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새해는 일상의 평온 돌려드리겠다"

    작성 : 2025-01-01 13:00:01
    ▲더불어민주당 박찬대 원내대표와 의원들이 1일 오전 서울국립현충원에서 현충탑을 참배한 뒤 이동하고 있다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은 새해 첫날인 1일 "대한민국 공동체를 되살리고 일상의 평온을 돌려드리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성회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에서 "2025년이 치유와 회복의 시간이 되길 간절하게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김 대변인은 "2024년 우리 사회는 일상의 평온이 무너지는 경험을 했다"며 "대통령이 계엄을 선포하고, 군대를 동원해 국회와 국민을 진압하는 초유의 내란 사태로 대한민국은 절망의 시간을 지나야 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내란의 여파가 채 가시기도 전인 12월 29일에는 항공사고로 수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다"며 "국민과 유가족들이 모든 아픔을 딛고 일상의 평온을 되찾을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쏟겠다"고 말했습니다.

    "새해가 밝아왔듯 언젠가 어둠은 걷히고 따스한 햇살이 비춰올 것"이라며 "올해가 끝날 무렵에는 희망찼노라고, 행복했노라고 말씀할 수 있도록 민주당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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