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광역시가 '2028년 제109회 전국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확정됐습니다.
광주에서 전국체전이 열리는 것은 지난 2007년 이후 21년 만입니다.
광주시는 대한체육회가 지난 20일 이사회를 열어 2028년 전국체전 개최지로 광주를 선정했다고 24일 밝혔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전국체전을 단순한 체육대회가 아닌 시민이 함께 즐기는 도시축제로 치르겠다는 구상입니다.
이를 위해 △AI 기반 스마트 체전 △문화·예술 융합 체전 △시민 참여형 체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어울림 체전 등 4대 추진 목표를 제시했습니다.
광주시는 이번 체전으로 약 15만 명의 방문객이 3년간 유입되고, 이에 따른 직접경제효과 1,111억 원, 생산유발효과 2,172억 원, 취업유발효과 2,614명이 발생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전갑수 광주체육회장은 "이번 대회를 계기로 광주의 문화와 경제가 함께 성장하고, 스포츠 인프라 확충을 통해 시민 건강 증진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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