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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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농촌 폐비닐 해마다 45,000 t씩 버려져
      전남 농촌지역의 폐비닐 발생량이 해마다 45,000 t에 달하고 이 중 12,000여 톤은 수거되지 못하고 그대로 방치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위성곤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5년 이후 최근 4년간 농촌 지역에서 발생하는 폐비닐은 연평균 320,000 t 가량으로 전남도 연간 40,000 t을 넘었습니다. 전남의 농촌 폐비닐 발생량은 전국 시도 중 경북 다음으로 수거율은 70%로 12,000 t가량이 방치돼 정부와 지자체가 논의해 종합적인 수거 시스템을 구축해야 한다는
      2020-10-08
    • '성추행 중학생 사망' 학교장 사직
      학교 기숙사에서 성추행 피해를 본 남자 중학생이 돌연 사망한 사건과 관련해 해당 학교장이 사직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에 따르면 영광의 모 중학교 교장이 중학생 사망과 관련해 교육자로서 책임을 통감한다며 사직서를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전라남도교육청은 감사를 통해 교장에게 정직 3개월, 교감과 학생부장은 감봉과 정직을 내렸고 학생 부모는 가해 학생과 학교 측의 처벌을 촉구하는 청와대 청원을 올려 한 달간 25만 명의 동의를 얻었습니다.
      2020-10-08
    • 농민단체, 기후위기 대응 농정으로 전환 요구
      농민단체가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현실적인 농업정책 전환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전국농민회 광주전남연맹 등 전남 농민단체는 전남도청 앞에서 릴레이 차량 시위를 열어 기후변화가 가져온 자연재해로 농가 피해와 식량주권 실현에 위기가 닥치고 있음에도 농업정책은 제자리걸음만 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잇따른 재해에도 보험 지원금은 오히려 줄고 정부의 추경 편성과 한국판 뉴딜에도 농업은 배제됐다며 식량주권을 실현하고 기후위기에 대응하는 농업정책으로 전환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020-10-08
    • 전남 시군 80% 인구소멸 위험지역
      전남 22개 시·군 대부분이 인구소멸 위험지역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기대의원이 한국고용정보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지역별 인구소멸지수에 따르면 올해 5월 기준으로 전남 22개 시·군 가운데 목포와 순천, 여수, 광양 등 4곳을 제외한 나머지 18개 시·군이 인구소멸위험 지역으로 나타났습니다. 이 가운데 곡성과 고흥, 보성, 함평 등 4곳은 고위험 지역으로 조사됐는데 전국에선 강원도가 가장 높았고 경북과 전남이 뒤를 이었습니다.
      2020-10-08
    • 상온 노출 백신 전남 공급물량 9만 3천명분 수거
      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이 전남지역에서만 9만3,000명 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9만 3,494명 분량의 독감 백신을 이번 주 내로 전량 수거하고 다음주부터는 접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 공급된 이 백신들은 전남지역에 1차 보급된 전량으로 이 중 40명에게 실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접종받은 40명은 모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0-10-07
    • 전남교육청 산하 공공도서관 7일부터 재개
      전라남도교육청이 사회적 거리 두기 2단계 격상으로 전면 중단했던 22개 공공도서관 운영을 7일부터 재개합니다. 방역 세부 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자료실의 대출·반납 서비스를 하고, 열람실은 정원의 30~50% 내에서 입장을 허용하며 각종행사와 프로그램도 정상적으로 운영됩니다.
      2020-10-07
    • 화재 사각지대 장흥에 소방서 개소
      소방서가 없어 안전 사각지대에 놓였던 장흥지역에 소방서가 문을 열고 화재 진화와 구조·구난 업무를 시작했습니다. 장흥소방서는 장흥읍 원도리에 32억 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2층 규모로 건립돼 소방공무원 161명과 의용소방대원 517, 소방차량 28대가 배치됐습니다. 장흥지역 3개 읍과 7개 면, 281개 리의 소방대상물 1천 290곳과 3만 7천 800여 명의 군민 안전을 책임지게 됩니다.
      2020-10-07
    • 목포 남항 유휴부지에 꽃정원 조성
      목포시가 남항의 유휴부지에 가을 꽃정원을 조성해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조성된 꽃정원은 그 동안 불법 쓰레기 투기와 무단경작으로 미관을 헤쳐 왔던 곳으로 공공근로사업을 통해 미관 개선에 기여했습니다. 해변맛길 30리 사업으로 조성된 꽃정원은 코스모스와 백일홍 등이 만개한 꽃밭과 주변 갈대밭, 갯벌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휴식처로 활용됩니다.
      2020-10-07
    • 목포시, 유달산 일등바위 '명승' 지정 추진
      목포시가 유달산 일등바위 일원을 국가 '명승' 지정에 나섭니다. 목포시는 유달산을 명승으로 지정해 동식물을 보호하고 향후 보수ㆍ관리에 국가지원을 받기 위해 학술연구용역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유달산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되는 이번 용역에서는 역사와 민속 등 인문환경·식생, 경관 등 자연환경, 유달산의 명승 지정에 대한 가치·타당성 등을 전반적으로 조사해 목포의 랜드마크인 유달산의 브랜드 가치를 높일 계획입니다.
      2020-10-06
    • 영암군, 영암읍에 도시가스 공급
      영암군이 주민 편의를 위해 영암읍에 도시가스 공급을 추진합니다. 영암읍 도시가스 공급은 주민숙원 사업으로 2022년 공급을 목표로 35.4km에 걸쳐 관로매설 등 시설공사가 이뤄집니다. 도시가스 공급이 이뤄지면 2천883세대가 혜택을 받게 되며 연간 에너지 비용이 29억 원이 절감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0-10-06
    • 해남 味南축제 언택트로 개최
      해남군의 맛을 주제로 한 미남축제를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을 결합한 스마트 축제로 개최합니다. '해남미남도시락 전국을 달린다'란 주제로 청정해남에서 생산된 건강한 먹거리로 구성된 도시락을 실은 미남밥차가 전국 곳곳을 찾아가 의료진을 대상으로 도시락을 기부하게 됩니다. 유명 요리사가 함께 하는 '온라인 미남푸드쇼'를 통해 해남의 농수산물과 먹거리를 홍보하는 한편 라이브 커머스 운영으로 미남푸드 꾸러미 판매와 해남을 소개하는 랜선여행도 진행합니다.
      2020-10-06
    • '추석 연휴' 전남 서남해 여객선 이용객 줄어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추석 귀성 자제 효과로 전남 서남해안 여객선 이용객이 줄었습니다. 목포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추석 연휴 기간 뱃길 이용객은 12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여객은 27%, 차량은 12%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휴기간 양호한 기상여건 속에서도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예방을 위한 고향방문 자제가 원인으로 예년과 달리 큰 혼잡도 없었습니다.
      2020-10-05
    • 전남, 월드투어 배드민턴 세계대회 3년간 개최
      전라남도가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이 참가하는 월드투어 배드민턴 세계대회를 내년부터 3년간 연속 개최합니다. 전라남도는 대한배드민턴협회와 코리아오픈 월드투어 배드민턴대회에 대한 업무협약을 맺고 내년 8월 여수대회를 시작으로 3년간 대회 운영비 20억 원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대회와 전남 관광을 알리기 위해 베이징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인 화순 출신 이용대 선수와 나주 출신 안세영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습니다.
      2020-10-05
    • 전남 공금횡령 공무원 5년간 15명..전국 최다
      지난 5년 동안 공금을 횡령하다 적발돼 징계를 받은 전남 지역 공무원이 전국에서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이 행정안전부로부터 제출받은 '2015년부터 2019년까지 지방직 공무원 징계 현황'에 따르면 공금횡령으로 징계를 받은 전남 공무원은 모두 15명으로 전국 광역시도 가운데 가장 많았습니다. 같은 기간 공금유용이 적발된 전남 공무원은 13명으로 경기에 이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많았고, 금품 수수도 40명으로 전국에서 3번째로 많은 불명예를 안았습니다.
      2020-10-05
    • 전라남도, 섬 활용한 연안크루즈 취항
      전라남도가 코로나19로 침체에 빠진 크루즈 관광 활성화를 위해 연안크루즈 취항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국내 굴지의 크루즈 선사인 팬스타 크루즈 사를 지정 선사로 위촉하고 승객 정원 500명의 9천t 급 크루즈선으로 여수와 진도, 목포를 잇는 섬 투어 상품을 연내 3차례 이상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당초 전남은 여수항을 기항지로 하는 국제크루즈선이 6월과 7월 입항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모두 취소되면서 크루즈 관광 시장에 침체가 이어져 왔습니다.
      2020-10-05
    • [기획] 연륙ㆍ연도사업 순항 '남해안 관광벨트 탄력'
      【 앵커멘트 】 전남의 섬과 섬을 잇는 연륙ㆍ연도사업이 속속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영광 칠산대교, 신안 천사대교 등에 이어 사각지대로 불렸던 고흥과 장흥, 완도 등 남해안권도 국가계획에 포함될 예정이어서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에 청신호가 기대됩니다. 이동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국내 세 번째 규모의 신안 천사대교. 개통 100일 만에 200만 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갈 정도로 관광 명소화 돼 지역경제에 큰 보탬을 주고 있습니다. 영광 칠산대교와 여수-고흥 간 팔영대교 등
      2020-10-02
    • 광주ㆍ전남 구급대원 폭행 5년새 32건..징역형 2건뿐
      광주·전남에서 소방 구급대원 폭행 사건이 빈번하지만 처벌은 빈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이형석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광주ㆍ전남은 5년새 32건 발생했지만 단 2건만 징역형을 받았습니다. 밤낮없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헌신하는 구급대원의 안전을 위해 법적ㆍ제도적 장치와 함께 최소한의 방어권을 행사할 수 있는 방안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2020-10-02
    • 20일 만에 전남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 발생
      전남에서 20일 만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전남 170번째 확진자인 A 씨는 순천에 거주하는 50대 남성으로 지난달 25일 율촌지역과 마트, 지인의 자택을 방문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28일 근육통과 발열 증세를 보여 검사한 결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순천시는 CCTV를 확보해 A 씨와 밀접 접촉한 11명을 자가격리 조치하고 A 씨가 방문했던 울산과 부산, 광양 등에 확진사실을 통보했습니다.
      2020-10-01
    • '무안공항 중심 관광패키지' 정부 사업 유치 추진
      전라남도가 외국인 관광객 유치 확대를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의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사업' 유치에 나섰습니다. 코리아 토탈관광 패키지 사업은 문체부가 수도권에 집중된 외국인 관광객의 지역 분산을 위해 지방 국제공항이 있는 5개 시도를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135억 원의 예산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무안공항을 중심으로 한 외국인 관광객 체감형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전담팀을 구성하고 섬, 해양 등 청정생태자원과 역사·예술문화 등 풍부한 전통자원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0-10-01
    • 목포시, 고부가가치 수산식품산업 육성
      항구도시 목포가 풍부한 수산물을 활용한 고부가가치산업 육성에 나섭니다. 목포시는 전국 어업량의 56%를 취급하는 수산물 최대 집산지의 장점을 살려 대양산단 내 약 3만㎡ 부지에 총사업비 1천여억 원을 들여 2022년 준공을 목표로 수산식품단지를 조성하고 있습니다. 해조류와 수산식품 연구개발, 국제 수산물거래소, 가공공장 등을 구축해 기업의 수출활동을 지원하고 전국 생산량의 30%에 이르는 마른 김의 수출 확대를 위한 글로벌 식품화에도 집중할 계획입니다.
      202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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