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 농수산식품, 캐나다에서도 살 수 있다

    작성 : 2025-10-27 16:00:01
    ▲ 나주시가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전남 나주시]

    전라남도 나주시가 캐나다 현지 대형 유통업체와 손잡고 지역 농수산식품의 글로벌 수출 확대에 나섰습니다.

    나주시는 24일 전라남도 농업기술원에서 캐나다 A-Mart와 500만 달러 규모의 농수산식품 수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습니다.

    A-Mart 최병화 대표는 나주 출신으로, 2007년 캐나다 캘거리에서 아시아 식품 전문 유통업체를 설립해 현재 3개 매장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번 협약은 '2025 국제농업박람회' 기간 중 진행됐으며, 윤병태 시장과 최병화 대표, 나주 수출업체 골든힐 한문철 대표가 참석해 나주 농수산물의 캐나다 수출 확대와 상호 협력을 약속한 결과입니다.

    나주시는 앞서 토론토 팬아시아푸드와 협약을 맺은 데 이어 두 번째 캐나다 진출 성과를 거뒀으며, 올해 9월 기준 캐나다로 약 366톤의 농수산물을 수출했습니다.

    이번 협약으로 미주 시장 내 나주 농수산식품의 수출 기반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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