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한 비바람이 이어진 5일 광주와 전남 지역에 50건이 넘는 피해 신고가 잇따랐습니다.
이날 오후 1시 58분쯤 전남 광양시 광양읍 덕례리의 한 교각 굴다리를 지나던 차량이 도로 침수로 고립됐다는 신고가 소방당국에 접수됐습니다.
사고 당시 광양시에는 호우경보가 발효돼 100mm 이상의 폭우가 쏟아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차량에서 운전자 등 모두 4명을 무사히 구조했습니다.
이보다 앞선 오전 9시 50분쯤엔 순천시 덕월동의 한 도로에서 가로수가 쓰러지면서 차량 운행이 통제됐습니다.
오후 2시쯤엔 여수시 율촌면 산곡터널 인근에서 산사태로 흙더미가 자동차전용도로를 덮쳐 소방당국이 긴급 안전조치에 나섰습니다.
이날 광주와 전남 지역에는 강한 바람과 함께 폭우가 쏟아지면서 인명구조 1건, 배수 지원 요청 6건, 기타 안전조치 11건 등 모두 52건의 피해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사건사고 #광주 #전남 #소방 #폭우 #강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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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로그아웃화재 재난감시하려면 사무실에서 있으면 제대로 돈 예방이 되지 못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