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앵커멘트 】
제주항공 참사 희생자에 대한 애도 행렬이 이어지는 가운데 각계 각층에서 유가족들을 돕기 위한 온정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기업과 기관은 물론 시민들로부터 성금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강동일기자의 보도입니다.
【 답변 】
영암에 있는 HD현대삼호는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 지원에 써 달라며 3억 원을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습니다.
한국수력원자력도 2억 원, 한전 KPS도 1억 5천만 원을 기부했습니다.
▶ 싱크 : 김동극 / 전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 "한국전력도 2억 원 이런 식으로 해서 모금이 진행되고 있고요. 개인도 많이 동참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까지 약 10억 원 정도 전남지역에 모금돼 있고요."
광역자치단체들도 해당 지역민을 대표해 슬픔을 함께 나누는데 동참하고 있습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직접 분향소를 찾아 참배한 뒤 5억 원을 기부했습니다.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도 무안국제공항을 찾아 전라남도에 각각 2억 원을 기탁했습니다.
▶ 싱크 : 박명균 / 경상남도 행정부지사
- "슬픔에 빠진 우리 전라남도가 하루빨리 슬픔을 이겨낼 수 있도록 저희들이 필요한 지원도 하고, 도와줄 수 있는 최선을 다 (하겠습니다)"
이밖에도 많은 기업들과 지자체들이 보내온 '쉼터 버스'와 '방한 물품', 식료품 등이 무안국제공항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를 두고 이어지는 각계각층의 나눔 실천이 유가족들의 슬픔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있습니다.
KBC 강동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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