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조사단 활동 이틀째..사고기 잔해 직접 살펴
제주항공 참사 현장을 찾은 미국 조사단이 조사 이틀째인 1일 사고 기체 직접 조사에 돌입했습니다. 미국 국가교통안전위원회(NTSB)와 연방항공국(FAA), 보잉사 관계자 등 합동 조사단은 이날 오후 3시쯤 투입돼 사고기 잔해를 살폈습니다. 3∼5명씩 팀을 나눈 이들은 활주로 밖에 놓인 사고 기체 파편을 조사하고, 임시로 마련된 지지대를 잡고 후미만 남은 기체 내외부를 살폈습니다. 조사팀은 이날 1시간가량 엔진과 기체 잔해 상태와 깃털, 혈흔 등 조류 충돌(버드 스트라이크) 흔적에 대한 육안 조사를 중점적으로 진행한
2025-01-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