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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북 폐기물처리시설에 불..직원 6명 대피
      경북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불이나 직원들이 긴급 대피했습니다. 7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0분쯤 김천시 남면의 한 폐기물처리시설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났습니다. 시설은 모두 6개 동 5,753㎡ 규모로, 이 중 1개 동이 모두 탔고 다른 한 동도 절반이 소실됐습니다. 다행히 기숙사에 있던 노동자 6명이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소방 당국은 장비 29대와 인력 65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을 벌여 새벽 6시쯤 큰 불길을 잡았습니다. 소방 당국은 진화를 마치는 대로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할
      2024-11-07
    • 광주소방, 거동 불편 수능 수험생 이송 서비스 제공
      거동이 불편한 수능 수험생들을 위해 광주 소방이 이송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4일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응시하는 거동 불편 수험생들의 편의를 위해 '119 이송 서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119 이송 서비스'는 장애나 사고 부상 등으로 거동이 불편한 수험생들로부터 전화 예약을 받아 시험 당일 119구급차로 자택에서 시험장까지 수험생을 데려다주고, 시험이 끝난 뒤 다시 자택까지 이송해 주는 서비스입니다.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시험 하루 전인 13일까지 119 또는 가까운
      2024-11-01
    • LPG 용기 절단 중 '쾅'..50대 노동자 2도 화상
      LPG 용기 절단 작업을 하던 노동자 1명이 다쳤습니다. 1일 전남 순천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반쯤 순천시 서면 지본리 한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50대 노동자 A씨가 얼굴에 2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A씨는 다 쓴 LPG 용기를 절단하고 있었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이 과정에서 폭발이 발생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화재로 소방서 추산 45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01
    • "왜 안 치워!" 쓰레기 더미에 불 지른 40대
      구청에 민원을 넣어도 쓰레기를 치우지 않는다며 불을 지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23일 일반물건방화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저녁 7시 15분쯤 북구 운암동의 한 공원에서 만취 상태로 쓰레기 더미에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을 지른 뒤 A씨는 119상황실에 전화를 걸어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분 만에 진화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북구청에 쓰레기를 치워달라고 민원을 넣어도 치워주지 않아 화가 났다는 취지
      2024-10-23
    • 새벽시간 광주서 빌라 화재…50대 숨져
      8일 새벽 4시 32분쯤 광주 광산구 송정동 한 빌라 1층 세대에서 불이 나 소방 당국에 의해 40분 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해당 세대에 사는 50대 후반 남성 1명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빌라 내 다른 층에 거주하던 60대 부부는 대피 과정에 연기를 마셨으나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8
    • 한강 위에서 보트ㆍ뗏목 기울어 구조 "불꽃놀이와 무관"
      사진 촬영을 위해 보트와 뗏목을 타고 한강에 나갔다 배가 고장난 일행이 구조됐습니다. 경기 김포소방서는 5일 저녁 7시 5분쯤 서울 강서구 행주대교와 마곡철교 사이에 한강 수상에서 목선 보트와 연결된 뗏목이 기울어진 채 움직이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불꽃축제 안전 순찰에 나섰던 수상구조대는 전복 위험이 높은 것으로 판단하고 보트와 뗏목을 구조보트에 결박했습니다.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은 즉시 구조보트로 이동시켰습니다. 보트와 뗏목을 마곡철교 남단으로 이동시킨 구조대는 보트를 운항한 44살 A씨와 뗏목에 타고 있던 3명을 한강경
      2024-10-06
    • 소방노조 "뺑뺑이 그만, 119에 병원 선정 권한 줘야"
      소방 구급대원들이 응급 환자를 이송할 때 병원을 선정할 권한을 가져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의정 갈등으로 응급실 의료 공백이 지속하는 상황에 환자가 진료를 거부당해 의료기관 여러 곳을 전전해야 하는 심각성을 개선해야 한다는 취지입니다. 전국공무원노조 소방본부 광주지부는 '119에 강제력을 가진 병원 선정 권한을 부여하라'는 현수막을 걸고, 구급차 재이송 문제 개선이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노조는 광주 일선 소방서와 임동·동림·용산·대촌 119안전센터 등 7곳에 현수막을 걸었습니다.
      2024-09-24
    • 1m 길이 애완용 도마뱀 탈출 소동..3시간 만에 포획
      경기 김포에서 애완용으로 기르던 길이 1m의 도마뱀이 탈출 3시간 만에 포획됐습니다. 15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정오쯤 김포시 마산동에 사는 주민이 애완용으로 기르던 테구도마뱀을 산책 중 놓쳤다고 119에 신고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탈출한 도마뱀이 독은 없지만 사람을 물 수 있다고 판단해 시에 재난문자 발송을 요청했습니다. 김포시는 이날 낮 12시 37분 마산동·장기동·구래동 일대에 송출한 재난문자를 통해 "1m 크기의 대형도마뱀이 서식공간에서 탈출해 마산동 힐스테이트 일대를 돌아다니고 있다
      2024-09-15
    • 소방청장 "사용기간 지난 에어매트, 전량교체 협의할 것"
      최근 부천 호텔 화재 당시 관리·운용 미흡 문제가 제기된 공기안전매트(에어매트)에 대해 허석곤 소방청장이 "내용 연수가 지난 에어매트를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시·도와 협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2일 허 소방청장은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전체 회의에 참석해, 에어매트 관련 정부의 정책에 대한 질의가 나오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난달 30일까지 전국 일제 점검을 했다"며 "약 490개 정도가 내용 연수를 지난 것으로 확인돼 시·도 등과 협의해 전량 교체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2024-09-02
    • 제주도서 다이빙하던 30대 머리 다쳐.."성인 가슴 깊이"
      제주도 바다에서 다이빙을 하던 30대가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3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30분쯤 서귀포시 표선해수욕장에서 30대 A씨가 다이빙을 하다 다쳤습니다. 바다로 뛰어든 A씨는 이마가 모래바닥에 부딪히며 머리를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가 다이빙을 한 바다의 수심은 성인 가슴 높이 정도로 확인됐습니다. 올해 제주도에서는 다이빙 사고로 2명이 숨지고 1명은 사지가 마비될 정도로 크게 다쳤습니다.
      2024-08-23
    • 나주 아파트 화재 10분 만에 진화.."스프링클러 덕"
      전남의 한 아파트에서 화재가 났지만 스프링클러가 가동되면서 큰 피해 없이 진화됐습니다. 23일 낮 1시 50분쯤 나주시 빛가람동의 한 아파트에서 실내 에어컨에 불이 났습니다. 곧이어 스프링클러가 터졌고, 불이 확산하는 것을 막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10분 만인 낮 2시쯤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나주소방서 관계자는 "스프링클러 시스템이 대형 화재를 막았다"면서 화재감지기와 소화기를 비치해 화재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준비가 필요하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23
    • 아산 폐유 공장 화재에 진화 난항..소방대응 2단계 발령
      충남 아산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나 소방당국이 진화에 나섰습니다. 17일 오후 4시 5분쯤 충남 아산시 신창면의 한 폐유 정제 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로 공장 건물 3개 동과 기름차 2대가 전소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불 확산 속도가 빠르고 폭발도 발생하는 등 진화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0여 분 만인 오후 4시 25분쯤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대응 2단계가 발령되면 인접한 5~6개 소
      2024-08-17
    • 환경미화 작업 중 벌 쏘여..할머니 5명 병원행
      사찰에서 환경미화 중 작업자 5명이 벌에 쏘여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17일 전남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전 9시 30분쯤 함평군 해보면의 한 사찰에서 7~80대 여성 5명이 벌에 쏘였습니다. 이들은 사찰에서 환경미화 작업을 하던 중 팔 등을 벌에 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야외 작업 시 벌집을 발견하면 신속히 현장을 벗어나야 한다"며 "벌에 쏘일 경우 119에 신고해 조치를 받아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2024-08-17
    • 천안서 아파트 12층 불..주민 12명 피해
      한밤중 아파트 12층에서 불이 나 주민 12명이 다쳤습니다. 17일 새벽 3시 25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다가동의 한 15층 아파트의 1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80대 주민 2명이 호흡곤란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주민 12명도 연기를 흡입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행히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 불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45분 만인 새벽 4시 10분쯤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7
    • 10m 깊이 맨홀서 작업자 2명 어지럼증..병원 이송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작업자 2명이 어지럼증을 호소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전남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16일 오전 8시 반쯤 해남군 용정리의 한 맨홀 안에서 작업자들이 어지럼증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50대 A씨와 60대 B씨는 동료 작업자에 의해 지상으로 구조됐습니다. 이들은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고,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당국은 10m 지하에서 상하수도 작업을 하던 중 일산화탄소에 중독됐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사찰 대웅전에서 불길이!..전남 지정문화재 피해
      전남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나 문화재가 그을리고 대웅전이 소실되는 등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15일 저녁 8시 15분쯤 전남 장흥군 안양면의 한 사찰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다행히 내부에 사람이 없어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 171호인 미륵사 석불이 그을리고, 대웅전이 전소되면서 소방서 추산 1억 6,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발생 5시간 만인 새벽 1시 20분쯤 진화됐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16
    • "지리산서 버섯 캐다 곰 마주쳤다"..60대 다쳐
      전남 구례군 지리산 숲속에서 60대 남성이 곰을 피하려다가 다친 것으로 추정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구례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전 10시 15분쯤 전남 구례군 구례읍에서 곰으로부터 습격을 당했다는 60대 A씨의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A씨는 곰을 피해 달아나는 과정에서 바위와 나뭇가지 등에 얼굴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지리산 문수사 인근 숲에서 버섯을 채취하다 곰을 마주친 전해졌습니다. 지리산 일대에는 현재 반달가슴곰 80여 마리가 서식하는 것
      2024-08-12
    • 홍천강서 실종된 4살짜리 아동 발견..치료 중
      강원 홍천군 홍천강 인근에서 실종됐던 4살 아동이 30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3일 오후 1시쯤 홍천군 북방면 장항리 홍천강 인근에서 "강가에 아기들이 없어졌다"는 신고가 소방에 접수됐습니다. 소방 당국은 신고가 접수된 지 30분 만인 오후 1시 반쯤 구명 조끼를 착용한 채 강가의 콘크리트 시설에 걸려있는 아동을 발견하고 구조했습니다. 아동은 의식이 없는 채로 발견됐지만 이후 맥박을 회복하고 현재 병원에서 치료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방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8-03
    • 의협 "이송지연 의사 탓 아니다" 소방청에 문자 수정요청
      대한의사협회는 소방서가 문자메시지로 병원 이송 지연 책임을 의료계 집단행동 탓으로 돌리고 있다며, 소방청에 수정 요청 공문을 보냈습니다. 의협은 "지난 1일 소방청에 문자 메시지 발송 내용에 대해 수정을 요청하는 협조 공문을 발송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일선 소방서에서 119 출동 요청 관련 조치사항에 대해 신고자에게 '의료계 집단행동으로 인해 병원이송이 지연된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내고 있다는 이유입니다. 문자 내용에 대해 의협은 "현 의료사태를 촉발한 것은 명백한 정부의 잘못된 정책임에도 불구하고 병원이송의 지연 책
      2024-08-03
    •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이 대한민국 광주를 찾은 이유는?
      파라과이 소방대원들이 한국을 방문해 재난 대응 연수 교육을 받아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지구 반대편 남미 파라과이에서 온 소방대원들은 모두 18명으로 이들은 지난 8일부터 19일까지 12일 동안 광주 소방학교에서 교육을 받고 성공적으로 일정을 마쳤습니다. 광주소방본부와 파라과이 소방대와의 인연은 6년 전인 지난 2018년부터 시작됐습니다. 파라과이 소방대는 전문적인 직업 소방대원들이 아닌 시민들의 참여로 구성된 일종의 '소방의용대'와 비슷한 성격을 가지고 있습니다. 때문에 재정과 장비가 열악할 수 밖에 없고 화재 진압이나 재
      2024-0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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