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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어기구 의원이 국회 본회의 대정부질문에서 한국경제의 안정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어기구 의원은 국회 본회의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12·3 비상계엄 시 군인들이 국회에 난입하는 장면들이 외신을 통해 전세계에 생중계됐다"면서 이는 "한국은 위험한 국가이니 투자하지 말라고 세계만방에 공포한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한국경제가 1%대의 저성장의 늪에 빠지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하루빨리 윤석열 대통령을 탄핵해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정부는 신속한 추경편성을 통해 경기 부양과 민생안정을 도모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어 의원은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철강에 25% 관세를 부과하기로 한 것에 대해 "한국은 미국 내 일자리 창출 기여도 1위 국가 중 하나로 정부는 미국과 적극적인 협상을 통해 한국 철강 제품에 대한 관세 예외를 반드시 관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윤 정부의 외교·경제 정책에 대한 우려를 표명하며 "윤석열 정부가 철지난 이념논쟁과 색깔론에 집착한 결과 중국·러시아 등 북방 경제권과의 협력 기회를 잃었다"며 "국익을 위해 북방경제영토를 회복하고, 미래먹거리를 위해 북방항로 개척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어 의원은 "대통령 한 사람 잘못 선출한 대가가 매우 크다"면서 "이 난국을 극복하는 방법은 탄핵밖에 없다"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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