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대교 전면통제..성능개선 공사

    작성 : 2019-07-30 05:38:29

    【 앵커멘트 】
    아름다운 야경으로 여수 밤바다를 알리는 대표적인 상징 중의 하나인 돌산대교가 다음달부터 석 달간 전면 통제됩니다.

    성능개선공사를 위해선데, 통행량이 많은 곳이어서 관광객 등 교통 불편이 예상됩니다. 박승현 기잡니다.

    【 기자 】
    50여가지 형형색색의 불빛을 내뿜으며
    여수밤바다를 더욱 아름답게 밝히는 '돌산대교'

    주변으로
    해상케이블카와 유람선 등
    핵심 관광자원이 몰려있어
    하루 만 2천대의 차량이 드나들고 있습니다.

    차량과 보행자로
    항상 북적이는 돌산대교가
    9곳의 노후 케이블 5.6km 교체와 도장,
    교량받침대 설치 등을 위해
    다음달부터 석달 동안 전면 통제됩니다.

    ▶ 인터뷰 : 성승렬 / 돌산대교 성능개선공사 감리단장
    - "미세한 진동이 계속 발생되다 보니까 일부 부식이 발생이 됐습니다. 그래서 선제적으로 안전 확보를 위해서 교체를 하는 겁니다."

    이 기간 동안 돌산으로 들어가기 위해서는
    '거북선대교'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평소 통행량이 많은 곳이어서 교통난 등 불편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다만 추석 연휴와 오는 10월 한상대회 기간에는
    통행을 일시적으로 허용할 계획입니다.

    무료 셔틀버스를 운행하고,
    안내와 교통표지판도 곳곳에 설치할 예정입니다

    ▶ 인터뷰 : 이왕근 / 익산지방국토관리청 해상교량담당
    - "VMS 안내와 내비게이션 경로 조정을 할 예정입니다. 교통표지판과 플래카드도 대대적으로 설치를 해서 운전자들의 혼란을 줄일 계획입니다."

    공사가 마무리되면 돌산대교는
    2등급에서 1등급 다리로 개선돼
    40톤 이상 차량 통행도 가능하게 됩니다.
    kbc 박승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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