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팬들 위한 축제 연다...다음 달 1일 '2025 호마당' 개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팬들을 위한 이벤트를 마련했습니다.

22일 KIA는 "다음 달 1일 오후 2시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팬 1,000명을 초청해 '2025 호랑이 가족 한마당'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올 시즌 동안 열성적으로 응원해준 팬들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기 위해 마련된 팬 참여형 이벤트입니다.

KIA는 "선수단 전원이 참석해 팬들과 다채로운 레크레이션을 즐기고 숨겨진 끼를 발산하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번 행사는 사전 행사인 그라운드 개방을 시작으로 1부~3부로 진행됩니다.

그라운드 체험 행사에는 OX 퀴즈, 응원단과의 포토타임 등이 준비돼 있으며, 이어지는 1부에서는 선수단이 팬들과 만나는 팬 사인회가 열립니다.

2부에서는 군 전역 선수와 신인 선수 인사와 팬, 선수단이 한 팀이 되어 게임 대결을 펼치는 '팬아일체 서바이벌'이 진행됩니다.

팬아일체 서바이벌에서는 갸티비 스프링캠프 공식 게임인 '고요 속의 외침'을 진행 합니다.

3부에서는 팬과 선수단이 함께하는 장기자랑 'T COUNT DOWN'로 분위기를 끌어올린 뒤, '외쳐라 최강기아' 응원전으로 열기를 이어갑니다.

이후 T COUNT DOWN 시상, 경품 추첨, 단체사진 촬영을 끝으로 본 행사가 마무리되며 선수단이 퇴장한 후에는 뒷풀이 응원전이 열립니다.

행사 티켓은 무료이며(예매 수수료 1,000원 별도) 오는 25일부터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예매할 수 있습니다.

예매는 1인당 1매 한정이며, 오전 11시부터 예매가 가능합니다.

타이거즈 팀 스토어는 오후 1시에 개장해 행사가 종료되고 30분 후까지 운영되며, 5번 게이트 앞에는 호랑이 가족 한마당 특별 프레임으로 출력되는 포토부스도 마련돼 있습니다.

이날 행사는 구단 공식 유튜브 채널인 '갸티비'를 통해 온라인 생중계될 계획입니다.

우천 시 이날 행사는 3층 복도(콘코스)에서 축소 진행(사인회, 선수단 인사 등)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