 주(42.29%)의 처분을 금지해 달라며 가처분 신청을 냈습니다. 최 회장은 이에 맞서 가처분 이의를 신청한 건데 법원이 최 회장의 손을 들어준 겁니다.
      2023-03-14
    • 합참, "北,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 발사"
      합동참모본부가 북한이 동해상으로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3일 시작해 23일까지 펼쳐지는 한미 연합연습 '자유의 방패'(프리덤실드·FS)에 대한 반발로 추정됩니다. 북한은 지난 9일 남포 근처에서 서해 방향으로 근거리탄도미사일(CRBM)급 사거리의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12일에는 잠수함발사 순항미사일(SLCM) 2발을 신포 일대에서 발사하며 무력시위 형태를 다양화했습니다. 이날 북한 조선중앙통신 보도에 따르면 김정은 국무위원장은 지난 9일 발사를 현지 지도하고 "적들의 각종 전쟁준비 책동
      2023-03-14
    • 美 '총기 비극' 또다시..3살 아이 쏜 총에 4살 언니 맞아 숨져
      미국에서 허술한 총기 관리로 3살 여자아이가 쏜 총에 언니가 맞아 숨지는 비극이 발생했습니다. AP·AFP 통신 등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텍사스주 휴스턴의 한 아파트에서 3살 여아가 부모의 총을 만지던 중 총이 발사돼, 옆에 있던 4살 언니가 맞았습니다. 총소리를 듣고 부모가 아이들이 있던 방 안으로 달려갔지만 총에 맞은 아이는 이미 숨이 끊어진 뒤였습니다. 수사 당국은 3살 아이가 침실 안에 놓여있던 장전된 상태의 반자동 권총을 만지다 사고가 벌어졌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집 안에는 아이들의 부모와
      2023-03-14
    • 광주비엔날레, 작품 포장 풀고 공개하는 '해포식' 진행
      다음달 7일 개막하는 '제14회 광주비엔날레'가 작품 설치를 본격화했습니다. 광주비엔날레재단은 오늘 (13일) 광주 비엔날레 3전시실에서 전시 작품의 포장을 풀고, 처음으로 전시장에 자리 잡는 해포식을 언론에 공개했습니다. 공개된 작품은 호주 출신 원로 작가 '베티 머플러'의 회화 '나라를 치유하다' 시리즈 두 점입니다. 제14회 광주비엔날레는 오는 4월 7일부터 7월 9일까지 94일간 광주 전역에서 개최됩니다.
      2023-03-13
    • KBC뉴스 포털 구독자 100만 시대..지역과 함께 지역을 넘다
      【 앵커멘트 】 광주ㆍ전남 유일의 포털 뉴스 콘텐츠 제휴사인 KBC의 포털 구독자 수가 서비스 시작 1년 2개월 만에 100만 명을 넘었습니다. 다양한 콘텐츠와 기사로 지역의 목소리를 전국에 전달하고 있는 KBC 뉴스의 지난 일 년을 신민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기자 】 지난해 1월 20일, KBC의 뉴스 콘텐츠가 네이버 포털을 통해 처음 전국민에게 공개됐습니다. 지역 소식은 물론 중앙 정치와 경제, 생활, 사회, 스포츠 등을 다룬 콘텐츠들이 다양한 형태로 제공돼 독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기존의 방송 뉴스의 틀을 벗
      2023-03-13
    • "설마 내 정보도?"..카톡 오픈채팅 정보유출 논란에 "구조상 불가능"
      모바일 메신저 카카오톡의 오픈채팅방에서 참여자들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가 유출됐다는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다만 카카오 측은 어뷰징(부당 사용) 행위 인지 즉시 관련 조치를 취했다며, 채팅방의 구조상 참여자의 개인정보를 확인하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논란을 일축했습니다. 정보기술(IT) 보안 업계에 따르면 최근 한 업체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참여자의 실명과 전화번호 등 개인정보를 추출해 주겠다는 광고 글을 올렸습니다. 해당 업체는 오픈채팅방의 보안 취약점을 이용해 참여자의 유저 아이디를 가져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3-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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