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노인복지정책 강화.."무료버스·복지관 확대"

    작성 : 2025-03-20 15:28:33
    ▲ 순천시청

    전남 순천시가 빠르게 다가오는 초고령사회에 대비해 노인 복지 인프라를 확충하고 다양한 지원 정책을 강화합니다.

    순천시는 우선 내년 5월까지 110명의 치매 환자를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일반 노인들이 여가를 즐길 수 있는 북부복지타운을 건립한다고 20일 밝혔습니다.

    또 10월부터 7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월 20회까지 시내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탑승 정책을 시행하고 경로당 회장에게는 월 7만 원의 활동비를 지급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참전유공자 및 국가보훈대상자의 명예 수당도 기존 10만 원에서 15만 원으로 인상됐습니다.

    순천시는 치매 관리에서도 전국 최고의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2024년 행정안전부 지방자치단체 합동 평가에서 전국 치매안심센터 256개소 중 1위를 기록했습니다.

    이러한 노력을 인정받아 순천시는 세계보건기구(WHO)로부터 '고령친화도시 국제네트워크' 재인증을 획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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