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고등학교...또 일본 변호사 명의 협박 팩스

    작성 : 2025-08-28 10:41:05
    ▲ 자료이미지

    서울 소재 고등학교 6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접수돼 학생들이 대피했습니다.

    서울 서초, 성북경찰서 등은 28일 오전 관내 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한 폭발물 협박 팩스가 수신됐다는 신고를 접수했습니다.

    경찰은 이 팩스가 앞서 일본 변호사 명의로 발신된 것과 동일하다고 보고 위험 수위가 낮다고 판단해 일대 순찰을 강화했습니다.

    앞선 27일에도 서울 성동구 소재 중학교 2곳을 대상으로 한 협박 팩스가 발송됐습니다.

    경찰은 이 일본 변호사를 사칭해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협박 팩스가 잇따라 수신되자, 이와 관련해 일본과 공조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또 허위 협박 신고로 공권력이 낭비되는 문제에 대해 가이드라인을 세우겠다는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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