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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가족 옆에 있는데..' 초등생 쳐다보며 음란행위한 80대 노인
      초등학교 앞에서 학생을 쳐다보며 음란행위를 한 80대 노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동작경찰서는 공연음란 혐의로 8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15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3일 아침 8시 반쯤 서울시 동작구 흑성동의 한 아파트 인근에서 가족과 함께 등교를 하던 초등학생을 쳐다보면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입니다. 이날 오전 9시 17분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거주지에 있던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지병 등으로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해당 지역에 대
      2024-06-15
    • '80대 여성 흉기 피습'..달아난 10대 추정 용의자 추적
      서울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렸습니다. 용의자는 달아났습니다. 30일 낮 12시 55분쯤 서울시 동대문구 용두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80대 여성이 흉기에 목 뒤쪽을 찔렸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피해 여성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용의자는 고등학생으로 추정됩니다. 경찰은 CCTV 분석 등을 통해 달아난 용의자를 추적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서울 #흉기 #고등학생 #노인
      2024-04-30
    • "딸 같아서.." 90대 노인이 놀이터서 10살 여아 성추행
      90대 노인이 놀이터에서 초등학생 자녀를 성추행했다는 사연이 올라와 누리꾼들이 공분을 터뜨리고 있습니다. 24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 따르면 지난 22일 '아동성추행 피해자 부모입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지난 21일 잠옷 파티를 한 초등학교 4학년 딸을 데리러 가는 길에 충격적인 연락을 받았다면서, 딸은 떨리는 목소리로 "엄마, 나 혼내지 마"라면서 울음을 터뜨렸다고 전했습니다. 작성자에 따르면 피해자인 10살 A양은 잠옷 파티 이후 놀이터에서 또래 친구들과 놀던 중, 벤
      2024-04-24
    • 인천서 사전투표소에 '노인 실어나르기' 의혹..경찰 수사
      노인 유권자들을 차량에 태워 사전투표소까지 데려다줬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인천 강화경찰서는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8일 밝혔습니다. A씨는 사전투표 둘째 날인 지난 6일 아침 8~9시 사이, 강화군에서 노인 유권자 2명을 차량에 태워 송해면과 강화읍 투표소에 각각 데려다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공직선거법 230조는 투표를 하게 하거나 하지 아니하게 할 목적으로 차량 등을 제공할 수 없도록 하고 있습니다. 이와 관련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도 지난 6일 자신의 SNS
      2024-04-08
    • 거동 불편한 어르신 귀가 위해 집 담 넘은 경찰관
      집 열쇠를 잃어버린 70대 어르신이 주택 담을 넘은 경찰관 덕분에 무사히 귀가한 사연이 알려지면서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습니다. 28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4일 오후 4시 25분쯤 부산 당감지구대에 거동이 불편한 70대 할아버지 한 분이 비를 피해 들어왔습니다. 할아버지는 "열쇠를 잃어버려서 집에 들어갈 수 없다"고 하소연했습니다. 이에 경찰관이 할아버지 집으로 가, 높은 담을 넘어 들어간 뒤, 대문을 열었습니다. 추위에 떨던 할아버지는 경찰관의 노력으로 무사히 집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
      2024-03-28
    • "노인들이 바라는 은퇴 연령은? 76.3살".."청소·빨래 도와줘야"
      노인들이 희망하는 은퇴 연령은 76살 이상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대구시가 지난해 11월 27일부터 40일간 65살 이상 시민 3천 명과 55~64살 1천 명 등 모두 4천 명을 대상으로 '노인실태조사'를 실시한 결과를 27일 발표했습니다. 이에 따르면 노인이 스스로 생각하는 노인의 연령 기준은 평균 70.3살이었습니다. 정부 지원이 필요한 노인 연령은 평균 68.3살부터라고 답했습니다. 월평균 가구소득은 100~300만 원이 49.4%로 가장 많았고, 이어 100만 원 미만 29%, 300~500만 원 이상 6.1% 등 순
      2024-03-27
    • "말동무 해드릴게요" 노인만 노려 금품 훔친 50대 구속
      말벗인 척 노인들에게 접근해 수천만 원의 금품을 훔쳐 달아난 50대 여성이 구속됐습니다. 전남 화순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절도) 혐의로 52세 여성 A씨를 구속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8월 10일부터 올해 3월 7일까지 전남 화순·나주·목포·무안·순천, 광주와 울산 등지에서 80대 여성 노인 12명에게 2,400만 원 상당의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홀로 살거나 폐지를 줍는 노인들에게 말동무인 척 접근해
      2024-03-20
    • 이혼한 부인에 생활비 달라며 스토킹한 70대 노인..전자발찌 부착
      8년 전 이혼한 전처에게 생활비를 요구하며 스토킹까지 한 70대 노인이 경찰 수사 단계에서 위치추적 전자장치(전자발찌)를 차게 됐습니다. 6일 경기 부천 소사경찰서는 스토킹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74살 노인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부천에 사는 전 아내 B씨를 스토킹 한 혐의를 받습니다. A씨와 B씨는 지난 2016년 이혼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A씨는 지속적으로 B씨에게 생활비나 병원비를 달라며 연락했으며, 협박성 문자 메시지도 보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앞서
      2024-03-06
    • '가격 폭락' 벼랑 끝 폐지 수집 노인들
      【 앵커멘트 】 요즘 경기가 얼어붙으면서 폐지를 주워 생계를 유지하는 노인들의 어려움이 더 커지고 있습니다. 폐지 값이 폭락한 데다 수거량도 줄어 한 달 평균 수입이 16만 원에 그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폐지 줍는 노인들이 벼랑 끝으로 몰리면서 각 지자체가 각종 지원책을 내놓고 있습니다. 임경섭 기자가 현장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일주일 넘게 이어지던 비가 그치자, 정쌍섭씨는 폐지를 줍기 위해 이른 아침부터 거리로 나섰습니다. 골목길과 거리를 누비며 쓸만한 폐지는 모두 주워 담습니다. 오랜만에 찾아온 맑은 날이 반
      2024-03-01
    • "노인 1인 가구 소득원 70%는 자녀·정부 도움"
      노인 1인 가구의 소득원 약 70%는 정부와 자녀의 도움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노동연구원이 11일 발표한 '노인 1인 가구 및 노인 부부 가구의 가구 소득과 노동 시장 특징'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2022년 전체 5,807가구 중 노인 1인 가구 수는 702가구로 전체의 10.1%였습니다. 1999년 3%보다 7.1%p 증가한 수치입니다. 같은 기간 노인 부부 가구 비중은 4.3%에서 11%로, 전체 노인 가구는 12.2%에서 32.3%로 각각 늘었습니다. 소득 수준은 노인 1인 가구가 가장 낮았습니다. 노인 1인
      2024-02-11
    • 대한노인회장 "결혼 안 하고 애 안 낳아서 물정 몰라".."꼰대의 막말" 비판
      올해로 65살이 된 이병태 카이스트 교수가 '65세 이상 지하철 무임승차 제도 폐지' 공약을 발표한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를 향해 "결혼 안 하고 애 안 키워봐서 세상 물정 모른다"고 비난한 김호일 대한노인회장을 향해 '꼰대의 막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이병태 교수는 23일 자신의 SNS에 "이런 논리라면 인생의 '모든' 경험을 안 해본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것이 될 것이며, 결국 모든 사람은 세상 물정 모르는 철부지들이 된다"고 적었습니다. 그러면서 "(김 회장의 발언은) 비혼주의자, 아이를 갖지 않는 부부, 불임인 분들,
      2024-01-23
    • 경로당에서 제명된 80대, 둔기 휘두르며 폭행..경찰에 붙잡혀
      음주, 도박 등을 이유로 경로당에서 제명당하자 다른 노인들을 폭행하고 협박한 8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구로경찰서는 2일 오전 8시 40분쯤 서울시 구로구의 한 아파트 경로당에서 노인들을 향해 살충제를 뿌리고, 이를 머리에 던진 혐의 등으로 8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이후 다른 피해자 2명의 집에 찾아가 "죽여버리겠다"며 둔기를 휘두르고 폭행한 혐의도 받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둔기를 휘두르던 현장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당시 A씨는 흉기도 소지하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1-03
    • "1시간 꼬박 일해 1,226원" 폐지 노인 전국 4만 2천명
      전국의 폐지 수입 노인이 4만 명이 넘고, 수입은 월 16만 원이 채 안 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2023년 폐지 수집 노인 실태조사'에 따르면 전국의 폐지 수집 노인 수는 약 4만 2,000여 명입니다. 평균 나이는 76세로, 남성의 비율이 57.7%, 여성은 42.3%를 차지했습니다. 폐지를 수집해 얻는 수익은 한 달에 약 15만 9,000원으로 파악됐습니다. 이들은 일주일에 6일 하루 평균 5.4시간에 걸쳐 폐지를 주웠고, 시간당 소득은 1,226원 수준에 불과합니다. 올해 폐지 1㎏당 가격은
      2023-12-28
    • 월남전 참전군인 70대, 원룸서 숨진 채 발견 '고독사'
      홀로 살던 70대 노인이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20일 오후 4시 50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상무1동의 한 원룸에서 74살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주민센터직원이 1인 가구 고독사 방지 애플리케이션에서 A씨의 통화 내용이 기록되지 않자 집을 방문해 발견했습니다. 지난 13일에도 주민센터 측은 A씨와 연락이 닿지 않자, 직접 집을 찾아 대화를 나누기도 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지난 주말엔 A씨의 동생도 집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월남전 참전군인으로, 경찰은 A씨가 이틀 전쯤 숨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
      2023-12-21
    • 노인 빈곤율 OECD 1위, 유일하게 40% 넘긴 한국
      한국의 노인 빈곤율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1위를 벗어나지 못했습니다. 19일 OECD가 공개한 보고서 '한눈에 보는 연금 2023'(Pension at a glance 2023)에 따르면 2020년 기준으로 한국의 66세 이상 노인 인구의 소득 빈곤율은 40.4%로 나타났습니다. OECD 회원국 평균(14.2%)보다 3배 가까이 높은 수치입니다. OECD 가입국 중 노인의 소득 빈곤율이 40%를 넘긴 나라는 한국이 유일합니다. 일본(20.2%)과 미국(22.8%)은 우리나라의 절반 수준에 불과했습니다.
      2023-12-19
    • 홀로 살던 90대 노인..아궁이 앞에서 불타 숨진 채 발견
      충북 옥천의 한 주택에서 90대 노인이 불에 타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17일 아침 8시 11분쯤 옥천군 옥천읍 서정리의 한 주택 마당에서 거주민 90대 A씨가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숨진 A씨는 마당에 설치된 아궁이 앞에서 발견됐으며, 전신에 화상을 입었습니다. 인근 도로 보수 공사를 위해 출근하던 인부가 숨진 A씨를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A씨가 집에 홀로 살던 것으로 파악했으며 "특별한 범죄혐의점은 아직 발견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A씨가 아궁
      2023-11-17
    • "눈 마주쳤다고 80대 발로 밟아" 40대 여성, 징역 1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80대 노인을 때리고 발로 밟은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9일 오전 8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길거리에서 83세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길을 걷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며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뜨렸으며 몸을 발로 밟고 머리를 바닥에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에
      2023-11-15
    • 노인 등친 노인 소매치기단...축제장서 '먹잇감' 찾아
      나이가 든 소매치기 전과자들이 같은 나이대 남성들의 금품을 집중적으로 훔쳐오다 붙잡혔습니다. 경기 오산경찰서는 특수절도 등의 혐의로 65살 A씨 등 60~70대 남성 6명을 구속하고, 81살 B씨를 불구속 입건해 수사하고 있습니다. 먹잇감은 지역 축제를 찾은 노인들이었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12일 대전 중앙로 일대에서 열린 ‘2023 대전0시축제’ 현장에서 70대 노인의 금목걸이를 훔쳤습니다. 지난 9일엔 경기도 오산시 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오산시민의날 행사에서 75세 남성의 금목걸이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2023-09-19
    • "죽을 때까지 일하는 나라" 직업훈련 받는 노인 2배↑
      직업훈련을 받기 위해 정부 지원을 받는 60 세 이상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홍성국 의원이 제출받은 '내일배움카드 연령대별 발급 현황'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발급자 수는 111만 8,176 명입니다. 내일배움카드란 고용노동부가 주관하는 직업훈련 국비지원 제도로, 발급 시 기본 300만 원 최대 500만 원 한도 내에서 훈련비의 45~85%를 지원받을 수 있습니다. 지난해 내일배움카드 신규 발급자 중 60세 이상은 12만 6,448명으로 2020년 6만 1,099명에 비해 2배
      2023-09-15
    • 양이원영 의원,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 김은경 옹호
      더불어민주당 양이원영 의원이 김은경 혁신위원장의 노인 비하성 발언 논란에 "맞는 얘기"라며 김 위원장을 엄호하고 나섰습니다. 양이원영 의원은 1일 페이스북에서 "지금 어떤 정치인에게 투표하느냐가 미래를 결정한다. 하지만 지금 투표하는 많은 이들은 그 미래에 살아 있지도 않을 사람들"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미래에 더 오래 살아있을 청년과 아이들이 그들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어야 한다"며 "그러니 정치가 싫어도, 일부 언론과 일부 정치권이 끊임없이 정치혐오를 불러일으켜도 정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양이원영 의원
      2023-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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