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한동훈 비아냥, 선 넘어..깐족거려선 세상 경영 못 해"

    작성 : 2025-04-25 10:20:08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한동훈 후보를 향해 "깐족거림과 얄팍한 말재주로는 세상을 경영할 수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홍 후보는 25일 SNS를 통해 "참 팔자가 기구하다. 탄핵 대선을 두 번이나 치루는 팔자가 되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후보는 "이번에는 윤석열 탄핵 대선으로 최악의 조건하에 또 치르게 되었다"며 "공교롭게도 오늘은 그 두 번의 탄핵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한 후보와 막장 토론을 한다"며 밝혔습니다.

    ▲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가 SNS에 올린 글 [홍준표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페이스북]

    전날 김문수 후보 한 후보 간 토론에 대해서 홍 후보는 "어제 김문수 후보와 토론하면서 한 후보가 김 후보를 전과 6범이라고 비아냥대는 것을 보고 참 못된 사람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었다"고 직격했습니다.

    이어 "노동운동, 민주화운동 전과는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의 파렴치 전과와는 엄연히 다른데 그걸 두고 비아냥대는 것은 금도를 넘었다"고 꼬집었습니다.

    홍 후보와 한 후보는 이날 오후 4시부터 대선 2차 경선 '일대일 맞수 토론회'에 나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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