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연휴 둘째 날 귀성길 정체 지속...서울→부산 6시간 10분

    작성 : 2025-10-04 18:00:09
    ▲ 추석 연휴 첫날인 3일 경부고속도로 서울 잠원나들목 인근 하행선이 정체를 빚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연휴 둘째날인 4일 오후 전국 고속도로에 귀성 차량이 몰리며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4일 오후 5시 기준 서울에서 부산까지 예상 소요 시간은 6시간 10분, 울산 5시간, 목포 5시간 20분 등으로 평소보다 길어졌습니다.

    경부·서해안·중부내륙고속도로 등 주요 구간에서 차량 흐름이 늦어지고 있으며, 일부 구간에서는 10~28㎞에 달하는 정체가 발생했습니다.

    도로공사는 귀성길 정체가 밤 8~9시, 귀경길은 저녁 7~8시부터 점차 해소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저녁 6시 기준으로 서울에서 광주까지는 5시간 10분, 서서울에서 목포까지는 5시간 50분이 소요되고 있습니다.

    정체는 날이 저물면서 점차 해소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날 전국에서 537만대가 이동할 것으로 보이며,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48만대, 지방에서 수도권으로 47만대가 오갈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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