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 중 상온에 노출된 독감 백신이 전남지역에서만 9만3,000명 분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보관온도 이탈로 백신 효력에 영향을 줄 우려가 있는 9만 3,494명 분량의 독감 백신을 이번 주 내로 전량 수거하고 다음주부터는 접종을 재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달 15일 공급된 이 백신들은 전남지역에 1차 보급된 전량으로 이 중 40명에게 실제 사용된 것으로 드러났으며 접종받은 40명은 모두 건강에 별다른 이상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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