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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요한 "대통령은 나라님"…김웅 "그만 두시라" 비판
      김웅 국민의힘 의원이 "대통령은 나라님"이라며 대통령실과 당의 관계 재정립 요구를 일축한 인요한 혁신위원장에게 "그만 두시라"며 직격탄을 날렸습니다. 김 의원은 21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이 나라님이면 혁신위원장은 상선 내관이 되는 것"이라며 "우리 국민은 혁신위가 해야 할 첫 번째 과제로 '대통령과의 관계 재정립'을 꼽았다"고 적었습니다. 이는 미디어토마토가 뉴스토마토 의뢰로 지난 10월 28~29일 전국 성인남녀 1039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에서 국민의힘 지지층 47.1%가 대통령과 관계 재정립을 요구했다는 내용입니
      2023-11-21
    • 홍익표 "이르면 내달 민주당 혁신..희생할 분들 나올 것"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민주당이 이르면 다음 달 인적쇄신에 나설 것이라고 예고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21일 오전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주최 편집인 포럼에서 "빠르면 12월 중하순, 늦으면 내년 1월 초순부터 민주당 혁신의 시간이 온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정기국회가 끝나기까지 예산안을 비롯한 민생법안을 처리하는 것이 제1의 과제"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우리 당 혁신의 시간은 지금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공천이 마무리되려면 빨라야 내년 2월이고 그 전에 인적 쇄신 등이 마무리될 시점
      2023-11-21
    • "이낙연, '공정한 경선' 당부한 것"vs"비명, 이재명과 신뢰 없어" [박영환의 시사1번지]
      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가 최근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는 발언을 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희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1일 KBC라디오 '박영환의 시사1번지'에서 “공천 학살을 하지 말라, 이건 뒤집어서 얘기하면 공정하게 경선을 치르도록 해라, 그런 취지라고 본다”고 주장했습니다. 최 전 의원은 “비명계 학살 이런 말씀하시는데 제가 진짜 손에 장을 지지는 한 말씀을 드린다"며 "만약에 민주당이 비명계를 학살할 역량이 있는 당이였다면 민주당이 이렇게 정치를
      2023-11-21
    • 유튜브에서 진행된 '국힘 필리버스터'...흥행 참패
      국민의힘이 당 유튜브 채널인 '오른소리'를 통해 진행 중인 '대국민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가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에 따르면 21일 오전 8시 30분 기준으로 이인선 의원의 필리버스터 영상은 조회수 3,800여 회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2위인 안철수 의원은 1,400여 회, 3위 한기호 의원은 800여 회로 나타났습니다. 저조한 조회수를 보인 의원은 전봉민(101회)·배준영(104회)·엄태영(105회)·조명희(107회) 등으로 나타났습니다. 대국민 필리버스터 진행을 지
      2023-11-21
    • 최강욱 "尹정부, 암컷이 나와 설쳐"..민주, 이번엔 '여성 비하' 논란
      더불어민주당 출신 최강욱 전 의원이 윤석열 정부를 '설치는 암컷'으로 빗댄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논란이 되는 발언은 지난 19일 민형배 의원의 출판기념회 북콘서트에서 나왔습니다. 사회를 맡은 전남대 철학과 박구용 교수가 '이제 검찰 공화국이 됐다고 봐야죠'라고 하자 최강욱 전 의원은 "공화국도 아니고 동물의 왕국이 된 것 아닌가"라고 말했습니다. 그러자 박구용 교수는 현재 한국 정치를 옛 소련의 공산주의 정권을 비판하는 영국 작가 조지 오웰의 '동물농장'에 비유했습니다. 이에 최 전 의원은 "동물농장에
      2023-11-21
    • 한영 정상, 다우닝가 합의 채택..글로벌전략동반자 '격상'
      한국과 영국의 관계가 기존 '포괄적·창조적 동반적 관계'에서 '글로벌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됩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은 이 기간 리시 수낵 영국 총리와 이러한 내용을 골자로 한 '다우닝가 합의'(Downing Street Accord)를 채택할 예정이라고 20일(현지시간) 대통령실이 밝혔습니다. 양국 수교 140주년을 기념해 한영 간 미래 협력 방향을 담은 다우닝가 합의는 북핵 등 한반도 문제에 대한 양국의 공동 입장을 강조하면서 우크라이나 사태, 인도·태평양, 중동지역 정세 등
      2023-11-21
    • 비명계 이상민, 與 혁신위 초청 강의..거취 표명하나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21일 대전을 찾아 더불어민주당의 대표적인 비명(비이재명)계인 이상민 의원(5선·대전 유성을)을 만납니다. 혁신위는 이날 오후 한국과학기술원(KAIST)에서 '한국 정치의 문제점과 개혁방안'이란 주제로 이 의원을 초청해 강의를 듣고 토론합니다. 이 과정에서 최근 민주당 탈당 후 국민의힘 합류 가능성을 시사해 온 이 의원의 거취 관련 언급이 있을지 주목됩니다. 한편, 혁신위는 강연 이후 이석봉 대전시 경제부시장 등 과학기술계 인사들과 연구개발(R&D) 관련 거버넌스 체계 개선 방안 관련
      2023-11-21
    • 인요한 혁신위, 조기 종료 보도에 "확정된 것 없다"
      인요한 국민의힘 혁신위원회는 다음 달 초 혁신위가 활동을 종료할 것이란 언론 보도와 관련해 "확정되거나 의결된 것은 아직 전혀 없다"고 일축했습니다. 김경진 혁신위원은 20일 공지를 통해 "기사 내용이 앞서가는 것이라는 점을 알려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날 밤 진행된 혁신위 온라인 회의에 대해서는 "내일 대전 대덕단지 과기계 간담회와 목요일 혁신위원회 현장회의를 위한 사전회의 성격으로 진행했다"고 언급했습니다. 이어 "비례대표 공천, 여의도 연구원의 역할, 전자정당 플랫폼, 국민의힘에 호남출신 정치인을 탄생시키기
      2023-11-20
    • '전산망 마비'에 귀국했던 이상민 영국행..尹 대통령 수행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21일 윤석열 대통령이 국빈 방문에 나선 영국으로 출장을 떠날 것으로 20일 알려졌습니다. 이 장관은 당초 윤 대통령 국빈 방문일정에 동행할 예정이었으나, 정부 행정전산망 마비 사태가 터지면서 사태 수습에 집중해 왔습니다. 이 장관은 이달 12일부터 포르투갈과 미국을 순차 방문해 디지털 정부와 공공행정을 알리는 일정을 소화하던 중 전산망 마비사태가 터지자 18일 조기 귀국했습니다. 그는 당일 오후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신속한 전산망 복구를 지시했습니다. 19일 멈춰 섰던 '정부24'가 재개됐고, 20일에
      2023-11-20
    • 이상민 "이낙연 전 대표, 결단과 행동 필요한 때"
      이상민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낙연 전 대표가 '전우들의 시체 위에서 응원가를 부를 수 없다'고 발언했다는 한 언론 보도에 대해 "여러 가지 고민이 있겠지만 사실 결단과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습니다. 이 의원은 20일 YTN라디오 '신율의 뉴스 정면승부'에서 "당이 지금 사당화로 전락됐고 개딸당으로 왜곡돼 있는 구조라고 한다면 이걸 바로잡든지 민주당을 복원하기 위해 어떤 특단의 조치가 필요하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또 "그를 위한 확실하고 지속적인 행동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당에 있을 것
      2023-11-20
    • 비명계 세력화·몸 푸는 이낙연..혼돈의 민주당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 비명계 의원들이 세력화 이후 본격적인 활동에 나선 가운데 이낙연 전 대표도 이재명 대표를 저격하며 보폭을 넓히고 있습니다. 이낙연 전 대표는 이재명 대표의 사법 문제가 민주당을 옥죄고 있다고 직격탄을 날렸는데요. 비명계가 이 전 대표를 중심으로 세를 키울 것이란 전망까지 제기됩니다.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이낙연 전 대표는 최근 한 언론과 인터뷰에서 민주당 지도부가 지나치게 획일적이라고 일침을 가했습니다. 당내 다양성과 민주주의라는 굳건한 면역체계가 무너져 병이 들었고, 이는 이재명
      2023-11-20
    • 이준석, 김기현 슈퍼빅텐트 제안에 "당내 비주류 내쫓고 어디에.."
      이준석 전 국민의힘 대표는 내년 총선과 관련해 김기현 대표가 제안한 '슈퍼 빅텐트'에 대해 "당내 비주류 인사와도 화합 못 해서 몽둥이찜질 하고 내쫓고 어디에다가 빅텐트를 펼치겠다는 것인가"라고 반문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하태경 의원 출판기념회 행사장에서 기자들과 만나 지난 3·8 전당대회를 거론하며 김 대표의 "빅텐트 주장은 설득력이 약하다"고 반박했습니다. 그는 "나경원, 안철수, 유승민, 이준석과도 화합 못 하는 사람이 어디에 가서 빅텐트를 친다는 말인가. 그건 존재 부정"이라며 "당내
      2023-11-20
    • 박지원 "'서울 안 가' 장제원, 윤핵관들 보따리 싸는 것..尹 댐 구멍, 레임덕 시작"[여의도초대석]
      △유재광 앵커: 서울광역방송센터입니다. '여의도초대석'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짚어보겠습니다. 원장님 어서 오십시오. ▲박지원 전 원장: 네 안녕하세요. 날씨가 좀 풀렸습니다. △유재광 앵커: 좀 따뜻해진 것 같습니다. ▲박지원 전 원장: 지난 주말에 해남, 완도, 진도 돌아다니는데 엄청나게 춥더라고요. △유재광 앵커: 네. 국민의힘 얘기부터 해보겠습니다. 인요한 혁신위원장이 4호 혁신안을 발표했는데 전략공천 100% 배제를 들고 나왔습니다. 어떻게 보셨나요? 이게 가능한 건가요? 그런데 ▲박지원 전 원
      2023-11-20
    • '인천 계양 출마 거론' 원희룡, 내년 총선서 이재명과 맞붙나?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내년 4월 총선 때 '인천 계양을' 출마설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20일 정치권에 따르면, 대통령실과 국민의힘 지도부가 내각 가용 전력을 최대한 총선에 투입해야 한다는 판단을 내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원 장관 역시 내각 잔류 기류에서 총선 출마로 선회했고,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 출마로 가닥을 잡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습니다. 당 지도부는 원 장관의 계양을 출마가 현실화하면, 내년 총선 판도 전체에도 영향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 대표의 지역구인 '인천 계양을
      2023-11-20
    • 이낙연, 친명계와 각 세우나..."호위병사 유세에 응할 생각 없어" 전언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내년 4월 총선을 앞두고 친명계와 각을 세울까? 최근 이낙연 전 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호위병사를 위한 유세에는 관심이 없다"라고 말했다는 측근의 말이 전해졌습니다. 20일 한 언론이 이낙연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당내 중진 등 몇몇 의원에게 이같이 말한 것으로 측근이 알려왔다고 보도했습니다. 전언에 따르면 "혹여 이재명 대표 호위병사들이 내년 총선에서 대거 공천을 받고, 이 전 대표를 용병으로 불러 후보 유세를 하라고 하면 그것에 응할 생각이 전혀 없다는 뜻을 피력한 셈"이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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