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웹툰 콘텐츠 기업 18개사, 순천으로 이전

전남 순천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에 문화 콘텐츠 기업 18개사가 입주합니다.

순천시는 3일 "서울과 경기도에 있던 애니메이션 11개, 웹툰 6개, 독립출판 1개 기업이 순천 원도심에 위치한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오는 6월 입주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업 적정성과 일자리 창출 효과, 성장 가능성 등을 고려해 '문화콘텐츠산업진흥위원회' 심의를 거쳐 입주기업을 확정했다는 설명입니다.

순천시는 문화콘텐츠 펀드와 콘텐츠 제작비, 글로벌 진출 마케팅비 등도 적극 지원할 방침입니다.

순천시는 국가정원과 원도심 일대를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로 조성하고 있으며, 지난달에는 웹툰기업 케나즈와 오노코리아 유치를 확정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