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람 "지역비하나 지역공항 무시로 가지 않아야"

    작성 : 2024-12-31 17:55:01 수정 : 2025-01-01 23:38:33
    ▲ 30일 오전 전남 무안군 무안종합스포츠파크에 마련된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개혁신당 천하람 원내대표가 헌화하고 있다. [연합뉴스]

    천하람 개혁신당 의원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와 관련해 "지역비하가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천 의원은 30일 전남 순천시청 제주항공 사고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을 마친 뒤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의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되기도 전에 지역비하나 지역공항 무시로 폄하하는 세력이 있다"며 "이를 반드시 바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무엇보다도 이번 사고로 그나마 최근에 조금 활성화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찬물을 끼얹는 결과가 돼서는 결코 안 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그는 "사고 원인이 명확하게 규명된 것은 아니지만 어떤 이유에서든 안전을 위한 투자를 늘려야 된다는 것을 다시 한번 정치권에서 합의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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