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경길 정체 본격화…광주→서울 3시간 20분 예상

    작성 : 2025-10-09 09:55:01
    ▲ 추석 연휴 엿새째인 8일 서울 서초구 잠원나들목 인근 경부고속도로가 차량들로 붐비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오늘(9일), 귀경 차량이 몰리면서 전국 주요 고속도로 곳곳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부산에서 서울까지는 6시간 40분, 목포 5시간 40분, 울산 5시간 30분, 대구 4시간 50분, 광주 4시간 10분, 강릉 3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서울에서 부산까지는 5시간, 대구 4시간 20분, 광주 3시간 20분 정도입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은 서초IC와 반포IC 인근에서 차량 흐름이 정체되고 있으며, 서해안고속도로 목포 방향 서평택JC∼서평택IC 구간에서도 서행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밖의 구간은 비교적 원활한 편입니다.

    도로공사는 귀경길 정체가 오전 9시부터 본격화해 오후 4~5시 절정에 달한 뒤, 오후 10시쯤 해소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특히 영동선과 서해안선이 가장 혼잡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하루 전국 차량 이동량은 약 513만 대로, 수도권으로 39만 대, 지방으로 40만 대가 이동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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