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타이거즈 제임스 네일이 9일 마운드에 오릅니다.
지난 8월 24일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타구에 맞아 턱관절 골절로 수술을 받은 이후 첫 실전 등판입니다.
9일 KIA에 따르면 네일은 이날 상무와의 연습경기에 선발로 등판합니다.
턱 수술 이후 한동한 휴식기를 가져온 네일은 지난 11일부터 단계별 투구프로그램을 소화해 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네일은 정규시즌 12승 5패, 평균자책점 2.53으로 KIA의 1선발 역할을 톡톡히 해냈습니다.
네일이 부상 이전과 같은 컨디션을 회복한다면, KIA의 12번째 한국시리즈 우승에 큰 도움이 될 전망입니다.
이범호 감독은 이날 경기에서 네일을 비롯해 에릭 라우어와 양현종 등 선발진을 모두 등판시켜 구위 점검에 나설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한편 이날 오후 2시 광주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리는 상무와의 연습경기는 팬들에게 무료로 개방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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